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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06 23:48
그냥 가족분에게 단호하게 말하세요 안하신다고
이번에 나가면 또 소개팅 잡아올거구요 그리고 그 분은 무슨죄인가요 사전에 그런 시간낭비 감정낭비 막을 수 있는 분은 글쓴분밖에 없으세요
25/06/06 23:56
나가실거면 이왕 나가는거 즐겁게 대화하다 오세요.
나와 다른 경험, 관점을 가진 사람과 만나서 이야기 나누는 것도 즐거운 추억과 경험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인연은 어디에서 만날지 몰라요. 꼭 그분 아니더라도 거기 가는 길, 돌아오는 길 등 어디에서 인연을 만날지 모릅니다.
25/06/07 09:24
나가실거면 이왕 나가는거 즐겁게 대화하다 오세요.(2)
꼭 뭘 얻어야만 되는게 사람사이의 관계도 아니고, 상대방분도 스디님과 마찬가지로 귀한 시간 내서 오시는건데 굳이 안좋은 시간을 보내실거 있습니까.
25/06/07 01:06
저는 소개팅 관심 있는 직장 동료에게 기회를 토스했는데 결혼한 커플 나온 적 있습니다... 이게 되면 이미 고려하셨겠지만...
25/06/07 07:39
그 가족이 부모님이면 하고 다른가족이면 안할거같은데...
다만 사진까지받았다면 하는게 맞긴합니다... 결혼전부모님성화에 몇번 비슷하게 나간적이 있었는데 그냥 서로 얼굴붉힐일없이 갔다오긴했습니다 최악의 소개팅에 꼽힐정도는 아닌
25/06/07 07:41
안하던가, 아니면 그냥 일반적인 소개팅처럼 이런저런 얘기 적당히 하고 헤어지면 되지않나요. 얘기하다보면 잘 맞을수도 있고, 아니면 그만이고..
나가서 억지로나왔다 이런말하는건 최악이고, 그럴거면 그냥 단호하게 안 나가는게 낫고요
25/06/07 08:18
저도 부모님이 억지로 잡은 자리 몇 번 나갔다 온 경험이 있습니다. 그쪽도 부모님 지인일 테니 예의는 지키되 건조한 태도를 유지하다가 한시간 안에 자리를 마무리하면 됩니다. 억지로 나왔다 이런 얘긴 안 하시는 게 나을 것 같고요.
25/06/07 10:02
이미 약속 잡히고 사진까지 받았으면 이제 안 한다는 선택지는 없습니다
그 자체가 무례입니다 앞으로 안 볼 사이면 모르겠지만 주선자가 가족이고 가족 지인이잖아요? 하기 싫었는데 억지로 나왔어요 이런 건 더 최악일 듯 하구요 그냥 나가서 평범하게 밥 먹고 이야기하다 오면 됩니다 그리고 흘러가는 상황봐서 자연스럽게 끊어지면 되는 거죠 난 호감이 없는데 저쪽이 달라붙어서 곤란하다 이런 상황도 아니고
25/06/07 10:04
소개팅이라고 무조건 호감 가져야 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사람 한 명 만난다는 기분으로 가서 자연스럽게 대화하시면 됩니다. 오히려 억지로 이야기 안이끌어나가도 되니 대화가 끊겨도 크게 부담이 없었네요.
+ 25/06/07 11:30
즐기고 오세요.
무언가 이루겠다는 목표가 없잖아요. 이성과 단 둘이 시간 보내는 것은 인생 후반부로 갈 수록 불가능해 집니다.
+ 25/06/07 12:01
일단 어떻게든 파토를 내셔야죠. 나가기 싫은 소개팅은 가기 싫은 술자리 이상으로 최악의 낭비라 생각합니다. 그게 절대 안된다면 카페에서 딱 30분~1시간 정도 대화하고 나오시길 권합니다. 상대방이 더 얘기하고 싶어해도 오늘은 쪼금 일정이 타이트하다고 하세요. 절대 밥 드시지 마시고 시간 아끼십쇼. 파토가 불가능하다면 말이죠.
+ 25/06/07 13:13
일단 이번에는 어쩔 수 없는 것 같고, 바로 윗 분 윤니에스타님 말씀처럼 하고 오시면 되시고
[가족이 마음대로 잡은 거라 제가 안 한다고 아무리 말을 해도] 앞으로는 가족이 마음대로 소개팅 잡지 못 하도록 더 강하게 의사표현을 해놓으시길 추천합니다. 그랬는데도 나중에 가족이 마음대로 소개팅 또 잡으면 그때는 그냥 화 좀 내셔도 되고 패싱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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