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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5/04/16 17:34:40
Name 향기나는사람
Subject [질문] 카페 알바한테 이런 요청을 받았는데요. (수정됨)
종종 가는 프차 카페가 있는데
갈때마다 종종 봤었던 여자 알바분이
갑자기 자기 카페 장사가 안된다고 혹시 관공서에(제가 공무원인걸 알고 있더라구요) 홍보물 부착 가능하냐고
물어보면서 간식주고 제 이름이랑 번호 물어보더라구요.
나중에 연락 오길래 제가 홍보물 부착은 어려울거 같다고
얘기하니까 그걸로 그냥 쫑났어요.
관심있거나 그런건 아니죠?
그냥 그러려니 하는데 알바가 매출 걱정하는 경우가 있는지.. 잘 몰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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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16 17:37
수정 아이콘
사장일수도 있지 않을까요? 관심은....아닌듯요;;
향기나는사람
25/04/16 17:40
수정 아이콘
사장 아닌건 확실하긴 한데
관심있으면 더 연락할려고 했겠죠?
개인카페 경우에는 그러려니 하는데
프차 알바생이 저런 경우는 첨봐서 뭐지 싶네요
44년신혼2년
25/04/16 17:43
수정 아이콘
알바생이 사장 친척인가보죠.
고우 고우
25/04/16 17:44
수정 아이콘
대개의 경우
사람 마음이 100% 이거다, 는 없지 않을까요.
무냐고
25/04/16 17:45
수정 아이콘
사랑이네요
꽃이나까잡숴
25/04/16 17:47
수정 아이콘
그걸로 쫑났다면 그냥 그 의도(=홍보)가 맞았을 겁니다.
사장하고 사적으로 친해서 의리가 있다든지, 혈연관계라든지, 오래근무해서 주인의식이 높다든지, 원체 의욕적인 성격이라든지 그런 경우 많거든요.
향기나는사람
25/04/16 17:49
수정 아이콘
그게 맞겠네요. 그냥 일 열심히 하려는 알바였던걸로..
깃털달린뱀
25/04/16 17:57
수정 아이콘
신기하긴 하네요. 명목 상 스벅은 죄다 직영에 건물주는 월세만 받을텐데... 물론 월세를 매출 비례로 받긴 합니다만. 점주가 카페 운영에 별 관여 못하는 걸로 아는데 신기하네요.
The Normal One
25/04/16 17:58
수정 아이콘
향기님도 그냥 넘기기엔 조금은 아쉬운 마음이신거 같은데, 다음에 방문하셨을때 슬쩍 이야기해보면 되지 않을까요?
일전에는 죄송했다 oo관계상 들어드리기 어려웠다.
이후 반응을 보면 가닥이 잡히겠죠.
콘칩콘치즈
25/04/16 18:01
수정 아이콘
이건 무리...
Chrollo Lucilfer
25/04/16 18:01
수정 아이콘
1. 요즘엔 잘 없지만, 알바여도 의욕적인 경우
2. 사장님이 살가운 여자알바생에게 대신 좀 전해달라고 부탁했을 경우
2일 가능성이 좀 더 커보이네요.

이렇게 텍스트로 상황만 보면 아리까리 한데
평소 글쓴분 본인이 비슷하게라도 그랬던 경험이 있나 + 알바생과 본인의 매력도 수준 정도 조합 해봐야 유추 가능할 거 같습니다.

근데 괜히 넘겨짚어서 서로 불편한 상황 만들지만 않는다면 이런 건 언제든 환영하고 응원합니다.
윗분 말씀처럼 사정 설명하면서 미안하다고 간식 한번 드리며 슬쩍 한번 말 건네보셔도 좋을 듯 하네요.
우상향
25/04/16 18:43
수정 아이콘
"사장이 시키드나?!"

사장님이 직접 공무원한테 물어보기 뭣해서(자칫 청탁처럼 보일 수도 있어서) 또는 만나기가 쉽지 않아서 알바한테 그 공무원 보면 물어봐 달라고 부탁했을 수도 있을 것 같네요.
대장햄토리
25/04/16 19:13
수정 아이콘
네.. 아닙니다..
(먼저 번호도 물어봤으니)
정말 관심있었다면 다른 이야기도 끄집어내서 만날 구실을 만들었겠죠..
정말 그 의도였던거 같네요..
@user-ak23f7kgkz
25/04/16 19:13
수정 아이콘
가까운 관공서에 일하는 사람이 단골이되면 찐 단골이 되는 격이라
사장이 알바한테 시켜서 부탁 해볼만한 부탁이긴 한듯...
괜히 사장님이 물어봤다가 안좋게 찍히면 단골을 잃는 겪이잖아요
알바는 나중에 그만둘수라도 있지
옥동이
25/04/16 19:15
수정 아이콘
아닙니다
지니팅커벨여행
25/04/16 20:31
수정 아이콘
사장.., 아니 사랑일 수도 있지 않을까요?
나막신
25/04/16 20:41
수정 아이콘
식장부터?!
25/04/16 20:53
수정 아이콘
그린라이트 같은데요. 관심 없는 사람한테 저런걸 물어볼리가..
25/04/16 21:06
수정 아이콘
사장이 시킨거죠~
25/04/16 21:08
수정 아이콘
이름이랑 번호까지 물어보는 건 크죠
25/04/16 21:12
수정 아이콘
이름이랑 번호요????

응애~~
슬래쉬
25/04/16 21:17
수정 아이콘
관심 0%
짱짱걸제시카
25/04/16 22:50
수정 아이콘
2~3일 지켜보면 알 수 있지 않을까요
어제본꿈
25/04/16 22:53
수정 아이콘
그린라이트 원하시면 도전 하는거죠.
홍보물 주시면 제 책상과 저희집, 그리고 제 마음 한켠에 고이 붙여놓을게요.
트리거
25/04/16 23:00
수정 아이콘
긴가민가 하는경우면 보통 아닌경우가 많죠.
25/04/16 23:07
수정 아이콘
글쓴분은 관심이 있는건가요? 냅둬보면 알겠죠 다시 연락이 온다던가 그나저나 관공서에 홍보물 부착은 신박하네요
더미짱
25/04/16 23:22
수정 아이콘
글쓴님도 관심 있으시면 여기서 행동을 하셔야죠.
턴은 넘어왔으니
김삼관
25/04/17 08:34
수정 아이콘
알바가 직접 그러는 경우는 암만 생각해도 없네요.. 사장 친인척이 아닌 이상..
그냥 연락해보세요.. 아니면 마는거죠

아니었네 하면서 술자리 썰 생기면 되는거고.
되면 같이 마실 썰 생기면 되는거고..
윤니에스타
25/04/17 09:48
수정 아이콘
[얘기하니까 그걸로 그냥 쫑났어요.]
잘하셨습니다. 당연히 그걸로 쫑이 나야합니다.

[관심있거나 그런건 아니죠?]
관심이 있었다면 홍보물 부탁을 이용해서 접근했다는 건데 쫑이 났으니 관심은 전혀 없었던 겁니다.

사장이 시키는 대로 한 알바였다고 생각합니다.
Mea Clupa
25/04/17 10:06
수정 아이콘
관심이 있었으면 딴 이야기 했겠죠
25/04/17 11:25
수정 아이콘
사장이 남친일수도 있습니다.
25/04/17 12:16
수정 아이콘
관심이 있었으면 대화가 이어졌을꺼예요. 아쉽다던가 이런식으로라도 계속...
아마 사장님 부탁이였을듯 싶습니다.
이쁜 알바가 부탁하면 좀 더 가능할까 싶어서요.
이재인
25/04/17 12:38
수정 아이콘
쫑안났으면 그린라이트가능한데 별 얘기없었으면뭐...
크림샴푸
25/04/17 13:47
수정 아이콘
사장이 알바분께 그래도 이런 부탁은 어여쁘고 젋은 여성이 하면 안되는것도 된다고 해주지 않을까

서비스 좀 챙겨주면서 슬쩍 물어봐~~ 잘되서 성공하면 너도 보너스 좀 줄께

시나리오에 오늘 점심먹은 치킨 가라아게 3쪽 겁니다
LG우승
25/04/17 13:51
수정 아이콘
향기나는사람님도 혹시 좀 아쉬우신 상태이신걸까요?
관심없으시면 당연히 연락하실 필요 없고, 관심이 있으셔도 한 일주일동안은 괜히 먼저 아쉬움에 연락드리지 않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 이후에도 혹시나해서 아쉬우시면 카페 방문하셔서 간단하게 해당 내용을 가지고 사장님이 시키셨냐고 물어보시거나 하면서 스몰 토킹하면서 해보세요. 거기서 각 나오는 것 같으면 하고싶은대로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25/04/17 17:00
수정 아이콘
중요한건 결국 본인의 마음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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