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4/02/15 09:10:02
Name 휴울
Subject [질문] 대항해시대3 시작하려는데 도와주세요.
대항해시대3를 해보려는데, 어디서부터 뭘 목표로 해야하는지 전혀 감이 안오네요.
대항해시대 2, 2pk, 4, 4pk 다 너무 재밌게 했고, 다회차 플레이 했고요.
근데 유독 3는 손이 안가더라구요.
몇번 시도해봤는데, 제가 왕J라서 그런지 뭘 목표로 뭘 하라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명작이라고 추천도 많이들 하시는데,
자유도 높은 게임을 해본적이 없어서...

재밌게 할 수있는 방법이나 최종목표같은게 있을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티바로우
24/02/15 09:29
수정 아이콘
계약 반복하면서 돈과 명성 키워서 더 크고 어려운 계약하기 -최종적으로는 세계일주나 아틀란티스? 발견까지
모든 발견물 찾아서 내가 소유하기 - 이건 사실상 공략 모르면 어렵죠. 힌트 얻기가 어려워서
상업으로 돈벌기- 이거할거면 걍 다른작 하는게
북경같은 주요도시들 무력으로 정복하기 - 이건 에딧 없이 가능할지 잘 모르겠네요
등등 본인의 플레이 하다가 목표 자유롭게 정하시면 됩니다. 이게 싫으면 노잼겜 되는거고요 크크크
마블러스썬데이
24/02/15 09:33
수정 아이콘
저도 대항해시대 시리즈중에 유일하게 만족스럽게 끝내지 못한 작품이 대항해시대 3에요.
티바로우님이 말씀주신 내용중에 세계일주를 목표로 진행을 계속 했었던 기억이 있지만,
계속 중간에 손이 안가는 구간이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못했습니다.
취향이 안맞는 게임을 억지로 할 필요는 없지 않나? 라고 생각합니다.
서귀포스포츠클럽
24/02/15 10:00
수정 아이콘
저도 2는 미치도록 했었는데
3는 안맞아서 금방 접었습니다
수리검
24/02/15 11:12
수정 아이콘
돈은 발견물 보고+판매가 효율적이기에
교역은 별 의미가 없는 시리즈입니다
특히 여타 시리즈와는 달리 근거리 무역이 별 효율이 없어요

인도나 동남아시아 발견 이후
후추/향신료 무역은 뽕맛이 일품이긴 한데
사실 그 정도 진행하면 돈은 남아돌죠 ..

기본적인 목표는 모든 발견물을 발견하는 거고
그러기 위해선 거의 모든 언어와 능력을 얻어야 합니다

그 수단으로 돌아다니면서 좋은 항해사를 얻고
능력치를 세팅하고 키우고 결혼+새대교체를 하고
그 과정에서 경쟁자보다 빠르게 발견을 하는 재미가 기본이 아닐까 싶습니다만 ..

기존 공략이나 에디터는 사용하지 않기를 권합니다
한번 공략을 보고 플레이하면 흥미가 금방 식기도 하거니와
한번 공략을 보고 나면 발견물 좌표를 어느정도 외워버리기 때문에
공략 안본 뇌로 돌아갈 길이 없습니다

전 대항해시대 시리즈중 가장 좋아합니다
24/02/15 11:19
수정 아이콘
딴거 다 들이밀어도 저는 3이 제일 재밌었습니다. 그냥 모험을 즐기며 빠방한 부관 + 선원들 셋팅한 후 이거저거 발견하러 다니는 재미가 있어요.

목표는 그냥 모든 발견물 + 지리를 찾아보겠다는 마인드로 가시면 됩니다.
24/02/15 11:53
수정 아이콘
처음에는 희망봉 발견, 신대륙 발견, 인도 발견, 호주발견.. 뭐 이런거를 역사인물보다 빠르게 하는거를 목표로 하시고, 그다음에는 세계일주를 빠르게 하는거로.. 그러다보면 무대륙 발견까지 쭉 갑니다.
몇번하다보면 하드코어에 도전하게 됩니다. 노세이브 플레이.. 흐흐
콘칩콘치즈
24/02/15 12:08
수정 아이콘
목표가...무대륙 찾는거밖에 없는데 그것도 안해도 되서요. 저는 다른 시리즈에는 없는 육로개척을 즐겨 했습니다. 이스탄불로 들어가서 중국까지 도시 점령하면서 가기 이런거요. 이런건 3에서밖에 못하죠.
24/02/15 13:52
수정 아이콘
저도 3을 가장 좋아하고 오래 했습니다. 일단 유럽권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다가 힌트 나올 때마다 스폰서 계약 맺은 후 발견, 이어 아프리카 관련된 발견물 힌트 좀 쌓이면 아프리카 진출, 이어서 서아시아 진출… 정도만 진행하셔도 흐름이 생기리라 생각합니다.
Andromath
24/02/15 13:55
수정 아이콘
여담인데 제가 제일 재미있게 읽은 대항해시대 3 플레이 연대기입니다.
블로그 주인장 분은 발견물 탐색이랑 게임 내에서 구현된 실제 역사 (스폰서, 역사 이벤트들)를 체험하시는 것을 목표로 플레이 하신 것 같은데 이런 것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https://blog.naver.com/zenha/222189914037
수메르인
24/02/15 14:04
수정 아이콘
시리즈 중 가장 역사에 충실한 편이기도 해서(좀 아닌 부분도 있지만요), 당대 항해사나 실존인물 등도 작품 내에 구현되어 있습니다. 이런 친구들 찾아서 등용하는 재미도 있어요.
겨울삼각형
24/02/15 14:17
수정 아이콘
그 목표를 본인이 세워야합니다..
앙겔루스 노부스
24/02/15 22:27
수정 아이콘
압도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3이군요. 3은 그냥 도서관에서 파란책 냅다 읽고, 싹 돌면서 발견물 쓸이해오는 재미가 핵심이죠. 탐험과 발견 그 자체가 목적이라, 찾고 또 찾고 자체를 즐기는 게 핵심이라 보고, 이게 잘 맞지 않으신다면 재미들이기 힘들다고 봅니다. 솔까 전 이런 게임 좀 많았으면 싶은데, 확실히 마이너취향이긴 한거 같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75513 [질문] 크롬 줄간격 늘어난 문제 해결법 wook983187 24/03/26 3187
175512 [질문] 글로벌셔터 카메라가 많아질까요? [3] v.Serum3464 24/03/26 3464
175511 [질문] 아주 오래된 일본만화 찾습니다(80~90년대 극초반) [8] 롯데리아3981 24/03/26 3981
175510 [질문] 2003년생이 2028년 2학기나 2030년 1학기에 졸업하면 많이 늦나요..? [10] No.99 AaronJudge3233 24/03/26 3233
175509 [질문] 임팩트 있는 컷신 뭐가 있을까요? [19] 느나느나타임3419 24/03/26 3419
175508 [질문] 혹시 포켓몬 랭크 배틀과 유사한 모바일 게임이 있을까요? [3] 메탈젤리3083 24/03/26 3083
175507 [질문] 문서작업용 놋북 추천 가능할까요? [3] 주인없는사냥개2589 24/03/26 2589
175506 [질문] 컴퓨존에서 구매관련 질문드립니다. [6] 리얼리스트가3262 24/03/26 3262
175505 [질문] 컴퓨터 견적 문의드립니다 [2] DDKP3430 24/03/26 3430
175504 [질문] 인천공항 장기주차장 이용해 보신 분들께 질문드립니다! [13] 아롬3572 24/03/26 3572
175503 [삭제예정] 아이의 친구가 난처하게 합니다. [33] Secundo5364 24/03/26 5364
175502 [질문] 키보드 채터링 질문드립니다. 하쿠쿠2751 24/03/26 2751
175501 [질문] 본체 견적 이륙 가능할까요? [3] JOE2890 24/03/26 2890
175500 [질문] 제가 안아키(?)인지 봐주시겠어요? [32] 택배4805 24/03/26 4805
175499 [질문] 중학생 핸드폰으로 a34 정도면 어떤가요? [21] 본좌4759 24/03/26 4759
175498 [질문] 고양이는 산책이 어려운 걸까요? [14] vi20nq4048 24/03/26 4048
175497 [질문] 경력직 이력서에 프로젝트 항목도 다 적어야 할까요. [7] 하얀샤프란3548 24/03/26 3548
175496 [질문] 비례대표 순번 궁금합니다. [5] 학교를 계속 짓자4226 24/03/26 4226
175495 [질문] 집 보고 매수 결정 하실때 보통 얼마나 걸리셨나요? [24] 기다리다4660 24/03/25 4660
175494 [삭제예정] 직원 복리후생용 법인카드 사용 범위가 궁금합니다 [12] AW5181 24/03/25 5181
175493 [질문] 홍대쪽 데이트 코스 추천부탁드립니다 [8] 퍼블레인3046 24/03/25 3046
175492 [질문] 우산을 분실했는데 이렇게까지하는건 좀 무리일까요? [15] 라리5293 24/03/25 5293
175491 [질문] '기본 예의' vs '커피 한 개 가지고' 어느 쪽에 공감하시나요 [42] 수리검5390 24/03/25 539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