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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11/30 13:39:40
Name 스토리북
Subject [질문] 전기차 여행 질문
개인적으로 궁금한 게 있는데, 저도 평상시에는 집밥 있고 괜찮을 것 같거든요.
근데 명절에 가족과 멀리 놀러간다, 이러면 충전 답 나오나요...? 휴게소에서 충전하려다가 멘탈 나갈 것 같은데.
아니면 사람 많은 연휴에는 풀충전 후 갈 수 있는 거리에 한해서 놀러갈 곳을 정해야 하나요?

아이가 생기고 멀리 놀러갈 일이 자주 생기니까, 차량 선택에 고민이 많습니다. 가르침을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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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30 14:11
수정 아이콘
보통 요새 500km는 가니까 그정도면 괜찮지 않나요 (겨울이라 히터를 세게 틀어야하면 불안할지도...)
요새 그리고 급속 충전기(유지 시 초과금이 나오는)가 많이 생겨서 나아졌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23/11/30 14:12
수정 아이콘
완충 시 주행가능 거리에 따라 다를 것 같은데 저의 경우에는 미리 예정된 여행의 경우엔 95% 충전하고 출발, 도착지 숙소나 근처에서 다시 충전 이렇게 하면 문제 없었습니다.
이제 1년 탔는데 첫 1~2개월 이후에는 장거리 운행에 대한 부담감은 없습니다. 음 그리고 휴게소에서 충전해본 적은 없네요. 그래서 환경부 누리집 카드도 아직 발급받지 않았어요.
김뮤즈
23/11/30 14:20
수정 아이콘
목적지 근방에 급속충전기만 있다면 괜찮아요. 제가 최근에 가장 당황했던건 숙박시설에 완속만 6대 있던경우....충전 다 될때까지 계속 기다리고 확인하고..
23/11/30 15:12
수정 아이콘
작년 7월 출고했으니 1년반 조금 안되게 탔네요
경기 남부에서 출발해서 장거리 다닌게 ..
충청권 , 강원도 , 울산 정도인데
충청권은 그냥 충전없이 왕복 다녀왔고 .. 강원도는 숙소에서 충전하였구요, 울산은 도착해서 한번 충전하고 다시 출발하기 전날 완충했었네요

명절엔 어딜 안가봐서 그런가.. 충전 스트레스는 받은적이 없고, 대신 미리 찾아보는 습관을 가집니다. 멀리 가면 어디서 충전할지. (숙소에 있는지, 놀러간 친구집에 있는지 등등)

평소에도 집밥 이용 가능해서 .. 주유소 가는게 오히려 귀찮아요
23/11/30 16:04
수정 아이콘
예정된 여행이면 100% 충전하면 왠만한 곳은 한번에 가긴 합니다. 단 저는 배터리 수명을 위해 20% 아래로는 될 수 있으면 내려가지 않도록 계획합니다.(서울-부산에서는 가는 길에 배터리를 위해 휴게소에서 한 번 시간낭비 안하는 선에서만 충전) 작년보다 올해 고속도로 상에 급속휴게소가 많이 늘었고, 느린 충전소는 빠른 충전소로 많이 교체가 되었습니다. 여행지 계획 세우면서 방문 예정인 곳은 미리미리 충전소를 네비에 추가해둡니다. 급속충전은 1시간 제한시간이 있으므로 식사시간에 이용하면 편리하므로 전통시장, 맛집거리 주위에 있는 곳을 등록합니다. 지나치게 오래 관람해야 하는 곳에서는 충전을 피하거나 잠시 주차장에 들를 수 있도록 계획합니다. 완속 충전도 사용할 일이 의외로 있는데 숙소에 있는 경우라면 당연히 사용하구요. 주차비가 드는 곳이나 주차가 혼잡한 곳에서는 주민센터 등 완속 전기차 충전소에서 충전하면서 무료 주차장, 지정 주차장 느낌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숙소 안잡고 차박하면서 히터를 틀면 밤새 10-15% 정도 떨어지곤 하는데요. 갑자기 충전이 필요하더라도 지역별 대형 관광지 주차장에는 급속충전소가 왠만해선 다 있습니다.(네비에 여행지를 등록할때 아예 여행지 대신 충전소를 등록해둠) EV infra 앱이 지도 상에 원하는 충전소만 띄울 수 있게 필터가 잘 설정되어 있고, 사용기를 보면 주차요금이나 편의성 등도 얼추 알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따라서 EV카드가 할인되는 곳들만 충전사업자별로 가입해두고 그곳 위주로 필터를 켜두면 꼭 필요한 충전소만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티맵을 활용하면 경로 상에 있는 충전소를 표시해주고, 현재 몇 개의 자리가 있는지까지 표시해주기 때문에, 고속도로 상에서도 대기 없고 빠른 곳을 골라서 들어갈 수 있습니다. 단, 제 경우 피크 타임에 고속도로 이동 자체를 피하고 있어서 아직까지 불편함을 못 느끼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가장 난감한 것은 갑작스런 부고 등으로 멀리 가게 될 경우인데, 이 때에는 어쩔 수 없이 200-350kW 급 충전소를 경로상에서 잘 찾아놓고 가는길에 충전해야 합니다.
스토리북
23/11/30 16:37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답변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립니다~
하아아아암
23/11/30 17:15
수정 아이콘
근처 슈퍼차저 + 고속도로 급속 2가지만 이용하면서 다니고 있습니다. 당연히 전날 풀충 하구요.
땅과자유
23/11/30 17:15
수정 아이콘
일단 고속도로는 Epit 많이 설치된 곳을 찾아보시면 도움 많이 될 거에요. 빨라서 금방 충전되니까요.
저는 부산이나 대구 갈때 집에서 풀충해서 가고, 가서 마트 같은 곳 가서 장보면서 충전합니다. 그러면 큰 불편 없었어요.
23/12/01 23:50
수정 아이콘
경험상 급속 충전기 한번 사용할 수 있으면 괜찮고, 도착지 숙소에는 완속 충전기만 있어도 괜찮습니다. 날씨 안 좋을때도 300km은 충분히 가니까요.
공부맨
23/12/13 22:17
수정 아이콘
저도 걱정 많이했습니다.

꼼꼼하게 체크하면 스트레스 받을일 거의 없습니다.

요즘은 고속도로 충전기가 더 많이 생기고
빈자리도 더보이는것 같습니다

집밥을 꾸준히 이용하면 애초에 급속충전 쓸일이
거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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