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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3/11/23 15:38:22
Name 로즈마리
Subject [질문] 파주에서 수원까지 출퇴근은 안되겠죠?
작년부터 남편하고 경매물건 보러 다니고 있는데요.
어쩌다보니...파주 동패동에 있는 단독주택 물건에 꽂혔어요.
너무너무 마음에 드는데
저는 시청쪽으로 출근해서 다닐만하지만 남편은 수원이라...
아무래도 출퇴근은 불가능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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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23/11/23 15:41
수정 아이콘
주변에도 출퇴근 2시간 이상 걸리는 분들 있긴 있으신데... 사실 정답은 남편분만 알고 계시죠
산밑의왕
23/11/23 15:42
수정 아이콘
일산에서 수원으로 출퇴근 하던 친구가 있긴 했는데 반년후에 수원에서 자취하더군요...
꽃이나까잡숴
23/11/23 15:42
수정 아이콘
너무힘들죠 ㅠ 차라리 주말부부 검토하심이...
불독맨션
23/11/23 15:42
수정 아이콘
서울을 관통하는건 365일 언제나 힘들지 않을까요.더더욱 자가용이라면..
23/11/23 15:47
수정 아이콘
출근시간 2시간 넘는 분이 있긴한데
화가 좀 많더라고요
Zakk WyldE
23/11/23 15:50
수정 아이콘
차만 안 막히면 못 할 거리도 아닌데
왕복 130키로도 저는 별로 힘들진 않았습니다.
막히면 못해요. 저는 막히지는 않아서요.
차에서 팟캐스트 듣고 그런건 좋았거든요.

근데 저 경로면 안 막히는게 불가능 할 것 같네요.
돔페리뇽
23/11/23 15:50
수정 아이콘
그 정도 거리 출퇴근 하는 경우 많습니다만...
서울을 통과해서 가는건 쉽지 않긴 하죠...
이야기상자
23/11/23 15:54
수정 아이콘
그거보다 살짝 짧은 거리를 자차로 출퇴근 하시는 분을 봤습니다
동일하게 서울을 관통하고요
당시에 유연근무가 없긴했는데
차가 안막힐때 다니시려고 남들보다 1시간 일찍 출근하고
1시간 반 늦게 퇴근하시더라구요 서울 관통이 쉬운일은 아닙니다..
23/11/23 15:55
수정 아이콘
개빡쌥니다... 파주에서 수원이면 출 퇴근시간 외각 타야하는데

퇴근시간 외각이 안막히는걸 본 역사가 없습니다
녀름의끝
23/11/23 15:55
수정 아이콘
이건 남편분이 하겠다고 해도 말려야 될 거 같아요
23/11/23 16:06
수정 아이콘
한 한 달 해보다 회사 근처에 방을 얻으려는 큰 그림 아닌이상 반대입니다;;
짐바르도
23/11/23 15:57
수정 아이콘
아이언맨이신가요?
꿈트리
23/11/23 15:57
수정 아이콘
수원 출퇴근 맥시멈이 광화문 정도죠.
23/11/23 15:57
수정 아이콘
삶의 질이 문제입니다... 강력하게 비추합니다
23/11/23 16:01
수정 아이콘
단독주택이면 광주나 용인쪽에 괜찮은거 많던데 차라리 그쪽 추천합니다...
엘브로
23/11/23 16:01
수정 아이콘
절대 안됩니다..
피폐해집니다
주말부부 해야합니다
루카와
23/11/23 16:09
수정 아이콘
평택파주 고속도로(현 수원광명)가 위키에선 내년 3월에 올림픽대로까지 이어진다고하네요. (과연?)
그때 타보시고 결정하셔도 될듯함돠
23/11/23 16:09
수정 아이콘
인간의 체력과 건강도 소모되지만
들어가는 시간과 차량 유지비처럼 경제적인 면에서 생각해도 만만치 않을 텐데요.
양념반자르반
23/11/23 16:10
수정 아이콘
파주운정 삽니다.
회사는 영등포인데 자차로 6시 50분쯤 집에서 나오면 1시간정도 걸립니다...
출,퇴근 시간이 몇시인지는 모르겠지만 수원까지는 아주 비~~~~~~~~~~~~~~~~~~~~~~~추 합니다.
SAS Tony Parker
23/11/23 16:50
수정 아이콘
깃창 쿨감 둘러도 안되나보네요..
블레싱
23/11/23 16:52
수정 아이콘
우르프 모드정도 되야할듯
23/11/23 16: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대충 수원어디에서 영동타고 외곽타고 자유로 타야 하는데
그냥 출퇴근시간에 출근코스로 한번 운전해보세요. 바로 답 나올겁니다.
최소 편도3시간이고 장난하냐 소리 나왔을거 같긴합니다.
항정살
23/11/23 16:27
수정 아이콘
23/11/23 16:33
수정 아이콘
남편분이 할 수 있다고 쳐도 이정도면 피곤해서 사고나요
다른 더 좋은 기회가 있을겁니다!
로즈마리
23/11/23 16:35
수정 아이콘
남편이 2층주택에 살아보는게 로망이기도 하고
저도 애한테 뛰지마라 조용히해라 하는게 싫기도 하고
그라고 집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출퇴근만 된다면 지르자!! 하는 상태거든요.
주위에 파주에서 출톼근하는 사람을 보질 못해서 난이도가 어떤지 좀 궁금했어요
생각보다 어려운가봐요...답변감사합니다!
샤한샤
23/11/23 17:47
수정 아이콘
2층주택이라는게 세상에 파주에만 있는것도 아닌데 굳이 왜...
산밑의왕
23/11/23 18: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파주 집값이 훨씬 싸기야 하겠지만 그래도 아닌건 아니라고 봅니다...
남편분이 삼성전자 다녀서 통근버스 이용할 수 있으면 아주 조금 가능성이 있긴 한데...
덴드로븀
23/11/23 16:49
수정 아이콘
저정도 코스면 로망 찾다가 수명 단축됩니다. 다른 매물 찾던가 시간을 더 두고 차라리 집을 직접 올려보는게...
23/11/23 16:54
수정 아이콘
현재 저거보다 빡세게 출퇴근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KTX 타고 서울에서 세종 출퇴근한다 이래도 파주-수원 자차보다는 쉬워 보이는데 음...
성야무인
23/11/23 16:55
수정 아이콘
재가 거의 글쓴분과 비슷하게 5년을 다니고 있습니다.

괜찮을때는 왕복 4시간 사람많을때는 왕복5시간으로 다니고 있는데

할만하진 않습니다.
이러다가는다죽어
23/11/23 16:55
수정 아이콘
부처세요?
성야무인
23/11/23 18:22
수정 아이콘
거기까지는 아니고 딸 학교 때문에 그렇게 되었는데 5년이 넘었네요.
덴드로븀
23/11/23 17:19
수정 아이콘
네...?
SAS Tony Parker
23/11/23 16:59
수정 아이콘
자차 관통이면 동대구에서 수원 기차 갈아타는 시간보다 더 걸릴겁니다.. (2시간 10분)
땅과자유
23/11/23 17:01
수정 아이콘
하루에 출퇴근으로 거의 5시간을 소모해야하는 것은 자는 시간을 제외하면 거의 30프로를 출퇴근에 쏟아야 하는 건데, 너무 힘드실것 같습니다.
하지만 남편분 의사가 가장 중요하시겠죠.
상한우유
23/11/23 17:14
수정 아이콘
비추요. 전 수원- 광화문 10년, 수원 - 발산 5년차 입니다 흑...
이쥴레이
23/11/23 17:38
수정 아이콘
https://cdn.pgr21.com/qna/171436

저도 비슷한 고민 했는데 3시간이상 출퇴근 각오하고 한 3일 해보고 GG 했습니다.
티바로우
23/11/23 17: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해당구간의 2/3정도를 일주일에 한두번 오가는데
출퇴근시간에 겹치면 개지옥이에요... 근데 남편분은 출퇴근이네요 크크크
차라리 통근버스나 대중교통이 괜찮으면 또 모르겠는데, 자차 매일 오가려면 사람 녹아내려요

아 네이버지도 찾아보니까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로 돌아서 갈수있군요
이건 못타봐서 뭐라 말을 못하겠네요
몽키매직
23/11/23 17:45
수정 아이콘
극 비추합니다.
안 막혀도 오래 걸리는데 막히는 곳이 한 두 군데 가 아닌 길입니다.
도로 1-2개 더 개통한다고 해결될 경로가 아닙니다.
샤한샤
23/11/23 17:46
수정 아이콘
파주에서 시청 출근은 왜 가능할거라고 생각하시죠?
정신차리셔야됩니다
키작은나무
23/11/23 18:03
수정 아이콘
하루 휴가내시고, 파주에서 출근시간 함께 수원으로 출발해보시면 답이 나올거 같습니다.
신분당선 개통전에 도봉산 - 판교 출퇴근 했었는데..지하철이 다 연결되어 있어도 왕복 4시간 걸렸는데 몸이 녹더라구요.
23/11/23 18:04
수정 아이콘
자차로는 수원은 그냥 불가능합니다. 그냥 생각도 하지 마세요.
시청은 그나마 대중교통 이용하시면 가능할수는 있습니다.
Bronx Bombers
23/11/23 18:06
수정 아이콘
안 됩니다. 삶 다 망가져요
가성비충
23/11/23 18:08
수정 아이콘
제가 처갓댁이 일산이라 몇번 해봤는데..
월요일 아침 5시반에 일어나서 나와도 올림픽대로 차가 많은걸 보면 토나옵니다 진짜..
이민들레
23/11/23 18:08
수정 아이콘
대충 인생의 4분의1을 차에서 보내게되는 셈이죠.
마그네틱코디놀이
23/11/23 18:26
수정 아이콘
자취 시켜주실거면 가능
성야무인
23/11/23 18:30
수정 아이콘
잠깐 제 왕복 4시간 에서 5시간 난이도에 대해서만 이야기 드리자면

제 출퇴근 동선이 서울 북부 그러니까 저쪽 노원쪽에서 수원까지입니다.

물론 집에서 지하철역까지 가는데 걸리는 시간 15분 빼고

청량리역에서 수원까지 운이 좋아 급행 타면 1시간 30분정도면 주파하고

그렇지 않으면 2시간입니다.

수원역에서 다시 회사까지 갈아타는데 수원역에서 수인분당선 3정거장만 가면 되니까 가는시간은 10분이긴 헌데

아침에 거의 지옥을 볼수 있습니다.

따라서 딱딱 맞으면 1시간 40분에도 갈 수는 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2시간 30분입니다.

더구나 출퇴근 시간이라 정말 정차시간도 길어져서 제시간에 못갑니다.

저녁 6시만 되면 지하철 역까지도 정말 엄청납니다.

못탈수 있습니다.

그렇게 집에 온다 거의 8시에서 9시 사이에 집에 도착합니다.

대략 4,600원이 하루 교통비입니다.

한달에 20-30만원 그냥 대중 교통비로 날라갑니다. (정액권 끊으면 좀 달라지지만)

자차로 가는건 흠...

어찌어찌 빠져나갈수는 있겠지만 수원들어오는길이 헬난이도고

저녁은 더 헬이며 금요일 저녁에 집으로 가는 대중교통 이용하는 것보다 더 시간이 걸립니다.

출퇴근 하는 것 보다 고시원 잡아서 자는게 더 이익입니다.

근데 제 경우에는 딸 교육 때문에 어쩔수 없는면도 있어서요.
땅땅한웜뱃
23/11/23 18: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어딘가에 꽂힌다는건 정말 무서운거군요.
주말부부각 보는 남편이라면 신이 주신 기회라 하면서 오케이할듯
23/11/23 19:00
수정 아이콘
제가 서울어딘가에서 판교로 11년 동안 출근 1시간 30분, 퇴근 50분 (정시 퇴근하면 2시간 나와서, 9시 반 이후 퇴근) 했었는데,
차 안에서 밀리의 서재로 책도 많이 듣고 하면서, 나쁘지 않다, 완전히 버려지기만 하는 시간은 아니다. 생각했거든요.

이번에 회사를 옮기면서 출퇴근 꽉 막혀야 50분 거리 왔는데
너무 행복하고, 지난 시간들이 다 후회 될 정도입니다.

본인이 괜찮다 하신들 사이가 나쁘신게 아니라면 다른 선택지를 골라주세요.
페로몬아돌
23/11/23 19:06
수정 아이콘
왕복 30분도 귀찮은데 4시간이라니 존경합니다
앙몬드
23/11/23 19:32
수정 아이콘
남편이 아니라 본인이 수원까지 출퇴근했으면 가셨겠어요?
네이버후드
23/11/23 19:48
수정 아이콘
이게 맞죠 크크
정유미
23/11/24 09:00
수정 아이콘
뼈 때리지 마세욧
이오니
23/11/23 19:33
수정 아이콘
동패동이 있는 운정3동주민센터에서 수원시청까지 최적경로로 77km...인데...
안돼죠.
MeMoRieS
23/11/23 20:43
수정 아이콘
근무지가 어느동인지는 모르지만 자차로 2시간 잡아야 될거 같고
gtx-a 개통해야 그나마 도어투도어로 1시간 30분대 가능할거 같은데 문제는 전 구간 개통까진 몇 년 남은상황이고 주말부부아니면 힘들어보입니다.
23/11/23 22:47
수정 아이콘
완전 자율주행 자동차가 나와서 출퇴근 시간 동안 차 안에서 꿀잠 잘 수 있으면 해 볼만 할 듯.
10년째학부생
23/11/24 09:49
수정 아이콘
출퇴근과 아침, 저녁육아의 트레이드라면 해볼만 하긴하죠.
23/11/24 16:28
수정 아이콘
못할거는 아닌데 딱 못할건 아닌정도
23/11/25 04:44
수정 아이콘
이름으로 검색 하니 흥미진진하네요
상한우유
23/11/28 14:35
수정 아이콘
와...호기심천국이셨네 ;;
슈퍼패트릭파워
23/11/25 21:11
수정 아이콘
하아.. 되겠어요?
기도비닉
23/11/26 09:58
수정 아이콘
운정에세 연세대 오가는 것도 빡빡하던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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