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3/10/27 09:42:40
Name 삭제됨
Subject [삭제예정] 아파트 구매 관련 의견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10/27 09: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원리금 상환여력이 충분하고 실거주 목적이라면 긍정적/적극적으로 검토하시면 될거 같고
투자목적이면 좀더 비판적/방어적으로 검토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Riffrain
23/10/27 09:56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기본적으론 실거주 목적인데 주변 낙후보다도 출퇴근 시간이 너무 걸리네요. 지금 45분 걸리는 것도 화딱지 나는데 거의 두 배가 되버려서요. 환승도 2번을 해야해서 지하철에서 뭘 하는 것도 쉽지 않구요.
파르셀
23/10/27 09:57
수정 아이콘
초품아에 인근 커뮤시설이 괜찮다면 아이가 어릴 때 사는 실거주용으론 괜찮아 보이는데 (아빠 출퇴근은 많이 힘들어 지지만요 ㅠㅠ)

투자 목적이라면 좀 더 고민을 해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제가 아파트 시설 관련으로 들은 말 중 가장 인상깊은 말 중 하나가 신축 시설에 집착하지 마라 였습니다

아파트 단독으로만 좋은건 한계가 있고, 요즘 부동산 경기 및 재개발이 지지부진한 상황이면 최소 10년 이상 바라봐야 하고,

교통과 주위 인프라가 따라주지 않으면 결국 아파트 시설도 시간이 지나면 세월을 타면서 주위와 비슷하게 됩니다

아이가 어릴때 살다가 이사갈꺼면 몰라도 투자목적이라면 조금 더 이것저것 고려해 보세요
Riffrain
23/10/27 10:19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신축은 아니고 이미 15년 정도 된 곳입니다. 기본적으로 아이가 초등학교 다닐때까지 실거주 하는 걸 생각하고 있는데 출퇴근 시간이 참 걸리네요 ㅠㅠ
파르셀
23/10/27 10:21
수정 아이콘
서울 러시아워 길에서 자차로 운전하는 것도 못할 짓이긴 합니다 ㅠㅠ

전 부산이고 현재 임시로 있는 곳이 대중교통 1시간 반, 차로 안밀리면 50분인데 전 라인이 운전 헬 구간이라 요즘은 차 놔두고 대중교통 탑니다

차 밀리면 시간 1시간 넘는거 기본에 너무 피곤해서요
엘브로
23/10/27 10:12
수정 아이콘
직장이 강남권 근처인거 같은데
차라리 용인 수지구청쪽 라인이 어떠실까요?
학군도 나쁘지 않고, 강남 접근성도 신분당선 때문에 괜찮고요.
직장거리 가까운게 제일 좋다고 봅니다.
Riffrain
23/10/27 10:20
수정 아이콘
직장은 영등포쪽입니다. 강남이었으면 3호선으로 접근이 가능해서 차라리 덜 고민했을 것 같아요.
엘브로
23/10/27 10:43
수정 아이콘
영등포시면 광명이나 부천 중동신도시쪽이 더 나으실꺼 같아요
가격이 안맞으면 부평쪽까지도 봐도 되고요
Riffrain
23/10/27 10:56
수정 아이콘
영등포에서도 9호선 라인쪽입니다.
중동쪽은 생각 안하고 있었는데 원당보다는 통근 여건이 좀 더 나은 거 같네요.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돔페리뇽
23/10/27 10:16
수정 아이콘
예비 와이프라 하신다면... 애가 초등학교 가려면 지금부터 최소 10년 이후 입니다.....
초품아는 아직은 메리트가 아닙니다.

하지만 전세와 자가가 주는 안정감의 차이는 "확실히" 다릅니다
Riffrain
23/10/27 10:23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대로 초품아가 실제로 가치를 가지려면 거의 10년은 있어야겠네요.
안정감의 차이도 공감이 가네요. 제가 현재 전세 사기로 보증 보험 이행 청구를 해놓은 상태라 더욱요 ㅠㅠ
돔페리뇽
23/10/27 10:27
수정 아이콘
제가 좀 꼰대 성격이라... 가장이 희생해야 한다는 노땅 마인드라...
와이프 + 자식이 살기 좋은 환경을 1순위로 하고 (해당 지역이 어떤지역인지는 잘 모릅니다.. 일반적인 예시입니다..)
대신 출퇴근이 너무 힘들면 주 1~3회 잠만 잘 수 있는 원룸이나 고시원을 직장 근처에 구하는게....
망고치즈케이크
23/10/27 10:26
수정 아이콘
예비와이프셔서.. 우선 전월세로 살아보십시요. 처음으로 같이 살면 생활습관에따라 달라지는 점이 많은데 자가면 움직일수있는 바리에이션이 너무 좁아집니다.
Riffrain
23/10/27 10: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생활습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부분이 잘 이해가 안 되는데 조금만 더 구체적인 예시를 들어줄 수 있으실까요?
그리고 이게 LH 통해서 당첨이 된거라 11월 3일까지 결정을 내려야 해서 미리 전월세로 살아보는 건 어렵습니다.
망고치즈케이크
23/10/27 13:20
수정 아이콘
예를들어 한사람은 단지에 편의점만있어도 되는 환경이라면, 다른 한분은 마트나 카페 같은 편의시설이 주위에 더 많아야하거나, 퇴근후나 주말에 한명은 도심안에 핫플을 좋아한다거나,, 같이살아보면 세세한 취향이 다른 경우가 있어서요. 근데 11월 3일까지 결정이라하시면 저라면 그전에 그곳에서 좀 살아봤거나 그 지역을 잘 알지 않는 이상 매매안하겠습니다. 너무짧은 기간에 너무 큰 결정이라 생각합니다. 차라리 좀더 장기적인 관점에서 전략을 세우면서 생애최초나 신혼부부, 유자녀 혜택을 노려볼거 같습니다.
23/10/27 10:37
수정 아이콘
3호선으로 원당에서 출퇴근 하실 때 지하철에 앉을 자리가 없을거라, 매우 힘드실겁니다.(거의 서서 다니셔야 할겁니다.)
이 점도 고려해보세요.
Riffrain
23/10/27 10:41
수정 아이콘
그래도 원흥 - 구파발보다 앞쪽이라 앉아서 갈 수 있을줄 알았는데 이미 일산, 화정쪽에서 다 차서 오나보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도들도들
23/10/27 16:12
수정 아이콘
좌석은 정발산에서 다 찰 겁니다.
해피팡팡
23/10/27 13:34
수정 아이콘
주변 시세대비 확실히 저렴하다면 충분히 해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도 서울 소재 공가세대 주택에 2018년쯤 당첨되어 왕복 5시간정도를 2년 채우고 비과세 매도 후 현재 회사 근처로 이사 하였습니다. 일반적인 월급쟁이가 목돈을 모아 나가기에는 집 장만 한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Riffrain
23/10/27 13:54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시세 대비 20프로 정도 저렴했으면 투자 관점으로도 긍정적으로 검토했을 것 같은데 10프로 밖에 안 저렴해서 이득이 또 크진 않네요…
23/10/27 23:55
수정 아이콘
꼭 살아야 하나요? 거주 의무는 없을 것 같고, 비규제지역이니 전세 주면서 3년 있다가 팔면 되지 않나요?..
Riffrain
23/10/28 11:19
수정 아이콘
맞는 말씀입니다. 다만 뚜렷한 호재가 없는 지역인 것 같아서 이후 몇 년 동안 유의미한 집값 상승이 있을지 확신이 안 서네요.
23/10/28 12:15
수정 아이콘
사람들이 부동산에 대해 흔히 하는 오해라고 생각되네요. 주식에 비유하면 부동산은 개별주식이 아니라 인덱스 펀드처럼 움직입니다. 삼송, 화정, 일산 등이 오르면 원당도 같이 오릅니다. 이쪽 지역이 내려가면 같이 내려가고요. 호재도 대곡역 GTX-A, 인근 재개발, 교외선 재개통 정도 라인업인데 평균적으로 나쁘진 않고요. 좋다고 생각하시는 지역의 아파트 매매가 10년 그래프랑 이 아파트 10년 그래프를 겹쳐서 비교해보세요. 어느정도 차이가 나는지.
23/10/28 23:14
수정 아이콘
화정이면 1082버스가 영등포 타임스퀘어까지 한방에 가는데 이게 원당까지 가는지 모르겠네요. 근데 화정이나 원당이나 구도시라 복잡복잡합니다. 게다가 지금 원당역 오다가다 보면 그 쪽 공사중이라 좀 그래요.. 예전보다 많이 나아지긴했는데 거기 원당역에서 안으로 들어가는 마을버스길이 좁고 유흥가 느낌도 나서 술 취한 사람들 밤에 많이 돌아다니고.. 그 롯데리아인가 맥날 드라이브 스루쪽 거리 참 별로였습니드.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73279 [질문] 클템님 유튜브 영상에서 등장하는 애기클템 사진이 궁금합니다. [10] 콩돌이7849 23/10/28 7849
173277 [질문] 최근 손목시계를 하나 사려고 하는데, 궁금한 점이 있어서요. [2] 카페알파7387 23/10/28 7387
173276 [질문] KT로 인터넷을 교체하려 합니다. [10] 교대가즈아8007 23/10/28 8007
173274 [질문] 연금저축펀드 세액공제 개념에 대하여 질문드립니다. (응용편 포함) [6] 여의8602 23/10/27 8602
173273 [질문] 공사로 인해 타인에게 피해가 갈것이 예상될경우? [3] 나른한오후6620 23/10/27 6620
173272 [질문] 맥 크롬인데 전체화면을 하면 상단 15% 정도 클릭이 안 됩니다 [1] 짐바르도6097 23/10/27 6097
173270 [질문] 강변역 주변에 가볼만한 곳이 있을까요?? [10] 원스7308 23/10/27 7308
173269 [질문] 게임 출시 전에 커뮤니티 활동을 잘하는 게임사가 있을까요? [2] 간옹손건미축8050 23/10/27 8050
173267 [질문] 수학문제 책 질문입니다. [2] 교자만두7335 23/10/27 7335
173266 [질문] 도스 or 윈95시절 텍스트 무협 게임 질문 김재규열사7615 23/10/27 7615
173265 [질문] 지금 갤s23 시리즈 구매할 만 할까요? [10] 종소리7692 23/10/27 7692
173264 [질문] 비행기가 취소됐는데 얼마나 보상을 요구해야할까요? [11] 스페셜위크8307 23/10/27 8307
173263 [질문] 원신 케릭터 대사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11] luvsic6679 23/10/27 6679
173262 [질문] 역사적으로 코로나 대처는 어떻게 평가 받을까요? [24] Charli7417 23/10/27 7417
173261 [질문] 구매한지 3일된 편의점도시락 먹어도 될까요?? [13] 박용택_337359 23/10/27 7359
173260 [삭제예정] 아파트 구매 관련 의견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24] 삭제됨6470 23/10/27 6470
173258 [질문] 이두나 드라마 보신분들 평이 어떠신가요? [14] Lelouch8942 23/10/27 8942
173257 [질문] 크롬 업데이트 후 굉장히 무거워졌습니다. [21] ArcanumToss8439 23/10/26 8439
173256 [질문] 스팀링크로 디아4가 실행이 안됩니다. 카즈하7318 23/10/26 7318
173255 [질문] 최근에 정말 맛있었던 음식있으셨나요? [51] 레뽀9507 23/10/26 9507
173254 [질문] 맥으로 이주하는거 어떻게 보시나요? [29] 월터화이트8036 23/10/26 8036
173253 [질문] KBO 포스트시즌 이렇게 바뀌는 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8] 아엠포유7867 23/10/26 7867
173252 [질문] 고기 잘 삶는 것은 뭔가요? / 후라이팬 가격대 별 차이는 뭔가요? [16] Alfine7933 23/10/26 793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