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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23 13:15
뮤지컬 잘 모르시는분들 껴서 가시는거면 무조건 유명한 작품 보시는게 나을겁니다.
사실 적어주신 리스트가 평소 안 보시던분들 가서 보셔서 얼마나 만족하실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저 리스트 외에 꼽으라면 레베카 넣으면 어떨까 하네요.
23/10/23 13:18
저라면 무조건 레미제라블 볼 것 같습니다
영화도 엄청 감동적으로 봤는데 뮤지컬 무대에서 보면 감동이 더 클 것 같거든요 그리고 뮤지컬에 문외한이긴 한데 레미제라블이 다른 작품들이랑은 급차이가 좀 나는 작품이 아닌가요?
23/10/23 13:46
(수정됨) 벤허, 몬테크리스토, 레미제라블 봤는데요, 전 몬테크리스토에 한 표요.
벤허나 레미제라블은 좀 지루해요. 공연 고르는 기준은 '유명한 배우'요. 여기서 유명하다는 건 뮤덕에게 알려진 배우, 잘하는 배우가 아닌 뮤지컬 잘 모르는 분들이 알만한, 매체에서 유명한 배우를 뜻합니다. 과거 회사 단관 때 소녀시대 제시카가 나오는 뮤지컬을 봤는데, 작품이건, 좌석이건, 제시카가 잘하건 못하건 뭐가 중요하겠습니까. 제시카를 눈으로 봤다는 게 중요하지요 ^^
23/10/23 14:03
자리가 영 별로여도 그게 나을까요?
예를 들어 끄트머리 자리 옥주현 이라든지 뮤지컬 잘 모르는 사람 기준이면 옥주현 시아준수 빼면 전무하네요
23/10/23 14:05
좀 애매하네요. 유명인 > 좋은 좌석 > 유명 작품 순이라고 저는 생각하는데요, 너무 뒤쪽이면 유명인 보단 좋은 좌석이 나을 것 같습니다. (예산이 인당 17만원이니)
23/10/23 14:59
본 작품은 드라큘라 밖에 없네요. 드라큘라는 무대도 되게 멋있고 좋긴 했는데, 개인적으로 스토리 서사는 좀 별로였습니다. 좀 급발진하는 느낌이랄까...
뮤지컬을 처음 보시거나, 배우에 대한 애정이 많지 않으실 경우, 앞자리보다는 적당히 중간 혹은 아예 뒤쪽에서 무대 전체를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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