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중고차를 구매하여 운행하다 이번에 처음으로 신차를 구매하려고 했습니다.
2022년도 5월 경에 알고 지내던 딜러에게 쏘렌토 하이브리드를 계약했고, 납기에 18개월 정도 걸린다는 안내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올해 2023년도 5월 경 기존 쏘하가 페이스 리프트 되면서 계약자들이  여럿 취소를 하여 갑자기 제 차례가 왔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저는 아직 6개월 정도는 남았을거라 예상해서 돈이 준비되어있지 않았는데 딜러를 통해 이번 납기를 받지 않고 페리된 쏘하로 받으면 다시 올해 11~12월쯤 나온다는 안내를 받았습니다.
저도 차 구매 비용이 11월은 되야 준비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고민도 없이 페리된 모델로 11~12월까지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갑자기 제 차례가 앞당겨졌다고 연락이 왔고 내일까지 결제하지 않으면 계약이 취소되서 다시 계약하면 또 1년 이상 기다려야한다고 하네요.
저는 2개월 정도만 늦출수 없냐고 문의 해 봤지만 지금 것을 뒤로 미루는 방법이 없고 무조건 새로 계약해야한다고 하네요.
아니면 카드를 만들어 할부로 차량을 구매하고 2달 뒤에 중도상환을 하라는데 중도상환 수수료가 2프로라 못해도 100만원 정도의 수수료가 나올 상황입니다.

저는 차 가격이 한 두푼도 아니고 지금 같은 상황이 말도 안된다 생각하는데, 제가 신차 구매 경험이 없어서 이 상황이 문제가 없는거지만 저만 납득을 못하는걸까요??
보통 이런 상황에서는 가장 좋은 방법이 어떤 것일지 인생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