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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16 12:06
저는 폰을 믿지 않고 별도의 알람 시계를 둡니다. 중요한 날에는 세 개까지 둡니다. 욕실까지 가는 동선에 쭉 배치해놓고 한꺼번에 울리도록...
23/09/16 12:14
어제만 새벽 5시에 주무신 것인지 아니면 평소에도 그렇게 늦게 주무시는 것인지에 따라 다르겠지만 후자라면 몸이 알람 소리를 못 들을 만큼 피곤하다는 이야기라 윗분들 말씀데로 조정해서 좀더 일찍 자는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다고 갑자기 밤 10시, 12시는 무리일거고 새벽 2시, 3시 정도를 목표로 해보세요. 어제만 늦게 잔거라면 핸디로 알람 소리 걸어두는 것 외에 자명종을 침대에서 멀리 놓는 방법이 있습니다. 사람이 보통 침대에서 일단 벗어나면 다시 와도 잠들기 쉽지 않아서.
23/09/16 12:41
알람을 들었는지 안들었는지 확실치 않다면 설정 한번 체크해보세요. 저도 비슷하게 지각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도 '알람 5분간격으로 3~4번을 설정해놨는데 왜 못깼지?' 싶었는데 설정 확인해보니 다 진동으로만 되있었습니다.
23/09/16 12:55
(수정됨) 잠이란게 사람마다 케바케인거 같아요
저는 출근이나 시험, 혹은 긴장해서 일어나야할 상황이면 빨리자건 늦게자건 기상예정시간 30분전부터 깨더라구요 몸이 긴장한거라 그만큼 잠을 깊게 못잤다는 의미기도 하지만 그래서 알람으로 깬적이 태어나서 지금까지 거의 없습니다 군대에서도 기상하십쇼 하기 10~30분전에 항상 깼구요 근데 또 제 친한친구는 긴장하고 자고 일어나야지 하고 알람 3분단위로 10개 맞추는데도 못일어나더라구요 특히 글쓴분처럼 일하고 늦게잤다하면 흔들어 깨워도 정신 못차립니다 그래서 그 친구는 일찍 일어나야하면 아예 일찍 자고, 너무 늦게 자게되면 그냥 밤을 새고 일 보고 자더군요
23/09/17 00:14
간혹 갤럭시인경우 모션 제스쳐가 켜져있을경우 무의식적으로 폰을 뒤집어 버리면 아람이 바로 꺼져버립니다.
이것때매 학생때 1교시 결석한적이 꽤 있어서 크크
23/09/18 08:30
저도 종종 알람으로 일어나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는데요.
알람음을 바꾸고나서 바로 일어나게 되더군요.. [군대 기상 나팔소리] 빠빠 빠빠빠 빠빠라빠빠~ 빠빠빠 효과 만점입니다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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