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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12 14:57
전자잉크 기반의 킨들을 원하시는 건가요, 아니면 안드로이드 태블릿 기반의 FireHD를 원하시는가요. 그리고 원하시는 화면 사이즈는?
만화책을 많이 보실거면 킨들은 그닥 권하기 어렵네요. 느리고 컬러표시문제도 있고.
23/09/12 15:05
추가하겠습니다! 전자잉크 기반의 킨들을 원하고 화면 사이즈는 한 손으로 휴대하면서 볼 정도면 될 것 같습니다(7인치 내외)
만화책으로는 별로일까요... 이북리더기 사용 경험이 없다보니 어떤지 감이 안오네요.
23/09/12 15:41
(수정됨) 제가 킨들하고 파이어HD둘다 가지고 있는데 만화책은 파이어HD로만 봅니다.
킨들로 만화책을 보는게 불가능 한건 아닙니다만 태블릿에 비해 느려서 답답하고 흑백이라 컬러그림 제대로 못보는게 짜증나서요. 소설은 만화보다 장당 시간이 길고, 글은 그림처럼 화면뿌리는 속도가 느리지 않아서 답답한게 덜하고 컬러 그림이 중요하지 않으니 전자잉크 기반의 장점이 살아납니다. 그림이 많은 라노베 볼때는 좀 아쉽긴 합니다. 전자잉크기반 킨들의 경우 오아시스가 가장 스펙이 좋고 해상도가 높고 화면 크기도 가장 큽니다.(7인치) 가격도 가장 비쌉니다. 화이트 페이퍼가 원래 6인치였는데 최신버전인 5가 6.8인치로 커졌고 가격은 오아시스의 60%쯤 합니다. 메모리 및 세부 옵션 차이가 좀 있고요. 그냥 킨들이 입문급 제품이고 사이즈는 6인치입니다. 최근에 나온 스크라이브는 펜입력 가능한 킨들로 기존의 읽기전용 제품들과 좀 선을 달리하는 물건이고 비싼데다 제가 써본적이 없어서 잘 모릅니다. 킨들 써본적이 없으시면 첫 제품으로는 화이트 페이퍼가 제일 무난하지 않은가 생각합니다. 덤으로 킨들 제품들은 아마존 세일 때 사면 꽤 좋은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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