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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31 21:41
다이어트에 음주는 최악입니다. 다이어트 경험자들이 항상 강조하듯이 운동보다 식이가 훨씬 중요하죠. 음주 후 다음날 일시적으로 수분흡수 때문에 살이 오히려 빠지거나 유지하는 경향을 보이는데, 결국엔 살이 찔 수 밖에 없어요. 주류 자체 칼로리도 높고 무엇보다 음주를 하게 되면 폭식을 할 수 밖에 없어서 살이 찌는 악순환에 빠지게 됩니다. 바로 끊는게 힘들더라고 최대한 줄여 보심이.
23/08/31 22:26
오.. 식사량 줄이면 확실히 빠지긴 합니다.
저도 요즘 당을 줄이고 목살 300g(+김치, 상추, 약간의 쌈장, 가끔 현미밥) 정도 하루 2회, 간식으로 단백질바 300kcal 정도 먹는데 운동을 거의 못 하지만 살이 8키로/2달 빠졌습니다. 음주는 다르긴한데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23/09/01 20:32
리바근님 게시글 5번 정독하고 6개월동안 35kg 감량했습니다.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5년후 10킬로 요요왔다가 다시 10킬로 빼고 2년째 유지중입니다. 게시글 덕분입니다.
23/09/01 00:09
뭔가 답글속에서 자신의 음주를 변호하는 모습이 계속 보이시는데, 다이어트 하는 중에 술이 좋다고 할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그대로는 어찌어찌 살이 빠져도 건강을 망칠뿐. 끝까지 본인 뜻을 관철하실 거라면 질게에 글을 올리실 필요가 없는데요.
23/09/01 07:17
술을 먹기 위해 몸을 박살내시는 중이군요.
알콜 들어가면 칼로리 계산 의미가 매우 적어집니다. 물론 산책 30분 하면 다이어트에 1이라도 도움 되지만 소주2병 맥주3병이요? 다이에 도움 됩니다;;
23/09/01 08:44
살 찌던데요
저도 아침 안먹고, 점심 거의 작은 컵라면만 먹거나 아예 안먹고 저녁에 소주 1.5병~2병에 안주 적당히 (치킨 반마리or미니족발 반or탕수육 소짜 반or피자는 1/3or라면에 만두 3개or비엔나 한봉지+땅콩 정도) 한 2년 먹었는데, 10키로 쪘습니다. 간식은 전혀 안먹고, 하루 믹스커피 2잔 + 블랙 1잔 정도먹었네요. 물은 생수병 4-5병 정도 마심 운동은 딱히 하지는 않았는데, 하루 평균 1만보~1.5만보 정도 걷고.. 일요일만 2-3천보 정도 ; 상황이 똑같지는 않은데, 저는 10Kg쪘는데 다른 사람은 안찐다면 억울 ;
23/09/01 10:27
저 패턴을 계속 유지하고싶으신 건가요?
그런거라면 너무 숫자에만 집착하시는것 같은데요.. 미용으로도 별로일거고 건강은 더욱 별로일겁니다.
23/09/01 12:03
영양보충이 없는 채로 운동을 하니 힘이 없어 강도도 적고 체력만 동나고, 몸에서는 근육증진은 커녕 생존을 위해 모든 에너지를 체력을 비축하는데에 쓰일테고... 살이야 빠지겠습니다만... 겜으로 치면 최대 hp를 깎아가는 노가다를 하는 느낌일듯합니다. 그 뼈를 깎는 생존활동의 보상은.... 몸은 폭식으로 들어오는 모든 영양소를 기아활동(?!)을 더 오래버티게 하기 위해 체지방으로 돌릴겁니다,
몸의 항상성을 고려하면 그냥 몸 망치는 지름길로 보이네요... 건강을 헤치면서 요요마저 촉진시킬뿐입니다.
23/09/01 12:18
(수정됨) 와... 정말 최선을 다해서 몸을 조지고 계시네요. 살이 문제가 아니라 몸과 수명을 갉아먹고 계십니다.
살이야 빠지겠지만 그건 몸이 병들어가고 죽어가니까 당연한거고 계속 그러시면 응급차 타셔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수준입니다. 다이어트의 핵심 포인트가 혈당 컨트롤인데 가장 안좋은 과자 (정제당 범벅 유탕 탄수화물)에 술이라니..
23/09/01 15:17
15년도에 글 남기신거 보니 우선 술부터가 문제고, 다이어트는 평생한다고 하지만 계속 요요가 오고 10년 가까이 다이어트에 힘들어 하시는것만 봐도 이런식의 건강 헤치는 다이어트는 장기적으로 역효과를 낼 뿐입니다. 신진대사도 망가지고 체형도 이쁘기 힘들어보입니다.
일단 술부터 끊으세요. 술마실 핑계 찾으려고 하지 마시구요.
23/09/02 10:32
술을 그리마시고 운동을 하르 4시간한다고요?
골로가는 지름길 입니다 그리고 운동도 4시간은 너무 길어요 2시간으로 줄이고 푹 쉬어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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