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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14 15:10
아.. 저는 유연근무제도로 시간대만 좀 조절 가능하면 1시간 ~1시간 20분 정도로 가겠다했거든요.
출근 시간대가 그렇다고 하시면 이사는 쉽지 않으니, 좁더라도 이직을 고려하시는수밖에 없겠네요.
23/08/14 14:34
출근 왕복 3시간 이상부터는 정말 힘든거 맞습니다
문제는 수도권 사람 대다수가 왕복 3시간을 버티고 있다는 슬픈 현실이죠 왕복 3시간도 힘든데 왕복 4시간이면 정말 힘든거 맞습니다 상황을 보니 별다른 해결방법은 안보이고 헬스로 체력 및 근력 키우기, 잠을 1시간 더 자기 정도 밖에 안떠오르네요 ㅠ
23/08/14 14:40
같은 일산러로서.. 동감됩니다.
전 일산-안양 출퇴근으로 경의선+4호선으로 도어투도어 90분이네요 그나마 다행인건 출근은 100% 앉아서, 퇴근땐 70-80%는 앉을 수 있어서 버틸 수 있어요. 6-7시간 수면은 꼭 지키고 있습니다 힘내세요!
23/08/14 14:42
정말 힘든거 맞습니다. 출퇴근시간이 토탈 4시간인데 그러면 업무시간 절반이예요.
글쓴님 여건을 알지 못하긴 합니다만 저라면 전세든 반전세든 어떻게든 근처로 이사갑니다.
23/08/14 14:44
많은 분들이 댓글 달아주셨네요, 감사합니다.
결론은 어떻게든 이사하거나, 이직하는게 효율적인 방안인 것 같네요.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23/08/14 15:01
일산에서 분당은.......................
출퇴근시간 길어도 할 만한 경우는 이동중에 앉아서 잘 수가 있어야 합니다...
23/08/14 15:09
사업장 이전으로 인해 왕복 출퇴근 시간이 3시간 이상 퇴직자는 실업급여 수급자격이 부여될 수 있습니다. 그만큼 국가에서도 힘든거 인정하는거죠
23/08/14 15:18
같은 2시간이라도 서울 외곽-서울 진입 루트 중에서 제일 안 좋은 코스죠.
다들 말씀하셨지만 서울을 관통해야 해서 자차도 매우 힘듭니다. 아시겠지만 이사나 이직이 답(3)입니다..
23/08/14 15:45
저희 선배가 그렇게 하시는데 출근이 8시까지면 자차로 도착을 6시반까지 할 수 있게 깡새벽에 출발하십니다.
차에서 한시간 한시간반 자고 출근하신다더라구요 근데 그렇게 한 10년 하시는것 같음
23/08/14 16:36
수원-여의도 출퇴근 자차로 출근 약 1시간 45분, 퇴근 약 1시간 10분 (러시아워 차이로 출퇴근 시간이 다릅니다.) 이지만 저도 넘모 힘듭니다.
내년에 아가도 태어날 예정인데 너무 고민이 되는 요즘이에요. ㅠ.ㅠ
23/08/14 21:56
가산동에서 시화공단까지 출퇴근 해봤는데
왕복 4시간쯤 걸리니까 6개월을 못버텼습니다 수요일빼고는 8시-9시 근무여서 더욱더 ㅠㅠ (6시출발에 집에오면 10시반 11시) 이후에 집에 놀고있던 1톤트럭으로 출퇴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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