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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14 10:51
처벌이라고 할건 없고요, 비속어 사용건이 방심위(방송통신심의위원회) 회의에 올라가고 피디가 양복입고 거기 출석해야 하는 일이 발생할수는 있는데, 그래봤자 저정도면 '주의'정도에서 끝나지 실제적인 징계같은건 없을겁니다. 거기서 징계까지 때려맞는건 진짜 심한 케이스여야 할거에요.
23/08/14 13:17
예전 무한도전 생각하면 진짜 별거 아닌 걸로 꼬투리 잡혀도 제작진이 피곤해지긴 합니다. 런닝맨 같은 경우엔 마냥 불편러의 신고고 할 짓 없는 방통위의 지적질이라고 할 수는 없긴 합니다. 왜냐면 비속어 사용이 엄청 늘었는데 삐처리를 대충 하는 경우도 꽤 되거든요. 예전에는 주로 이광수가 가끔 비속어 쓰는 경우가 있었는데 입 모양 + 목소리까지 완전히 삐 처리가 됐습니다. 맥락+ 느낌으로 알아들을 수는 있었지만요. 근데 요즘은 비속어 안 쓰는 멤버가 없어서 공중파 황금 시간대엔 너무 과도한 느낌이 있습니다. 저는 OK를 넘어서 재밌다는 쪽인데 이게 아무런 조치도 안 취해지고 그냥 계속 할 수 있을까 대해서는 부정적이었습니다. 100% 시청자 + 방통위 콜라보로 태클 들어올 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었죠.
결론적으로 15세인 건 면죄부가 되기 어렵고 방통위가 처벌까지는 아니더라도 쓰지 말라고 권고 조치를 할 겁니다. 그러면 방송 시작 전에 따로 화면 띄워서 뭐뭐뭐 해서 권고 조치를 받았습니다. 시정하겠습니다 이런 식으로 입장을 발표해야 합니다. 그러면 제작진은 그 부분을 신경써서 편집 할 거고 출연진들도 말을 좀 조심히 하게 되겠죠. 진짜 범죄처럼 처벌을 당하지 않아도 하던 대로 못 한다는 것 자체가 처벌이라고 할 수 있겠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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