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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07 13:22
1. 불가능할겁니다. 일단 정신과 전문의와의 상담과 검사 결과에 따라 처방되는 약의 종류나 용량이 천차만별이라 그냥 아무 병원가서 정신과 약주세요~ 하는건 소용이 없거든요.
2. 도움이 될수는 있겠지만 병원 입장에선 크게 의미가 없어서 결국 다시 검사해야할겁니다. 그리고 정신과는 최소 1년이상 장기간 상담/치료/약복용이 병행되기 때문에 되도록 다니기 편한곳으로 선택하는게 좋긴 합니다.
23/08/07 13:29
1. 가능하기는 하는데 정신과약자체가 바로효과가 오는게 아니라 지속적인 관찰 용량변경등 으로 효과를 내서 왠만하면 대기하셧다가 가시거나 당일 초진대기 가능한곳을찾는게 맘이편하시긴할겁니다.
2 . 초진비는 몇십만원은 아니고 대략 10만원 미만으로 검사비용 나오니까 너무 걱정 안하셔도됩니다!!
23/08/07 13:31
정신과 약은 사람마다 굉장히 민감합니다. 그냥 일반적으로 많이 쓰이는 약도 많지만 그래도 조심히 접근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원내처방이 많습니다. 가정의학과에서는 처방도 어려울뿐더러 약도 못구하실 경우가 있을 수 있어요. 초진시 진행하는 심리검사가 그렇게 비싸진 않았던 것 같은데. 진료받으실때 물어보세요.
23/08/07 13:45
정신과 약은 일반약처럼 처방전들고 약국가는게 아니라 병원에서 받는거라 가정의학과가도 받기는 쉽지않을겁니다. 그리고 모두에게 약처방이 필수인것도 아니에요. 약도 여러종류고요. 차라리 좀 주변에 거리가 있더라도 바로 갈수있는 병원을 전화돌려보시죠. 서울이시면 지금 검사 지원사업이 있어서 돈 별로 안낼겁니다.
23/08/07 15:31
일단 예약부터 하시고 여유있게 좀 기다려 보시죠~
검사 및 상담을 통해 증상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약과 용량을 찾기까지 수차례 내원이 필요합니다. 여타 질병 처럼 증상과 예후로 약처방을 할 수 있는게 아니라서요~ 더불어 용기내신 것만으로도 잘하신겁니다. 치료 잘 받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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