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냐쌔오? 횐님덜!

36세 남자인데 최근에 보험료 다이어트를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은 아는 설계사분께 그냥 맡겨놓고 관리 부탁드리고 있었죠.
근데 직접 파보니까 뭐 사기를 당한 것 까지는 아니더라도 그닥 그렇게 좋은 조건의 보험들은 아닌 것 같네요.

그래서 실비 제외하고 갱신형은 슬슬 정리하고 새로 가입할까 하는데
얽히고 섥혀있는 짜잘한 보장 내용들이 눈에 밟힙니다.

물론 암, 뇌혈관, 심장 이 세가지를 중심으로 세팅하라고 배우긴 했지만
디게 소소하게 어쩌다 한번씩 1~20만원 타먹을만한 보장 내용들...
그러니까 골절위로금 어쩌구저쩌구... 하다못해 민사소송 지원금까지...
이런것들까지 싹 다 버리고 큰 거 세가지만 세팅 해야 하는건가... 싶기도 하고
그렇다고 직접 저런거 하나하나 넣으면서 세팅하기엔 복잡해서 잘 모르겠기도 하고...

하여 우리 횐님덜은 어떻게 관리하시는지
신규가입, 갈아타기 등등은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그냥 인터넷 홈페이지 다이렉트로 하는게 제일 좋은지...
아니면 믿을만한 사람 하나 찾아보는게 좋은지... 등등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