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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02 22:10
이건 뭐 사람 바이 사람인듯. 안 좋게 헤어진 것도 아니지만 진심으로 축하보다 벌써 날 잊고 살아? 이거일 확률이 높긴하지만요. 애초에 예의 있는 사람이면 연락 아얘 안하는게 맞다봐서
23/07/02 23:14
미련이 있지만 쿨하게 보내주는 것처럼 질러야 편해질 거 같은 상황이었다든가
아직까지 문득문득 생각 나면서 내 머릿 속을 괴롭혔는데, 새 여친 생긴 걸 보고 내 스스로 생각의 싹을 잘라 내버리고 싶었다던가 이유야 어쨋든 자신만의 심신 안정을 위해서 보낸거죠.
23/07/02 23:42
그냥 진짜 축하하고 싶었고 헤어지는 과정에서 뭔가 미안한 게 있었나봐요. 그걸 정리하고 "새로 누구 만나는구나 잘 됐다 이렇게 네게 얘기하고 나도 그때 미안했던 마음 내려놓고 편해질게" 하는 듯?
23/07/03 09:34
헤어진후 특히 내가 헤어지자고 해서 헤어진 경우 그리고 서로 감정이 상하는일없이 헤어진경우 순수하게 상대가 잘되길 바랄수 있기 떄문에 그후로 계속 연애를 안하고있으면 마음에 짐으로 남을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나중에 상대가 연애를 하게되면 진심으로 축하해주는것도 가능할수도 있다고 봅니다.
반대로 님이 먼저 헤어지자고 했으면 질척일 가능성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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