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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01 13:33
음...문틀과 벽 사이? 오래된 집은 그 사이에 균열을 통해 오가는 경우가 있더군요.
꼭 아니더라도 자주 오가는 길목이라면 저는 아래쪽에 살짝 뭍혀놓습니다.
23/06/01 13:34
큰 놈은 진짜 박력이 있죠...
자취할 때 제 검지 손가락만 한 놈을 마주한 적이 있는데, 냉장고 위 벽에서 더듬이를 휘적거리는 게 거의 채찍 휘두르는 느낌이었습니다. 대충 종이 위나 캡슐에 짜서 구석구석 던져두면 그걸로 끝입니다만, 저는 일단 집의 모든 모서리마다 깔아뒀습니다. 요게 시간이 지나면 굳어서 벌레들이 못 먹게 되어, 주기적으로 다시 깔아두셔야 하구욥. 외로 조금 삽질한 것일 수도 있으나, 이게 즉뎀이 아니고 독뎀이 들어가는 것이다 보니 집 밖 복도 쪽에도 몇 개 깔아뒀었습니다.
23/06/01 15:28
저는 어둡고 습하고 음침해보이는 곳에 죄다 묻혀놨습니다. 저는 주택이라 실외의 구석구석에도 묻혀놨습니다.
그러고 요 몇년간 본 적이 없는거 같네요. 아끼지 말고 팍팍 묻혀두시기 바랍니다.
23/06/03 11:36
쌀알 크기모양으로 어두운곳에 도포 하시면 됩니다. 보통 벽 아래 구석진 곳이나 종이박스 근처가 좋습니다. 구제까지 약 3일~7일 정도 걸리구요. 도포하고 나서 한 일주일간 매일 청소하시면서 죽은 바퀴가 나왔나 보셔야 됩니다. 죽은 바퀴가 안나왔다면 다른 위치에 다시 도포하시고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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