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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19 00:20
진상인줄 알았지만 만에 하나라도 구매자가 억울할수도 있겠다 싶어 대응한게 화근이긴 합니다.. 정말 일요일 저녁에 기분 잡치네요.
22/12/19 00:03
판매자 입장에서도 억울할 수 있겠다 싶어서 제가 절충안을 제안했습니다.
--> 구매자 입장을 오타이신거죠? 저라면 번호 차단하고 무시합니다
22/12/19 00:21
네. 구매자 입장이 맞습니다. 서로 번호는 모르고 당근 채팅으로만 대화했습니다. 무시하려고 마지막은 대꾸 안했지만 차단은 안했거든요. 혹시나 또 연락온다면 차단 고려해야겠습니다.
22/12/19 00:32
그래도 한마디 하고 싶으시면
"주장하시는 말씀 저로서는 동의하기가 힘드니 정식으로 법적인 절차 밟아주시면 저도 성실히 응하겠습니다. 더 이상의 개인적인 연락은 차단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라고 쓰시고 차단하세요. 본문에 쓰신 글이 100% 사실이라면 고소해도 걱정할 일 없으실겁니다. (단점은 상대가 고소하면 경찰서 최소 한번은 가셔야 합니다...)
22/12/19 00:56
똥 이라는 말 더 심한 말로 붙일까 하다가도 불쾌감을 줄 수 있겠다 싶어 똥으로 조절했는데도 제 성에 안차기도 합니다. 잊어버리셔도 아무 문제 없을걸로 보입니다. 주말 마무리 잘 하세요!
22/12/19 00:16
진상에 걸리신거고, 너무 착하게 반응해주셨습니다.... 차단하고 무시하는게 답입니다.
그 구매자가 정말 사기? 같은걸로 경찰에 신고해서 귀찮아 질수는 있는데 위에 내용들이 명확하게 남아있다면 뭐 별일 없을거구요.
22/12/19 00:23
근데 어떤걸로 물고 넘어져서 사기로 걸수 있을까요? 저도 제 과실은 없다고 생걱하기에 전혀 걱정은 안되지만 괜히 찝찝한건 사실입니다.
22/12/19 00:37
고소장 쓰는거야 자유긴 하니까요 크크 그런데 통상적인 이런 중고거래 상황에서 위와 같은 상황이면 경찰들도 귀찮아 할거라 큰 걱정 안하셔도 될겁니다.
22/12/19 01:21
전자기기는 정말로 판매하자마자 고장날수도 있는거라 지인에게 절대 안 팔고 손해라도 업자에게 팝니다. 지인도 언제든지 저런 거렁뱅이가 될수 있지만 업자는 싸게 매입하는 만큼 저런 짓은 안하니까..
진짜 상 거지에게 물리셨네요 애도,,
22/12/19 04:00
일반 가게에서 새 물건을 샀어도 2개월이나 지나면 보통 환불 안해주는데 뭔놈의 사고방식이...
제가 구매자 입장인데 판매자분이 저런 절충안을 제시해주시면 고마운 마음에 뭐 먹을거라도 싸들고 찾아갔을 것 같습니다. 저도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그냥 차단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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