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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16 16:38
개인과외가 제일 좋은 것 같더라고요
꼭 외국인 아니어도 유학생만 해도 시간당 5만원~10만원 정도 줘야 하지만, 효과는 확실하더군요
22/12/16 16:45
(수정됨) 영어과외 25명 넘게 진행+학원 그룹강의+ 통번역일도 병행하는 입장에서 말씀드립니다.
영작을 아주아주아주 많이 하세요. 그리고 그 영작을 영어잘하시는 분한테 교정받고, 한국말만 보면 영어가 입에서 나올수있게 문장을 열심히 외우세요. 그렇게 몇년만 하시면 만족하실겁니다. 가성비 최고에요. 그 돈으로 수업받는거보다 훨씬 더 가성비가 좋을겁니다 공부하실때 내가 하고픈 얘기를 올바르게 통역하고, 통역된 문장을 언제든 내가 작문/회화할때 술술 나올수 있게 연습한다고 생각해주세요. 이 방법이 제일 가성비에 맞습니다.
22/12/16 17:18
듣기를 굳이 "돈 들여서" 할 필요가 없는건 매한가지이죠.
외국인이 운영하는 유튜브만 보고/팟캐스트만 들어도 충분히 듣기 실력 늘릴 수 있습니다
22/12/16 17:40
저는 알렉스님에서 구글 번역 없으면 쓰기 초보 수준인 상황인 점 제외하면 거의 동일한데
이럴 경우 영어 공부를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매번 여러 강의 듣고 따라하다가 여러 이유로 포기하고를 반복 중인데 안그래도 새해가 다가오면서 다시 영어 공부를 시작하려고 하는데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혹시 좀 길게 적을 생각이 있으시면 자게에 글 적어주시면 정말정말 감사하겠습니다
22/12/17 01:21
초보 단계라면 지문 많이 읽고 문제 푸는게 도움 많이 됩니다. 아직도 있는지 모르겠지만 리딩 튜터나 리더스 뱅크를 그냥 매일 푸세요.
그리고 출퇴근할 때는 팟캐스팅 듣는게 도움이 되는데 제가 최고로 치는 것은 이겁니다. https://tv.eslpod.com/
22/12/16 17:03
많이 대화할 기회를 만들어야 하는데,
듣는거는 bbc sounds 어플 받아서 radio5 들리든 안들리든 걍 계속 들었습니다. 그 채널이 프리토킹 인터뷰가 많아서요. 외국인 동료들이랑 이얘기 저얘기 시도해보시는게 베스트고, 구글번역기 어플 도움 좀 받아도 괜찮지 않을까요. 교실영어는 어차피 실전과 달라서 많이 시도하고 연습해보시는게 좋울것 같아요.
22/12/16 17:42
(수정됨) 듣는건 많이 듣는게 중요하니 생활의 음성 관련을 전부 영어로 바꾸고(유튜브, 방송, 라디오 등),
회화는 직접 대화를 하는 기회를 늘리는게 좋죠. 그리고 자기가 말하고 행동하는걸 입으로 내뱉는 영어로 바꾸는 것도 좋네요. 회사에 외국인이랑 스몰토크랑 프리토킹을 계속 시도를 해보시면 말하는 패턴이 한계가 있기 때문에 익숙해지기만 하면 반복적인 대화가 들리게 됩니다. 교정이 필요하니, 교정해줄 수 있는 사람이나 과외 등 같은게 있으면 많은 도움이 되는데, 여기에 투자하시면 될거같네요.
22/12/16 20:57
스몰 톡이 목표라면, KISS(Keep It Short and Simple)원칙대로 영어를 학습하세요.
쉬운 단어, 쉬운 표현, 구어와 일상어 위주로 학습해야 하고, 어려운 표현과 전문용어는 피하십시오. 슬랭등을 배우려 굳이 노력할 필요도 없습니다. 쉽고, 명확하고, 소통이 간편한 표현을 사용하려 노력하세요. 전화영어든 학원이든 영어를 가르쳐주는게 아닙니다. 혼자 배웠던 영어단어와 표현을 써먹어보고 연습하는 곳이죠. AR 지수 3~4 수준의 챕터북을 자주 읽어보는걸 추천합니다. (원어민 초등학생들이 읽는 수준)오디오북 음원을 같이 활용하면 듣기실력도 늘고 일상에서 쓰는 단어와 표현도 숙지 할 수 있습니다. 난이도 있는 듣기를 연습하고 싶다면 유투브나 뉴스, 미국드라마를 활용해야 할테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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