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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19 14:40
나머지 2장 중에 A, 2,6,9 가 어떻게 들어오냐 싸움이네요.
모양 제외하고 대충 20:80 정도 싸움같은데 상대 패를 알 경우에야 계산이 되지만 상대패를 모르면 계산하기 어렵죠. 근데 상대가 2,6,9가 나왔는데 올인을 걸었다면 보통 뭔가 숫자가 맞아서 들어왔다고 보는게 맞고 낮은 수인데 원페어로 올인하지는 않을테니 상대방보다 포지션이 높을 경우에는 지를 여지는 있겠지만 올인을 안 따라가는게 맞아보이기는 합니다.
22/11/19 15:26
줘야죠 아원보다 높을거고 낮아도 억울할거 없는게
탄없이 순수 실력으로 치는거면 저때 블러핑친사람은 밤이길수록 패하게 되어있습니다 뭔데 올인이야 블러핑아니야? 라고 생각하는사람은 도박에 발들이면 안됩니다
22/11/19 16:15
여럿 붙어서 리턴이 크면 경찰출동해서 잡으러 가는데,
다 죽으면 굳이 콜 안하죠. 상대가 올인이라 콜해도 히든에서 건질게 없어요(...)
22/11/19 16:51
5장 다 까면 확률 상 AA라도 큰 차이는 없는 거라서 필드 까기 전이나 초중반에 크게 쳐서 죽여야 되는 건데, 심리전 없는 상황에서 일반적으로 볼 때 올인으로 따라온 다는 거는 깔린패보고 오는 거라서 죽는 게 확률 상 더 맞지 않을까 싶네요.
22/11/19 18:22
26으로는 애초에 못따라오게 하는게 정답이고
26으로도 무지성으로 치는 사람이면 언제든지 이길 수 있으니 내줘도 되는게 차선이겠네요
22/11/20 02:03
케바케 아닐까요 올인한 사람의 그동안 베팅 스타일을 고려해야..
근데 솔직히 AA로 죽진 않을듯 싶습니다. 조금이라도 베팅을 했는데 2,6 들고 따라왔을거라 생각하기 어려우니까요. 9가 붙었거나 포켓에 9 이상의 페어 정도 있겠구나 생각할거 같아요. ..다시 생각해보니 인생이 걸린 도박을 해본적이 없어서 그런듯. 만약 극한의 상황에서 엄청난 금액의 올인이라면, 그리고 상대가 블러핑을 치는걸 본적이 없는 상황이라면 트리플이 무서워 죽을것 같긴 합니다. (죽고나서 가능하면 도망갈듯)
22/11/21 01:38
일단 프리플랍때 작게쳐서 꼬셔드신다 하면
멀티팟이 되는 확률이 높고 아무런 개패도 다들어와서 아무런 투페어가 가능해지기 때문에 일단 여기서 미스인듯하구요 2 6 9 보드 텍스쳐 (무늬)가 어찌되는지 모르지만 일단 상대방이 올인을 할만한 패 (블러프는 제외) 78s , 22 , 66, 99 , TT+ 페어 , 작게 꼬시셨기때문에 26, 29, 69 등등 나올게 너무나 많습니다. 플랍에 어느정도의 금액을 넣으셨는지가 중요한데요 팟에 얼마고 콜을 하려면 얼마를 해야하는지 계산하시고 상대방의 플레이 스타일이 어떤지 고려하셔서 내가 이기고 있는 핸드와 지고 있는 핸드들로 확률 계산해보셔요 적은 금액이 들어갔다면 그냥 깔끔하게 포기하는게 좋습니다. 프리플랍때 상대방의 패를 1차로 거르지 못하면 AA는 오히려 크게 잃는 경우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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