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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09 15:10
(수정됨) 니조성 아라시야마 금각사 찍고
이나리 청수사 은각사 찍고 너무 스케줄이 쬐면 하나씩 빼고 전 이틀이면 충분할 것 같고 심심하신 분은 우지나 나라까지 가시는듯 전 벚꽃 본다고 식물원 두개 추가하고 나라도 들렀다 왔는데도 3일밖에 안걸려서 하루는 료칸 잡았어요 외곽에 이쁜곳 있어서요 단풍이 12월10일 적혀있는걸 보니 가시면 딱 요즘 느낌으로다가 이쁘겠네요 부러워요
22/11/09 15:14
뭘 보시느냐에 따라 다른데, 확실치 않지만 요새가 니조랑 기요미즈테라 야간개장 하는 때면 꼭 둘러보시구요
관광지 쪼개듯 다녀오시면 메이저는 충분히 훑어보실 시간이고 (에전 여행책자에선 액기스만 보면 당일치기도 하는...) 여유작작하게 흘러흘러 다니셔도 주요 관광지는 다 보실 수 있으실겁니다. 버스보단 택시 좀 타시면 더 좋구요.
22/11/09 15:15
목적지 도착해서 깃발찍고 둘러보고 사진 찍고 한다면 적당히 될거 같은데,
교토만 보실건지도 정하셔야 할거 같습니다. 그러면 꽤 여유있을거 같습니다. 교토 쪽은 간사이 패스 같은거로 오사카 교토 나라 고베 등을 한묶음으로 돌아다니는데, 저는 오사카를 거점으로 유명랜드마크들 깃발찍는 방식으로 3박4일 돌아다녔는데, 시간이 살짝 부족해서 고베는 못갔었네요.
22/11/09 15:17
쿄토 특성 상 비슷한 종류의 관광지를 하나로 여기는 여행 스타일인가 개별적으로 여기는 스타일인가에 따라 갈릴 거라 생각합니다. 가령 '절 한 곳 가봤으니까 쿄토의 절이나 신사는 이걸로 됐어' 또는 '절은 하나 가봤으니까 이번에는 신궁 가보자' 하는 스타일이라면 4박 5일 정도면 충분할 거라 생각하고(이 경우 잘 짜면 나라나 오사카도 들러볼만할 거라 생각합니다), 반면 '료안지, 닌나지, 키요미즈데라, 킨카쿠지, 긴카쿠지 전부 다른 맛이 있네'하는 스타일이라면 좀 더 시간이 들지요.
22/11/09 15:26
유명한 곳(금각사, 은각사, 청수사 등) 위주로 보시면 충분히 가능하시고, 교토의 세계유산 전부 봐야지 같은 거라면 부족합니다.
22/11/09 15:44
교토 동쪽 위주로 둘러보시고 식사는 관광지 벗어나서 도심지, 주거지 위주로 현지식당 찾아다니고 하면 충분하고도 남더라구요. 교토가 워낙 명소가 많아서 한 번 여행으로 다 즐기는 것보다는 여운을 남기고 다시 방문하자는 마인드로 돌았는데 충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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