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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20 14:17
(수정됨) 케바케도 많겠지만 제 경험상 단순히 이쁘다/안이쁘다보다는
아이돌 무대에서 카메라 잡을때랑 영화/드라마류에서 카메라 잡을때랑 좀 차이가 큽니다 아이돌일때는 엄청 이뻤는데 드라마같은데서 수많은 씬, 수많은 각도로 카메라 잡아보면 못생겨보이게 나오는 부분이 많고 이런케이스가 허다해서요 단순히 이쁘다/안이쁘다 라는 의미로 비주얼이 밀린다기보다는 저 부분에서 차이가 아직 존재하고 앞으로도 존재할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평균적으로요
22/10/20 14:20
광고 쪽 일을 해서 셀럽들 볼 기회가 많은데, 개인적으론 아이돌과 배우들은 외모 클래스가 두 체급 정도는 차이가 난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돌 센터를 보는 친구들이 조연급 배우보다 비율이나 이목구비가 별로인 경우도 많구요. 아이돌 외모가 튀어 보이는 건 강한 무대 조명을 이겨내기 위해 무대용 메이컵을 하기 때문인데, 무대에서 내려와 일반적인 상황에서 카메라에 담으면 괴리가 꽤 크더라구요. 또 대체로 아이돌들은 체구가 작은 경우가 많아서 실제로 보면 화면만 못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차은우, 윤아, 수지 정도가 이레귤러라고 생각합니다.
22/10/20 14:39
나무위키 보니 헬로비너스 마지막 팬미팅이 19년인데 17년에 이미 SBS드라마 주연 한 적이 있긴 하네요...주연은 아니었지만 나의 아저씨도 18년이었고...
22/10/20 14:22
센터 서는 특이한 케이스 빼고는 차이는 분명 존재하죠. 전성기 손나은, 설현이 지금 이쁜 아이돌 보다 밀린다고 안 보는데 현실은…..
22/10/20 14:22
영화나 드라마에서 예쁘기가 더 어려운 거 같아서 이래저래 평균치 및 고점은 배우쪽이지 않나 싶긴 합니다. 근데 배우쪽 타입하고 아이돌 타입하고 좀 달라서 취향에 따라 갈릴 수 있을 거 같아요.
22/10/20 14:26
제가 보고 느낀 바로는 배우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기본적으로 키가 크고 얼굴이 작았다면 가수는 그렇지 않은거 같습니다. 약간 예쁜/잘생긴 일반인 느낌 같아요. 차은우 같이 포괄적인 개념의 [연예인]을 하기 위해 가수를 첫 스텝으로 택한 경우는 결이 약간 다른 것 같습니다. 흔하지 않은 케이스고요
22/10/20 14:27
걸그룹 멤버가 여배우보다 낫지 않냐는 얘긴 이미 수지가 나올 때부터 나왔죠. 드라마나 영화에서 비주얼은 발음, 목소리톤, 표정 같은 게 다 아우러져야 됩니다. 무대에서 춤추고 노래하는 게 일이던 사람과 카메라 앞에서 연기만 한 사람의 그것은 다를 수밖에 없어요. 다만 요즘 드라마 주인공 맡는 걸그룹 출신들은 그래도 연습을 많이 하는지 예전보단 볼 만한 것 같습니다. 최소한 그래도 봐줄 만한 수준은 얼추 되는 것 같았네요. 님 글 읽으며 가장 먼저 생각난 사람이 저는 강민경이었습니다.
22/10/20 14:39
평균으로 치면 많이 밀린다고 보긴 하는데..평균으로 보기엔 아이돌그룹이 좀 많아야 말이죠(...)
리플에서 얘기나온거처럼 메이크업에 제한있고 다양한 구도를 보여줘야되는 배우가 좋은 모습 보여주기 어려운건 맞는데 아이돌 최상위랑 비교해서 낫다고 할려면 그런거도 씹고 좀 엄청 예쁘고 멋있게 나와야 되는거 아닌가 싶은데 요즘 그런맛이 별로 없긴 합니다.
22/10/20 14:46
위분들 의견처럼 배우와 아이돌은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원톱과 그룹이 다르듯이)
그리고 과거에 비해 두 영역간에 갭이 줄어든것 같다는 의견에도 동의 합니다. 예전엔 대표 미남 미녀 배우에 대한 인터넷 글을 볼수 있었는데 요즘엔 개성있는? 매력있는 배우들에 대한 글이 자주 보이더라고요
22/10/20 14:53
비율... 비율이 달라요..
그리고 배우들이 뿜어내는 포스... 이건 아무리 아이돌들이 이쁘다고 해도 절대 못 따라갑니다.. 이번에 드라마 '안나' 보면서 확실히 느꼈습니다
22/10/20 15:00
근데... 요즘 배우들이 진짜 후광 터질정도로 미남미녀인 사람들이 가득한가 하면 그런 시대는 아닌거같습니다. 오히려 개성있는 외모/독특한 연기 툴이 더 주목받는느낌
22/10/20 15:08
이론상으로는 배우할 비쥬얼들이 아이돌시장에몰린다.
라고 생각하는데 정작 아이돌들 나오는 드라마나 영화보면 분명히 이쁘긴한데 아우라가 안난다. 정도로 봤습니다.
22/10/20 15:09
아이돌 중에서도 특별히 예쁜 친구들은 미모로 유명해지잖아요... 그정도 급은 되어야 배우랑 비벼볼 정도가 된다고 할 수 있겠죠.
아이돌 평균으로 계산하면 배우 평균에 밀릴 수 밖에 없을겁니다. 아이돌에서 여신 취급받았던 미모도 사실 배우가 되면 꽤 평범해지는...
22/10/20 15:36
단순이 얼굴만 놓고 보는 게 아니라 배우는 그냥 전신을 놓고 봐야 해요,
예전에 행사 지원차 아육대 갔었는데, 진짜 애들 너무 작고 왜소 해서 MSG 좀 엎은 채로 말하면 유치원 인 줄.
22/10/20 15:36
아이돌상과 배우상이 다르다고는 생각하는데 요즘이니깐 20대 이하로 최상위권보면 아이돌이 더 나은 것 같아요.
요새 배우 중에 미모로 유명한 배우를 못 본 것 같아요. 미모 순위 같은 거 보면(20대 이하) 수지가 거의 부동의 1위임...
22/10/20 15:42
최근에는 아이돌 / 배우의 경계가 좀 옅어지는 분위기라 1~20대 정도 나이대에선 쉽게 판단하긴 힘들다고 보고,
2022년 기준 35세 이상의 배우 / 아이돌 을 비교해보면 흔히 말하는 [급차이]가 확실하게 드러나죠. 취향차이를 빼고, 이목구비의 위치(?).뚜렸함, 신체비율 같은걸로 따지면 배우쪽이 더 나을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22/10/20 15:47
매번 나오는 논쟁이라 댓글 보려고 들어왔는데, 저는 배우 평균도 너무 과대 평가 되어 있다고 보네요. 배우 평균은 주연이나 비중 있는 조연 중 선택적으로 유명한 배우들만 취합해서 내는 반면 아이돌은 팀은 유명해도 개인은 안 유명한 경우가 많은데 다 포함시키죠. 그런데 또 한편으로는 흔히 아이돌 비주얼이라 불리는 연예인들도 과대 평가가 되는 것이 무대 화장한 모습, 사진 보정을 한 모습으로 + 팬들이 많으니 자기 주관대로 평가가 높아지죠. 그래서 평균은 배우가 과대 평가 되고 최상위권은 아이돌이 과대 평가 되는 경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22/10/20 15:48
일단 내가 외모가 국내에서 원탑 수준이다. 하면 굳이 아이돌을 안하려고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이돌 중에 외모가 원탑 수준이다. 하면 역시 굳이 아이돌을 계속 하지 않고 배우로 전향 할 생각 할 것 같습니다.
22/10/20 15:54
(수정됨)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단순히 외모의 '평균'으로 보면 아이돌 비주얼 담당들이 더 낫다고 봅니다.
요즘 어렸을때 좀 예쁘장한 친구들은 그 예쁘다는게 압도적이지 않은 이상은 아이돌로 많이 가는거 같아요. 아이돌로 어느 정도 뜨면 당연히 힘든 '무명 배우' 시기를 스킵할수 있고, 아이돌로 못떠도 그때 가서 배우로 전업하기에 크게 늦은 나이가 아니다보니 아이돌을 보험으로써 안할 이유가 없는 느낌? 연예계나 방송계와 친해질수 있다는 장점도 있고. 반대로 요즘 나오는 20대 여배우들은 단순히 예뻐서 배우가 된 케이스는 거의 안보이는거 같고 대부분이 어렸을때부터 배우가 하고싶어서 연기력을 갈고 닦은 케이스 같습니다. 연기력 부족하면 애초에 조연급으로도 못올라가는 느낌이라... 저도 위 댓글들처럼 상위 1%로 가거나 얼굴 외 기럭지와 밸런스 등까지 보면 여전히 배우쪽이 압승이라고 보는데 평균내면 비빌만 한거 같아요.
22/10/20 17:07
평균으로 따지면 배우가 압승일 거 같은데, 탑급으로 치면 오히려 역전 될수도 있다고 봅니다.
남돌은 차은우 한명으로 전부 정리되니 패스. 아니더라도 임시완이나, 준호 같은 경쟁력 있는 케이스가 있죠 여돌은 수지가 다 정리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아니더라도 권나라, 윤아 같은 경우에도 외모로는 경쟁력 있다고 평가받는 중이죠. 지금 외모로 핫한 카리나, 장원영, 잇지유나 같은 돌들이 무대화장 지우고 카메라 앞에 서면 어떨지 궁금하네요 크크
22/10/20 19:33
전 윗분이랑 반대로 평균은 모르겠지만 (배우는 개성파 외모도 제법 있는 편이고) 탑급에선 비교가 안 된다고 봅니다. 드라마 잘 안 보는데 올해 봤던 드라마에 나오는 남주혁 보고 감탄을 금치 못했었네요.
22/10/20 22:32
요즘은 웬만한 재능은 일단 아이돌부터 하면서 시작하는 부분도 있고...
배우로 바로가는경우는, 배우를 바로 시작해도 될정도의 압도적 성능이거나, 또는 아이돌을 하긴 힘들 정도의 성능이거나 이렇게 양극화이기도 하고 그래서 두 그룹을 통째로 비교하는건 의미가 없는것같아요. 아이돌도 천차만별, 배우도 천차만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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