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작년도에 아이패드 구매해서 사용 중인데, 휴대폰과 이전 사용하던 태블릿이 전부 안드로이드로 되어있어 다 옮기기가 귀찮아서 아이패드로는 딱 모바일 게임 서너개만 돌리고 있었습니다.

일본쪽 게임이라 가끔 과금을 위해 일본 앱스토어 기프트 카드를 구매해 사용하는 것과 게임 실행 외에는 별다른 사용도 없던 계정이었는데, 지난주 목요일 밤에 귀가해서 아이패드를 실행해서 어플리케이션 업데이트를 받으려고 보니 제 계정이 비활성화 되었고, 상담사에게 문의하라는 것 외엔 비활성화 말고는 그 어떠한 안내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다음날 오전중으로 상담을 예약하고 상담사 분과 연락해서 이야기해본 결과.

1. 계정 비활성화의 해제를 이쪽(고객센터)에서 접근할 권한이 시스템 적으로 아예 없다.
2. 사유를 알려달라 하셔도 사유는 저희도 모른다. 계정에 묶여있는 충전 금액 같은건 포기하셔야 한다.
3. 따로 이의제기도 불가능하다.

이렇게만 말하고 아무것도 못한다고 그럽니다.

제가 아이패드 구매 이후 앱스토어 사용하면서 했던게 모바일 게임&모바일 게임 과금용 기프트 카드 구매

딱 2가지 뿐인데, 일본 앱스토어 접근 자체가 잘못되거나 한건 아니라고 하는데 대체 뭐가 언제 어떻게 문제가 되어서 계정 영구 비활성화를 당한건지.

사유가 별거 아니면 문의 했을때 풀어줘야 하지 않나요?
중대한 사유라면. 아니 중대하지 않더라도 [고객에게 금전적 피해를 입히고도 강행해야 할 정도]의 사유라면. 사유를 안내해주고도 충분히 남는 거 아니었나요?

서너번 고객센터에 항의해봤지만 딱 한번, 문의는 해보겠다는 립서비스 한번 외에는 다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계정에 많은 금액이 묶인건 아니지만, 상상초월로 불합리한 조치에 어떻게든 항의하고 싶은데 대체 어떤 창구로 항의해야 할지 잘 감이 오질 않고 있습니다.

혹시 저처럼 앱스토어에서 사전 경고나 통지없이 영구비활성화를 당하는 피해를 입으신 분들 계신가요?
계신다면 어떻게 해결은 되셨는지... 조언해주실 수 있는게 있다면 어떤게 있으신지... 만약 소비자원에 연락한다면 어느 창구로 이야기를 해야하는지 등...
검색해봐도 사례를 거의 찾아볼 수 없어 답답함에 글을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