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회사일이 너무 힘들었어서 충동적으로 주말에 바람 좀 쐬고 와야겠다고 생각해서
순천행 기차표를 끊게 되었습니다.
순천만이 좋다고 하여 거기를 가보려고 하며 조금 찾아보니 송광사라는 절이 헤어질 결심에 나왔던 곳이라 하여
영화를 재밌게 봤던지라 송광사를 한 번 가볼까 생각 중입니다.

1. 순천에는 10시쯤 도착하고 어지간하면 막차 타고오는 당일치기로 갈까하는데
   송광사랑 순천만습지 두 곳을 가는 것은 불가능할까요?
   (가급적이면 렌트는 하지 않고 버스를 타고 다니려고 합니다.)

2. 불가능하다고 하면 국가정원이랑 순천만습지를 보고 오려는데, 국가정원에서 순천만습지까지는 모노레일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전망대는 순천만습지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 것 같던데, 전망대는 순천만습지에서 걸어서 갔다올만 할까요?

3. 예전  PGR 질게글을 검색하니 순천 맛집으로 추천된 곳들은 다 2명 이상 식사를 할 수 있는 곳 같던데..
   혼자서 먹을만한 맛집은 없을까요?
   국밥골목이 있는 것 같던데, 그곳은 순천만쪽과는 멀어보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