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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28 23:24
일단 수면제 등을 처방받아서 잠을 주무시는게 순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저희 가족 중 한분이 안좋은 일로 인해 한두달 잠을 제대로 못주무시니 완전 몸이 고장나시더라구요. 거기에 건강 및 컨디션 악화로 우울증까지 오다보니 정신적으로도 불안정해지시고 병명도 없습니다.. 그냥 일반적인 얘기들.. 잠을 우선 제대로 주무셔야할 것 같아요.
22/07/28 23:50
대상포진 한번 의심해보셔요 아버지께서 뻐근함과 아픔만 며칠 느끼시다가 발진이 늦게 올라와서 대상포진인걸 뒤늦게 알아서 며칠 입원하시고 고생하셨어요
22/07/29 00:12
몸에 힘이 하나도 없는 것으로 보아 대상포진은 아닐 것 같고 일단 제일 첫 댓글처럼 잠을 극도로 못 자서 몸이 망가진 걸로 보이네요.
운전해서 갈 상태는 아닌 것으로 보이니 택시나 구급차를 불러 큰 병원 가보세요.
22/07/29 00:17
두어달을 무리했으면 이제 고장날 법도 하겠네요.. 저도 요 몇달 스트레스 받는 일도 있고 해서 몸이 갈수록 안 좋아져서 의도치 않게 별별 검사를 다 해봤습니다만..
일단 뭐 환경이 그렇다 해도 의사를 믿고 필요하면 검사 받아 보세요. 다만 피검사라도 해보면 안 좋은 부분이 있을 경우 결과로 나오니까요. 모르겠다 싶으면 내과나 가정의학과 가면 됩니다.
22/07/29 08:51
신경절을 따라 아프신거면 대상포진도 의심해 볼 수 있어요.
제가 출산 후에 대상포진이 얼굴쪽으로 왔는데, 찌릿한 두통(전기 자극처럼 찌릿하게 지나감)과 전신 무력증,, 심한 불면증이 있었어요.
22/07/29 09:39
(수정됨) 불면증은 진짜 만병의 근원입니다. 저도 불면증 앓다가 급성 디스크 터져서 119 실려가서 두달입원한적있네요 진짜 불면증 걸리면 몸이 다약해집니다.
어떻게든 수면질 올릴방법을 찾아보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증상만 보면 신경과 진료 받아보시는게 좋을거같습니다
22/07/29 09:56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 모르겠지만 사람이 확 꺾일 때가 있더라고요..
저도 건강하다가 새벽에 응급실 간 후로.... 골골 되는데 외래 갔더니 원인이 스트레스라고...ㅠㅠ
22/07/30 06:04
쾌차하시길 기원합니다. 일단 수면의 질을 올리는게 급선이 아닌가 싶습니다. 반드시 꼭 의사선생님과 상담받아보셔서 불면증 약을 처방받으시고
약이 잘 안 받으시면 꼭 다시 병원에 다시 내원하셔서 약을 바꾸셔서 자기랑 제일 잘 맞는 약을 꼭 찾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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