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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7/26 12:49:27
Name 교자만두
Subject [질문] 여러분의 외모가 상위 1%라면?
안녕하세요.

제 지인중에 정말 외모가 뛰어난 사람이 있습니다.
키도 크고, 유머도 뛰어나고요. 연예인이랑 만난적도 있는사람입니다..

현재는 30대 중반에 접어들어
맨날 가끔밥먹으면서 야 너는 그얼굴가지고 뭐했냐
물어보면
"그러게 후회스럽다. 뭐라도할걸. 모델하라는소리많이들었었는데...."
하면서
"그래서 결혼해서 애낳으면 나닮으면 성공이니까 연예인 시켜야지!"

뭐이런 잡소리를 자주 나누곤하는데요,

여러분들께서는 외모가 뛰어나면 무엇을 하실건가요?

궁금합니다.

저는 아무래도 스트리밍을 할것같은데 말이죠.
스트리밍을 해도 문제인게 홍보가 되나요? 1명따리에서 아무리 잘생기고이뻐도
지금도 아프리카 보면 괜찮은 친구들 1명따리 엄청 많이 보이더라구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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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26 12:54
수정 아이콘
딱히 수익 활동 한다기 보단 얼굴을 즐기면서 살고 싶어요. 인터넷 짤 중에 중국 여배우가 지창욱 바라보는 그런 시선 좀 느껴보며 살고 싶군요.
달랭이
22/07/26 13:07
수정 아이콘
그냥 카페에만 앉아있어도 세상이 즐겁겠네요.
묻고 더블로 가!
22/07/26 13:08
수정 아이콘
연예인, 모델, 인플루언서, 인터넷 방송인
이런 것들은 외모보다도 성격이 더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합니다
전 그냥 지금처럼 살 것 같습니다 물론 더~ 많은 여자를 만날 순 있겠지만요
22/07/26 13:09
수정 아이콘
제가 못해본 모든것이요...
썬업주세요
22/07/26 13:10
수정 아이콘
1%로는 얼굴로 밥먹고살려다가 더 진창에 빠질수도 있을것 같은데요.
한화이글스
22/07/26 13:12
수정 아이콘
커피숍을 자주 가겠습니다. 번따 당해보고 싶어요
22/07/26 13:13
수정 아이콘
20대 부터 다시 살 수 있다면, 대학(직업)은 유지하되 부업으로 모델 쪽도 해보고 연예계도 기웃 기웃거리고 싶네요.
서울 호텔 풀파티도 가서 놀고 싶고..... 그냥 파티가서 잘모르는 이성이랑 헌팅도 해보고 싶습니다. 흐흐흐
22/07/26 13: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수익 떠나서도 삶 자체가 즐거울 것 같고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주변에서 자동으로 날 인싸로 만들어줄 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
인터넷 어디선가 한번쯤 보셨을 것 같은 카톡 채팅방 목록 짤....
여러 여자들한테서 오는 안부톡이나 조심스레 약속 잡으려는 빌드업 짜는듯한 챗방이 여러개인 짤... 크크
당사자가 되면 어떤 느낌이 들까 경험 해보고 싶긴 하네요

수익적, 인생설계적으로 가면 딱 지금 이시대에 살고 있다면 겜 스트리머나 남캠해도 괜찮을 것 같고...
그걸 떠나서도 사실 어딜 입사 지원해도 어드밴티지 받지 않을까 싶네요

알바를 한다면 카페 알바 같은거도 한번 해보고 싶어요
눈치밥 오지게 없지 않는 이상 아무리 손님대 직원이라 해도 이사람이 단골로 오는지 안 오는지 나한테 호감 있는것 같아보이는지 대충 알 수 있을 것 같고 날 보고 싶어서 오는 손님과 직원간에 커피 주문 대화도 한번 해보고 싶고...크크 용기 있는 여자한테 번호도 따여보고, 사장님한테 "너 덕분에 매출이 늘은 것 같다" 하고 칭찬 한번 들어보고 싶고....크크
22/07/26 13:16
수정 아이콘
스트리밍은 남자는 +@가 있어야 하더라고요.
플레임도 방송키우려고 온갖 삽질하다가 세나각 감독 이후로 감잡고 호감비호감 밀어붙여서 정착했죠
22/07/26 13:17
수정 아이콘
영화배우 할겁니다
CastorPollux
22/07/26 13:20
수정 아이콘
외모로 성공하는 사람들은 0.01% 안이죠..
잠이오냐지금
22/07/26 13:24
수정 아이콘
제가 어떻게 압니까!!!
잘생겨본적이 없는데!!!
아!!! 화나!!!
마이스타일
22/07/26 13:26
수정 아이콘
상위 1% 면 고등학생 때 한 학교에 3~4명 씩 있는 얼굴이라 얼굴로 뭐 해 먹기 힘들 거 같고..
상위 0.0001% 정도면 영화배우 도전 해보고 싶네요
22/07/26 13:29
수정 아이콘
친구가 했던 말이 기억나네요. 자기가 조인성이면 그냥 하루종일 밖에서 걸어다닐거라고 크크크
교자만두
22/07/26 13:34
수정 아이콘
어휴 많은답변이달렸네요. 감사합니다. 1%는 그냥 제가정한수치...
올해는다르다
22/07/26 13:40
수정 아이콘
연애 직업 이런걸 떠나서... 하위 n%에 들면 생기는 디버프가 사라지는거만으로도 삶이 쾌적해질거 같습니다.
예컨대 반에서 제일 못생기면 자기 인권을 지키기 위해서 꼭 매 학년마다 맞짱 몇번씩 까야 좀 수그러드는데...
뭐 커서야 최하위권 면하기 위해 운동도 하고 미용도 한다지만 어릴 때는 정말 어쩔 수 없는 거잖아요.
Blooming
22/07/26 13:48
수정 아이콘
1%면 연예인 급은 안 되고, 사람을 많이 만나는 업종에 종사하면 유리하겠네요. 카페 같은거 하면 잘 될것 같습니다.
대박났네
22/07/26 14:00
수정 아이콘
잘생긴 사람 안좋다고 하더군요(훌쩍)
왜냐하면 평생을 대부분의 호의를 거절하면서 살아야 된대요(훌쩍)
거절할 일이 없어서 매우 인생이 쾌적합니다(대성통곡)
우와왕
22/07/27 00:22
수정 아이콘
휴 저 마음 약해서 거절 잘 못하는데 천만다행이네요!(대성통곡)
이혜리
22/07/26 14:08
수정 아이콘
대충 1% 즈음 되는 것 같은데,
좋습니다.
그냥 다 좋습니다,
22/07/26 14:26
수정 아이콘
연애를 더 많이 해보지 않았을까요 (주륵)
22/07/26 14:27
수정 아이콘
더 매력적이고 더 많은 여자를 만나야죠
비둘기야 먹쟛
22/07/26 14:28
수정 아이콘
에휴 괜히 클릭했네
Faker Senpai
22/07/26 14:34
수정 아이콘
1%는 애매하긴 해요 100명에 한명꼴이니까요. 몇%인지는 모르겠지만 제경우 과거 그냥 잘생겼다고 남녀노소 여동생도 성형외과의사도 다들 인정해주고 길다니면 사람들 시선받고 종종 모델권유 받는정도 계속 소개팅 들어오고 그랬었죠. 사람들이랑 어울리진 못할경우 제가 못어울리는게 아니라 제가 그무리랑 급이 안맞아서 따시킨다고 생각하는거 보고 놀라긴 했었어요. 종종 지인이 까페같은데서 여알바가 엄청 친절하게 대해주는걸 보고 넌 참 좋겠다 했을때 엥?하긴 했는데 제가 누리던 수많은 것들이 모두에게 주어지는건 아니라는건 한참 나중에서 나이를 먹어 가면서 사람들이 저를 대하는게 달라지면서 알게되더군요. 그래서 여자들이 나이 먹어서도 관리를 빡세게 하는 이유를 알게되었습니다. 원래 받던 시선들을 나이먹고 외모 너프되서 못받으면 상실감이 커요. 다행이 지금은 조금만 관심있으면 그 어느때보다도 유지가 쉬운 세상이긴 합니다.
22/07/26 14:34
수정 아이콘
음... 상상이 안 되네요. ㅠㅠ
갑의횡포
22/07/26 14:49
수정 아이콘
외모와 체형이 이뻐야 합니다.... 외모만으론 부족한데....
지금까지 받은 고통 돌려주겠습니다.
22/07/26 15:18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면 기분좋은건 좋은거고 남자는 1%정도로는 그걸로 사회,경제생활까지 다 해결하긴 무리니까 애매하긴 하네요
로또 실수령 5억원 당첨된거랑 비슷하지 않을까요. 좋긴 좋고 든든한데 할일은 똑같이 다 하고 살아야하는..
회색사과
22/07/26 16:08
수정 아이콘
1% 는 생각보다 흔한 것 같습니다 크크

물론 다른 능력이 있다면 엄청 큰 +@ 겠지만요..
(잘 나가는 스포츠 선수인데 외모까지 훌륭하다거나..)
유유할때유
22/07/26 16:14
수정 아이콘
남캠할것 같습니다 크크
22/07/26 18:06
수정 아이콘
저는 대충 3퍼쯤 되는거 같은데 딱히 더 잘생겨지고 싶다 느낀적은 없네요. 뭐 특별히 한건 없고 그냥 재밌는 추억 많습니다..
네오크로우
22/07/27 00:27
수정 아이콘
이런 질문을 피쟐에 하신다는 게... 음....
tomsaeki
22/07/27 01:37
수정 아이콘
1%입니다... 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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