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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0/02 15:27:21
Name nexon
Subject [질문] 사람보는 눈이라는 게 있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수정됨)

안녕하세요

옛날 역사책이나 현대 유명인들의 일화 같은 것을 보면

지금은 상황이 안 좋고 어려운 상태에 있지만 앞으로는 좋아지고 성공할 것임을 알아보고

같은 편이 되거나 혹은 큰 도움을 주었다는 경우가 있는데요(거꾸로 반대의 이야기도 존재)


누구나 객관적으로 보면 앞날을 확신할 수 없다, 이제 끝났다 라고 판단할 사람인데도

직접 만나보니 '성공할 관상', '남다른 눈빛', '탁월한 열정과 판단력' 등을 느끼고 그와 같은 편이 되기로 했다, 적극지지하기로 했다거나


현재 많은 사람으로부터 지지를 받는 정치인에 대해 '저런 언행을 하는 유형은 사기꾼인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매우 조심해야 한다'면서 반대를 한다든지 하는 식으로

주관적 기준에 의해 상대방의 가치를 알아보는 눈이라는 게 실제로 존재한다고 보시는지요...?

만약 그런 게 실제로 존재한다면 어떻게 그런 게 가능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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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02 15:39
수정 아이콘
사람마다 깊이를 알아보는 눈의 차이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같은 경우 숨겨진 원석같은 인재를 알아보는 눈은 없고 연예인 중에서는 최근 미주, 츄 보면서 무조건 성공하겠다 생각했습니다.
꺾이지 않고 더 나아가겠다는 눈빛과 행동이 보이는 사람들이 있거든요.
21/10/02 16:02
수정 아이콘
사람을 보는 눈도 분명 사람마다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다 싶은 사람인데도 정때문에 끌고가다 안좋은 결과에 직면하는 경우도 종종 봅니다.
사람보는 눈 + 필요할때는 냉정한 판단을 내릴 결단력이 시간이 지나면 꽤 다른 결과를 내죠.
전자가 없으면 후자라도 있어야 하는데 둘다 아니면 사실 좋은 리더가 되기 힘들죠.
21/10/02 16:13
수정 아이콘
경험과 본인 능력을 토대로 늘어난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을 보자마자 알아본다는 건 조금 과장이라고 생각하고, 얼마나 짧은 시간 내에 그 사람의 많은 면모를 보는 가가 보는 눈의 차이겠죠.
롤 기준으로 생각해보면
브실은 1~2랩 라인전 봐도 누가 더 잘하는지 잘 모르거나 오판할 가능성이 높지만
프로는 1~2랩 라인전 보면 바로 감이 오겠죠.
21/10/02 16:35
수정 아이콘
존재하다고 생각하고, 타고나거나 수많은 경험으로 길러진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못가져서 몇 번 당했네요
홀리데이
21/10/02 17:08
수정 아이콘
저는 사람보는 눈이 엄청 없더라고요
고란고란
21/10/02 19:55
수정 아이콘
유비의 예를 보면 있다고 생각이 되는데, 제갈량을 보면 그게 똑똑한 거랑은 상관이 없고, 타고나야 되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해요.
앙겔루스 노부스
21/10/02 23:26
수정 아이콘
분명히 있고, 기록에 남을 정도로 뛰어난 안목을 보여준 사람이라면 그건 타고난 천재적 직관의 산물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노력으로 향상은 됩니다만, 제가 아무리 타격연습을 해도 이정후처럼 치지는 못할테니, 출발점의 차이는 넘기 힘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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