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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3 09:54
저는 어느 정도 회수가 가능한 게임에 과금하긴 합니다.
리니지1이라든지 리니지1이라든지,,, 2년 조금 넘게 월 30~40만원씩 과금했었는데, 올해 중순에 600장에 털고 나왔네요. 과금 저는 충분히 이해합니다. 더군다나 월 10~20정도면 다른 취미보다 돈이 더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요.
20/11/13 09:56
저도 솔직히 이해가 잘 안되서..
회수 가능한 게임에 과금하는건 150% 이해되는데 모바일겜은 수명도 짧고 회수도 불가능한데 거기다 월에 몇십 몇백씩 쏟아붇는건 정말 대단하네요. 나중에 현타 안올까요?
20/11/13 09:59
게임 말고 취미의 영역으로 넓혀서 생각해본다면,
이 세상에 회수 불가능한 돈 많이 드는 취미도 엄청 많잖아요. 그런 관점에서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20/11/13 10:02
본인 돈 어떻게 쓰든 본인 마음이란거 잘 알고 있고
하룻밤 술먹는데 몇백 몇천 한방에 날아갈수 있는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냥 이해가 안되는거니까 굳이 논리적으로 이해시켜주실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비아냥이나 나쁘게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20/11/13 10:04
네 저도 그냥 제 관점을 설명드린 것이었습니다.
앙몬드님처럼 생각하시는 분도 엄청 많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괜히 얘기가 길어졌네요. 불금 기원하겠습니다!
20/11/13 10:06
저도 술 한두번 안먹는 다는 생각으로 과금했었는데,
술 한두번 안먹는게 어렵더라고요,,, 크크크 과금도 결국 자기만족인 부분이라, 응원하겠습니다.
20/11/13 09:58
역치라고 해야하나.. 모바일 게임이 콘솔 게임이나 PC게임에 비하면 돈쓰는게 좀 쉽다는 느낌은 있습니다.
PC패키지겜은 ‘아니 dlc 하나에 무슨 2만원이나 해!’ 느낌이면 모바일겜은 ‘아니 무슨 스킨하나에 12만원밖에 안해!’ 같은...
20/11/13 09:59
뭐든 자기 관심분야가 아닌거에 돈쓰는건 이해 못받습니다.
명품 옷 사는데 몇백쓰는거 아는 사람들은 이해하지만 전 도무지 이해를 못합니다. 차 밟으면 가고 밟으면 서는데 몇천씩 차이나는거 예전엔 이해를 못했습니다. 자전거 낚시 AV 등산 전부 싸게하려면 싸게할수있는데 거기에 몇백 몇천씩 때려박는거 머리로는 이해가지만 저는 못합니다. 그냥 남의 취미를 이해못하면 못하는거지 거기에 뭐라고 하는 사람의 생각이 짧은거지 남에게 피해끼치지 않는다면 뭘하든 뭔상관이겠습니까.
20/11/13 10:05
차는 그냥 A~B를 편하게 가게만 해주면 된다고 생각하고
명품은 아예 없습니다;;;; 돈 드는 취미라면 약간 하이엔드 맛집,과금 밖에 없네요 크크크크
20/11/13 10:04
어차피 그 분들 취미도 관점에 따라 돈낭비로 얼마든지 볼 수있을겁니다. 아직 게임이 전통적인 취미에 비해 덜 대중화된 것뿐이에요.
솔직히 쓰는 돈의 절대적 액수보다 감당가능하느냐가 더 중요하다봅니다. 한달에 1억벌 능력있으면 천만 쓰는게 대수일까요 크크. 전 돈없지만 돈생기면 수십 박아보고 싶네요.
20/11/13 10:06
그리고 모바일의 비용이 비싸진 것은 게임이 더 대중화되면서 구매력있는 계층이 증가하기도 했고, 보통 그런사람들일수록 진득하게 즐길 시간도 없는 등 여러 여건의 변화를 고려하면 나름 납득이 가더군요.
20/11/13 10:08
시간을 돈으로 사는 게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과금하는 것도 자연적으로 에너지 찰 때 까지 기다리면 되는데........크크크크 ㅠㅠ
20/11/13 10:08
어떤 취미든지 비율만 다를 뿐이지 이해 못 하는 사람은 있다.
이해 못 하는 게 바람직한 태도라고는 할 수 없다. 하지만 이해 못 하는 사람이 없는 세상이란 없다. 이 정도 선에서 반대로 자기 자신도 이해 못 하는 사람을 이해하시면 됩니다.
20/11/13 10:11
똥오줌으로 배출되고 끝나버리는 술+안주 먹고있으면서 과금했다고 폭격을 해요? 술병으로 뚝배기를...흠흠
아무튼 모바일 과금과 술집에서 술+안주 먹는거랑 다른게 하나도 없죠. 둘다 해놓고 나면 인생에 남는게 하나도 없다는 점에서(...) 크크크크 물론 이해못하는 사람에겐 아무리 설명해봐야 소용없으니 불알친구들이면 아이싯! 호잇! 처신잘하라고! 해주면 되는거고, 그렇게까지 못하는 수준이면 하하 하고 그냥 넘겨야죠 뭐. 아무튼 이상하고 존중받지 못할 행위가 절대 아닙니다. 그냥 게임을 하찭게보는 한국문화가 문제라면 문제죠.
20/11/13 10:16
술+안주는 이불킥과뱃살이 남....크크크크크 ㅠㅠ
그냥 저도 속으로 욱하고 겉으로는 웃으면서 넘겼습니다 크크크 저도 이 게임이 모바일 첫 과금 게임인데 지금까지 하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크크크
20/11/13 10:11
게임에 돈 쓰는거는 너무 당연하고 이해가지만 그 만큼 써야 하는가? 가성비 측면에서는 이해가 안 가긴 합니다..
아 본문에 글 쓴분 월 10~20 은 충분히 괜찮다고 봅니다.
20/11/13 10:22
이런건 웃음거리도 못되는게 사주 같은거 심심해서 보다가 한번 배울려면 대애충 천정도 박아야하는데 누가 진짜로 잘가르치는지 아무도 감이 안옵니다.그래서그런지 요즘엔 모든것이 자기가 감당할수있는 선에서 즐기는거면 그게 행복인거죠
20/11/13 10:22
사람들이 보통 타인의 취미에 대해 이해가 부족한 게 사실이지만
일반인들 벌이가 뻔하고 거기서 거기인데 취미에 쓰는 돈 액수도 중요해보입니다. 유흥이든 낚시든 자동차든 카메라든 월평균 수십 쓰면 그러려니하면서도 월평균 수백 꾸준히 쓰면 미쳤냐는 소리 똑같이 들을거에요.
20/11/13 10:28
이해 못 하는 건 그럴 수도 있죠. 문제는 다름의 문제가 아닌 틀림의 문제로 만들어 일방적으로 멸칭하고 낮추어 보며 규제까지 하려 든다는 거죠. 어찌 보면 그 누구보다도 다름과 틀림의 구분에 민감하며 온전히 인정받을 수 있기를 절실히 희망하던 게 바로 그들인데 말이죠.
20/11/13 10:45
2013년 이전 : .......... 돈을 왜 쓰지?
2013년 이후 : 난 저렇게는 하지 말아야 겠다 2015년 이후 : 후... 저는 딱 한가지 관점으로만 봅니다. 빚내서 망할 수준으로만 하는거 아닌이상 자기돈 쓰는데 뭐라고 하는건 말이 안된다. 단 가정이 있고 공용의 돈으로 뭘 하는거라면 그건 서로가 이해할때 가능하다? 정도입니다. 물론 모바일게임 과금이란게 대부분 도박........의 가챠영역인걸 생각하면 좀 씁쓸하긴 하죠... 게다가 실물이라도 남아서 투자비용의 일부가 회수가 가능한 수준인것과, 그냥 스크린샷 몇장이 남고 끝인 상황의 차이도 있긴 합니다만..
20/11/13 10:54
저는 얘기 주제로 게임이 나오면 굉장히 긍정적으로 보는데, 대부분은 동조를 안 하죠.
그런데 게임에다가 돈을 쓴다? 개념 자체를 이해 못할 겁니다. 저는 그런 사람들을 이해는 합니다. 근데 그게 올바른 가치관은 아니겠죠. 술 마실 때 그 얘기가 나오면, 제 경험과 연결지어서 하면 몸에도 좋지도 않은 술 마시는 돈과 내가 좋아하는 데 쓰는 돈 중에 뭐가 더 정상일까 싶습니다. 원래는 과금을 정말 안 했는데, (롤 공짜로 하기 미안해서 그닥 사고 싶지 않지만 충전해서 자주쓰는 챔피언 스킨사기) 요새는 그냥 과금 조금하고 내 시간을 산다고 생각하고 하고 있습니다. 저의 시간이 그 돈보다는 소중할 수 있으니까요.
20/11/13 11:26
게임은 공짜라는 인식이 불법다운로드와 PC방 활성화, 스타/LOL 등 무료게임 위주의 흥행 때문에 생긴걸까요? 멜론, 넷플릭스 등 음악/영상 컨텐츠는 이제 구독형으로 유료화가 잘 정착된 것 같은데 유료게임은 아직 인식이 안좋네요.
콘솔, 스팀이 더 보급되고 모바일 게임에 익숙한 아이들이 자라면 좀 나아지겠죠?
20/11/13 11:47
저도 이해는 못합니다. 남이 한다고 뭐라 하진 않겠지만, 그건 남이 남돈으로 뭘하든 별로 신경안쓰는 성격탓이고요.
제가 이해못하는 부분은 게임이 공짜여서도 아니고 제가 게임을 안해서도 아니고 많은 모바일게임은 과금을 할수록 컨텐츠소비가 가속화 되기때문입니다. 과금하면 오히려 즐길요소가 줄어드는거죠. 모바일게임은 아니지만 디아블로로 이야기하면 파밍하는 자체가 디아블로의 재미라고 생각하는데 종결급 무기가 그냥 주어진다면 처음 몇번은 좋은 무기 굴려보겠지만 그뒤로 저는 디아블로 안할거거든요. 다만 저는 그럼에도 모바일게임을 거의 안하지만 한다면 저는 과금을 합니다. 게임비 내는겁니다. 계속 좋은 컨텐츠 만들어주십사 하고. 근데 모바일게임자체를 잘 안해요.
20/11/13 11:55
낭비냐 아니냐 이전에, 근본적으로는 낭비 자체가 각자의 자유라 생각합니다. 주관적인 만족은 애초에 이해의 영역이 아니라고 생각하고요.
20/11/13 11:55
이해 못 할 수도 있죠. 그러나 그거 가지고 폭격 때리는 사람들은 기본이 안 된 것이고요. 예를 들어 저만 해도 아이돌한테 돈 쓰는 거 이해가 안 되지만 절대 폭격하지 않습니다.
20/11/13 12:47
브롤스타즈 브롤패스 온가족이 결재중입니다
3명 3만6천원 70일에 한번정도 씁니다 크크 셋다똥손인데 와이프가 얼마전에 앰버와 샌디를 뽑아서 저와 딸이 분노중입니다!!
20/11/13 13:05
액수로 그 정돈 적당하다고 봅니다. 미쳤다고 하신 분들이 좀 많이 닫혀있으신듯 하네요.
술담배를 비롯해 대부분의 취미활동이 그정도 돈 안드는게 없는데, 그냥 게임(특히 모바일)에 돈쓴다는 걸 이해 못하실 분들.
20/11/13 13:26
전 이해 못하는 축인데 월 10~20은 이해합니다. 다른 취미들 비용나가는거 보면 저정도 수준의 지출은 진짜 취미입니다 크크
20/11/13 13:36
10~20 으로 모바일 게임 플탐 2~30시간 더 즐길 수 있으면 혜자죠. 영화 한편 만원에 2시간인데 이것도 저렴한 취미자나요.. 크크
20/11/13 14:18
저는 한달에 100 전후 쓰는데요, 그만큼 돈 쓰고 즐길 수 있으면 됐지 싶은 생각이 있습니다.
남이 어디다 돈을 쓰든 자기가 그것을 이해를 못하겠다고 미쳤다고 하는 건 대단히 무례하고 예의가 없는거죠.
20/11/13 14:19
월 20 술집에 쓰는 사람한테 뭐라하는 사람 아무도 없죠.
그리고 술 좋아하고 노래(?) 좋아하는 사람들은 뭐 하루에도 20씩 쓰는데 월 20 이해할만합니다. 저는 원래 술값으로는 월20은 우습고 대충 30~40 자주 먹으면 50 이상도 썼는데요 작년에 모바일 게임 처음으로 과금해서 한 18개월동안 150정도 쓴거같아요. 삶의 질이 높아졌습니다. 술먹을 시간 아까워서 술자리를 줄이니까 돈도 훨신 덜 들었구요 크크
20/11/13 14:22
원래 자기가 모르는 취미에 드는 돈은 이해 못합니다 크크 미쳤냐는 소리는 선넘는거고, 서로 존중하며 살아야죠. 미쳤냐고 한 사람도 뭔가 돈쓰는 취미가 있을껀데.
저는 게임을 좋아하다보니 모바일게임에 10~20 쓰고 한달 재밌으면 가성비 쩌는데? 하고 넘어가지만, 관심 없는 분야는 당연히 이해 못해요. 근데 거기에 뭐라고 할 생각은 없습니다. 왜 포장도 안뜯을 아이돌 cd를 사? 사진은 그냥 폰으로 찍으면 되는거 아니야? 자전거가 무슨 백만원이 넘는다고? 뭐 어때요. 내 돈 써서 내가 즐거우면 된거지.
20/11/14 16:36
저도 피곤해서 굳이 그런얘기 안하고 다녀요.
일코 한다고 해야하나. 이해시키고 싶지도 않고, 이해해줄거란 기대도 별로 없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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