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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 16:04
하루가 늦었지만 답변드리겟습니다 :))
제 체험을 위주로 서술하였기에, 실상과는 많이 다를 수 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저의 경우에는 전문대 2년제 - 야간대학(3~4학년과정) - 대학원 석사 졸업 후, 중소기업에서 적당하게 살고 있는데요. 전문대 재학당시 대부분의 학생들은 전공 관련회사들로 갔는데 대략적인 비율이 생산/연구/관리/설계 = 1/2/4/3 정도의 비율로 취업을 했었습니다. 학생들 인식이 전문대 졸업이라는게 생산하기에는 나름 전문대 나와서 생산하긴 좀그렇고, 연구하기에는 학력이 부족하니 주로 관리 내지 설계 분야로 많이 빠지더라구요. 화학 분야는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 편입 같은 경우도 제 경우만 말씀드리면 전문대 2년제에서 편입, 야간대, 방통대 가는 친구들의 비중이 100명중에 3명정도 되었습니다. 저는 전화기 계열이라 대부분 취업을 하는걸 좋아하기도 한거 같습니다. 3~4학년 야간대학의 경우 연배가 좀 있으신 분들과 함께 수강했었기에 좀 애매하긴 하지만 그분들의 경우 회사에서 요구하는 무언의 어떤가 때문에 "학위"가 필요해서 오셨던 분들이더라구요. 전문대->4년제로 편입한 선배의 경우 전문대 입학컷이 4년제 입학컷보다 살짝 낮은 경우였기에 쉽게 했다지만, 인서울의 경우 많은 사람들이 어려워 하는 모습이 보였었습니다. 불가능한건 아니지만 생각외로 많이 떨어지더라구요. 저는 입학이 편한길+돈을 벌어야 하는 사정상 야간대를 가긴 갔지만 학위만 생각한다면 이것도 나쁘진 않은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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