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어머니가 홈쇼핑에서 물건을 구매했는데 생각했던거랑 다르게 영 별로라 환불을 했다고 합니다.
근데 환불해서 가져갈 날짜가 보니깐 14일이었고 14일이 그동안 코로나때문에 택배물량이 너무 많아서 택배기사분들이 힘들다고 토로하고 택배 안하는 날인가?해서 쉬는 날이라는 기사를 봤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어머니가 그냥 그런갑다 다음주쯤에나 가져가겠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전화가 와서 받으니깐 택배기사인데 집에 사람이 있냐고 묻더랍니다. 그래서 그렇다고 하니깐 그럼 오늘 가져가겠다고 하더랍니다. 그리고 또 전화를 해서 확인을 했다고 하고요

근데 막상 그 택배기사가 안왔다고 하고 밤에 저한테 택배기사한테 온 전화랑 이상의 내용을 말해주면서 이상하다고 하시더니 그 다음날 그 전화로 다시 전화해보니깐 굉장히 무뚝뚝하게 자기는 그런 적 없다면서 발뺌(?)하더랍니다.
이건 도대체 무슨 경우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