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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8/01 23:45:52
Name coolasice
Subject [질문] (야구)시즌중 극심한 슬럼프를 극복한 타자가 있나요?
엠팍이나 다른곳에 물어봐야할 글인데 인증이 안돼서 여기에 올립니다

다름아님 롯데의 민병헌 선수 이야기입니다
이름값생각하면 3할은 쳐줘야하지 않나 싶은데
현재 성적은 2할5푼도 못치고 있고 슬럼프가 2달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저 감독님 믿음의 야구로 2군도 못내려가게 막고 있는데...

타자들 단기슬럼프야 어찌저찌 극복하는 경우야 있겠지만
이정도면 올시즌은 힘들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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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 23:47
수정 아이콘
몇년전 김주찬이 그랬던걸로.. 시즌초엔 부정적인 의미에서 사람이 아니다. 시즌후엔 긍정적인 의미에서 사람이 아니다. 였습니다.
김유라
20/08/02 00:04
수정 아이콘
15추신수요...
20/08/02 00:07
수정 아이콘
5월까지 1할치다 3할 넘기고 마무리한 17년 김주찬이 있기 때문에...
Judith Hopps
20/08/02 00:12
수정 아이콘
이건 김주찬이 가장 적당..
20/08/02 00:17
수정 아이콘
확률이 문제지 사례는 자체는 많긴 많죠. 한 시즌만 해도 여럿 있을걸요.
2할 4~5푼에서 2할 8푼~3할 올리는 선수는 엄청 많아요.
피쟐러
20/08/02 00:18
수정 아이콘
저희 팀 정수빈 선수가 올시즌에 그랬는데 요즘 잘칩니다 흐흐
20/08/02 00:30
수정 아이콘
최정이 맨날 그래요. 최정 팬이라 잘 압니다.
coolasice
20/08/02 00:51
수정 아이콘
아예 없는 경우도 아닌가 보네요! 민병헌 화이팅!
Sinister
20/08/02 01:03
수정 아이콘
많죠. 백은 넘을 겁니다
더치커피
20/08/02 01:20
수정 아이콘
시즌 기록 반으로 짤라서 비교하면 이게 같은 선수의 기록인가 싶은 case 많을 거에요
버벌진트
20/08/02 02:14
수정 아이콘
박용택 선수도 초반에 은퇴해야 하나 싶다가도 시즌 끝날때 되면 3할은 넘어 있죠..
20/08/02 02:51
수정 아이콘
두산 오재일은 그냥 커리어 자체가 ....... 올해는 fa 로이드로 좀 다르긴 한데......
대체로 전반기에는 리그에서 최고 못하는 급의 타자로 나오다가
후반기는 리그 최고의 타자가 되죠. 그래서 시즌 성적 보면 훌륭한 거포의 성적.......

민병헌이 폼 따라 들쭉 날쭉하는게 좀 잇습니다.
두산에서 한창 정점 찍을때 전반기는 리그 mvp 수준으로 하다가 후반기에 까먹는....
훈련을 너무 많이 해서 체력때문에 퍼지는거라고 훈련좀 줄여야 된다고 두산팬들 사이에 말도 있었죠.
테크닉션풍
20/08/02 07:59
수정 아이콘
최정이 요몇년 왔다갔다합니다
독수리의습격
20/08/02 08:09
수정 아이콘
이대호 이승엽도 달마다 끊어서 보면 기복 꽤 심한 타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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