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0/06/18 08:58:05
Name AKbizs
Subject [질문] 깡을 기르려면 뭘하는게 좋을까요?




여느날과같이 멍때리며 월급루팡하던중에 문득 의식의 흐름대로 사고가 진행이 됐는데

1. 누군가와 시비가 붙었다.
2. 현대문명인으로서 시비가 털렸을땐 튀는게 제일이나 차선은 안전하게 처맞고 법적승리를 하는것이다.
3. 어? 맞을생각하니 무섭네?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크크크크크크

한번도 '맞는다'란 생각을 해본적이 없다보니 누군가에게 맞을 생각을 하니깐 '잘 맞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 겁이나더군요.

속칭 깡따구가 모자란거 같은데 이 깡을 키우려면 뭘하는게 가장 좋을까요? 당장 생각나는건 복싱을 한번 배워볼까 하는 생각이 들긴하는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6/18 09:02
수정 아이콘
무수한 드립의 향연이 펼쳐질 곳이군요. 딱 맞는 것에만 한정하자면 잘 맞는 방법은 많이 맞는거죠.
페로몬아돌
20/06/18 09:05
수정 아이콘
자신감을 키우는게 젤 좋죠. 내가 어느 방면을 잘 하게 되면 무서운게 줄어들져. 그게 운동이든 일이든 공부든
어랏노군
20/06/18 09:31
수정 아이콘
일단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감이다. 자신감이 없으면 깡을 만들려 해도 할 수 없다. 평소에는 과묵하고 내성적이며 소심해 보이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깡이 꽤 되는 부류가 있는데, 이건 그 사람의 외적인 부분과는 별도로 그의 내면에는 자신이 비판을 받거나 불이익을 보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자신감이 존재하고 있기 때문이다. 흔히 깡이 있는 것을 싸가지 없는 것으로 착각하기 쉬운데, 차라리 자신이 싸가지 없어진다 생각하고 계속 깡을 키워 놓으면 어떤 것도 오기 있게 할 수 있을 것이다.

- 나무위키 펌 -
그말싫
20/06/18 09:31
수정 아이콘
위빙 연습을 하십쇼.
권투 선수가 그러는데 일반인이 휘두르는 펀치는 거의 슬로우모션급이라더군요.
아웅이
20/06/18 09:41
수정 아이콘
김동현 컨텐츠에서 일반인 펀치도 피하기 힘든걸로..
표절작곡가
20/06/18 14:51
수정 아이콘
여러 패널티가 있었죠.

일단 일반인이 스텝을 하면
프로는 그거 보고 다 피한다고...
윌모어
20/06/18 09:33
수정 아이콘
예기치 않게 인중이나 명치 같은 급소 잘못 맞으면 정말 큰일 벌어질 수 있기 때문에.. 깡을 키우는 것이 무조건 능사인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차라리 호신술, 호신용품을 알아보시거나 가급적 도망가되 불가피하게 맞아야 한다면 최대한 안전하게 맞을 수 있도록, 맷집 키우기 + 격투 전문가에게서 피해 최소화하는 법 등을 배워두심이...
폰지사기
20/06/18 09:41
수정 아이콘
반복된 경험이 제일 좋은데, 그 경험 만들려다가 큰일날수도 있습니다. 그냥 하지마세요...
김곤잘레스
20/06/18 10:11
수정 아이콘
시비가 털리면 바로 핸드폰 카메라를 켜십쇼.
타란티노
20/06/18 10:13
수정 아이콘
머리에 고프로 달고 다니기(?)
차기백수
20/06/18 10:21
수정 아이콘
답은 1일 3깡입니다
興盡悲來
20/06/18 10:24
수정 아이콘
한국다람쥐
루카쿠
20/06/18 10:39
수정 아이콘
음. 쥐어 터질 각오하고 자신 있으면 때려보라 하세요.
거기서 상대방이 머뭇거리면 "쳐보라고 XXXX야" 라고 욕도 해주시고요.
어지간한 장소엔 CCTV가 다 있고 블랙박스에 목격자에..
손찌검 하는 순간 얻을 게 하나도 없는데..
솔직히 쳐보라 했을때 자신있게 칠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주먹 휘두르기 쉬운 세상 아니니 자신있게 나가세요.
그리고 정말로 주먹을 좀 쓴다 하는 사람은 괜히 시비걸지 않습니다.
뭣도 아닌 사람들이 가호 잡고 싶어서 그러는거죠.
맞아도 별거 없을 가능성이 크단 거예요.
이런 경험 한번 하고 나면 없던 깡이 생기실거라 생각합니다.
참고로 제 경험담이었습니다.
Supervenience
20/06/18 23:37
수정 아이콘
그러다 이빨 두어개 날아가면 자기 손해죠
이혜리
20/06/18 10:58
수정 아이콘
일단 정상적인 사람이면 시비 붙을 일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시비가 붙는 다면 그냥 도망 가세요. 깡이 뭐가 필요하나요.
This-Plus
20/06/18 11:07
수정 아이콘
일단 체중을 30kg정도 키우세욧
20/06/18 11:23
수정 아이콘
왜 맞습니까.. 달리기를 연습하십쇼 도망가면 됩니다
20/06/18 11:38
수정 아이콘
대처할 방법을 키우는게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써주신대로 복싱도 좋을것 같고요
저는 대학교때 미식축구 하면서 자신감이 많이 늘었습니다
20/06/18 11:48
수정 아이콘
mma체육관가서 1년만 구르셔도 일반인 상위 5퍼는 갈겁니다..
20/06/18 12:11
수정 아이콘
어릴 때부터 많이 부딪쳐보는 게 가장 좋긴 한데.. 복싱, 주짓수 등 무술을 배우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티파남편
20/06/18 12:27
수정 아이콘
전 광주 수완지구 폭행사건 보고 무조건 도망쳐야겠단 생각이...
20/06/18 13:05
수정 아이콘
반복밖에 없죠. 복싱 1년 스파링 최대한 많이 하기 추천드립니다.
스윗N사워
20/06/18 14:23
수정 아이콘
음... 격투기로 자신감을 키울 수 있다고 생각하는건 상대방보다 싸움을 잘 할 수 있을 때 나오는 자신감을 키우라는 말인데 그러면 비등비등한 사람 앞에서는 조금 도움이 될 지 몰라도 결국 본인보다 체격이 많이 크거나 운동경력이 오래 된 사람 앞에서는 깨갱하게 됩니다.

물론 운동을 해서 정신력과 체력을 키우는 것은 뭘 하더라고 도움은 됩니다.

다만 진짜 깡과 자신감은 대단한 운동경력이나 근력에서 나온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일상생활과 삶의 중요한 순간에서 꾸준히 차근차근 키워나가보시길 바랍니다.
나막신
20/06/18 14:31
수정 아이콘
진짜 잃을게 없어지니까 깡이라고 해야되나요 그냥 겁이없어지긴 하더라구요. 끽해야 죽기밖에 더해? 마인드
20/06/18 16:25
수정 아이콘
타고 나야 한다 생각합니다.
20/06/18 20:44
수정 아이콘
복싱인것 같아요. 때리는것도 맞는것도 피하는것도..
FreeSeason
20/06/19 01:47
수정 아이콘
새우깡 먹는것도 괜찮죠.
아델라이데
20/06/19 17:13
수정 아이콘
주짓수 + 헬스 하시면 없던 자신감도 생기실듯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45960 [질문] 메리어트 sc 공기숙박 질문입니다. [5] 부처7602 20/06/18 7602
145959 [질문] 팝송인데 제목 좀 알려주세요~ [5] 표절작곡가3800 20/06/18 3800
145958 [질문] 특정 프로그램을 매크로화 할 수 있나요? [5] goldfish4551 20/06/18 4551
145957 [질문] 깡을 기르려면 뭘하는게 좋을까요? [28] AKbizs8646 20/06/18 8646
145955 [질문] 생활체력을 기르러면 웨이트 유산소 어느쪽이 좋을까요? [17] 블루레인코트5694 20/06/18 5694
145954 [질문] 침대를 한 번도 안 써봤는데 어떤 매트리스가 좋을까요 [7] LowTemplar5567 20/06/18 5567
145953 [질문] 탁상 선풍기 추천 부탁드려요 [5] delaffe4808 20/06/17 4808
145952 [질문] 코딩 독학... [17] 어...7739 20/06/17 7739
145951 [질문] 전자제품 충전 전압 및 전류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4] 불같은 강속구5546 20/06/17 5546
145950 [질문] 오피스텔 청약 당첨 후 계약을 할지 말지 여부 조언 부탁드립니다 [8] 삭제됨5028 20/06/17 5028
145949 [질문] 이사할 지역을 정하고 있습니다.. [4] 곰비4942 20/06/17 4942
145948 [질문] 고혈압,부정맥 있는 아버지께 갤워치 액티브2가 도움될까요?(심전도기능) [3] 티파남편4064 20/06/17 4064
145947 [질문] 전립선 절제술 이후 psa 수치 [5] 삭제됨4469 20/06/17 4469
145945 [질문] 대학교 총동창회 주소록 문의 [6] XabiAlonso3837 20/06/17 3837
145944 [질문] 난지캠핑장 이용 그냥 가면 되나요? [4] 호아킨4049 20/06/17 4049
145943 [질문] 강화도 마니산 올라가기 힘든가요? [11] 귀여운호랑이5201 20/06/17 5201
145942 [질문] 혈압약에 관한 질문입니다 [6] ruin3558 20/06/17 3558
145941 [질문] MS오피스 한국어/일본어/영어 추천글꼴? [9] 흰둥4479 20/06/17 4479
145940 [질문] 폐 컴퓨터 처리(+부품재활용)는 어떻게들 하시나요? [11] 보리밥8116 20/06/17 8116
145939 [질문] 런천미트 (스팸) 추천 부탁드립니다 [12] 기다리다똥된다5764 20/06/17 5764
145938 [질문] 토익 점수올리기 좋은 방법 뭐가 있을까요? [18] 조율의조유리5306 20/06/17 5306
145937 [질문] 민어는 어디서 사야 합니까? [10] 회색사과5428 20/06/17 5428
145936 [삭제예정] 혹시 LCK 판타지리그 하실 분들 계신가요?# [4] 삭제됨4893 20/06/17 489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