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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 13:52
결국 투신자가 사망했기에 상당히 안타까운 상황이어서 실제 뉴스 기사를 링크하진 않습니다만 투신자가 물에 빠진 후 수영을 해서 물에 뜬 채로 119에 신고했던 일이 있었습니다.
20/05/07 13:35
대부분의 경우 추락 후 수면과의 충격 시점에서 의식을 잃게 되고, 이후 익사로 사망하는 패턴입니다.
전문 다이버가 뛰어드는 경우라면 한강투신이 의미가 없겠지요.
20/05/07 13:40
수영을 잘하고 자시고의 문제가 아니라 그 높이에서 수면으로 투신할 경우 굉장히 높은 확률로 정신을 잃습니다. 골절 당할 확률도 높구요.
20/05/07 13:49
장력이 작용해서 다이빙 선수들 마냥 손 발을 모아서 점으로 빠지지 않고 면으로(몸통 다리 등으로) 수면에 부딪히면 사실상 콘트리트 바닥에 맨몸으로 뛰어 내리는 것과 똑같습니다.
즉 어떻게 떨어지느냐에 따라 원인이 달라 질 수는 있지만, 결국엔 똑같은 익사체가 됩니다.
20/05/07 14:09
얼마전에 유게에 투신했다 살아난 사람 글이 올라왔다가 바로 지워졌었죠.
죽었으면 익사였겠지만, 물에 빠지자마자 살려고 버둥버둥하다 다리 기둥에 매달려서 살았다고..
20/05/07 15:03
남성연대의 그 성재기씨도 수영을 잘했는데도 수영 퍼포먼스를 하려고 다이빙했는데 떨어질때의 충격으로 정신을 잃고 익사했다더군요. 수영할 줄 아는 사람도 함부로 시도해서는 안되는
20/05/07 23:36
그때는 제기억으로 전날에 폭우에 바람이 엄청나게 몰아쳤던가 그랬던거 같은데..
구급요원 다 대기시켜 놓고 뛰어내린걸로 기억하는데, 유속이 빠르고 흙탕물이 되어버려서 정신을 잃지 않았더라도 높은 확률로 사망했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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