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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1 00:34
기본적으로 비트레이트가 4K쪽이 훨씬 높으니깐요.
유튜브 영상을 다운로드툴로 받아보시면 4K영상과 1080P영상과의 용량부터 완전히 다르잖아요. 그냥 똑같은 1080P영상도 어떤 코덱으로 어느정도의 용량이냐에 따라 화질이 천양지차로 차이가 나는 이유도 같은 거구요
20/04/11 07:07
모니터로 보면 미묘하게 느껴지는 정도지만
vr로 보면 아주 많은 차이를 느낄수 있죠. 해상도를 보는게 아니라 비트레이트값을 보고 화질을 판단합니다. 일반적으로 vr에서 30000kbps ,분당 200메가 정도를 기준으로 봅니다.. 20000kbps이하는 저화질,30000kbps 이상은 고화질..
20/04/11 22:51
유튜브 같은 곳에서는 비트레이트 차이도 있습니다만, 4K와 1080p 영상 둘 다 비트레이트가 상당히 높더라도 여전히 1080p 모니터에서 해상력 차이가 납니다.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1080p 영상(블루레이 포함)은 4:2:0 영상입니다. 1080p 4:4:4 무압축 영상은 그걸 지원하는 캠코더(요즘엔 좀 싸졌지만, 원래는 차~집 정도 가격의 물건만 지원합니다)를 직접 사서 찍거나, PC 화면 등을 녹화하는 무압축 녹화하는 경우를 제외하면 구경해보기가 힘들고, 누가 영상을 공유해주더라도 용량이 너무 커서 전송/보관이 매우 어렵습니다.
참고로 1080/60p 4:4:4 8bit 무압축 영상은 용량이 초당 373MB, 분당 22.4GB, 시간당 1.34TB이고, 4K는 이것의 4배니까 초당 1.49GB, 분당 89.6GB, 시간당 5.37TB이며, 10bit면 비트레이트가 다시 25% 올라갑니다. 즉 이런걸 찍는 물건은 저장장치가 SSD이고, 촬영시 수-수십TB의 SSD를 들고다니며, 촬영한 영상을 저장해놓는 아카이브 서버는 보통 수십-수백TB 용량에 SSD 베이스인 경우가 많습니다. 고로 일반인이 그런 물건의 원본 결과물을 입수하는 경우가 흔치 않습니다. 4:2:0 1080p 영상의 경우, 밝기 해상도는 1920x1080이지만, 컬러 해상도는 960x540입니다. 즉 4:2:0 1080p 영상을 재생중인 1080p 모니터의 경우, 모든 픽셀은 각각 고유의 밝기값을 가지고 있지만, 컬러의 경우 4개 픽셀이 한가지의 컬러 데이터를 공유하게 됩니다. 각 픽셀이 고유의 컬러 데이터를 가지려면 4:2:0 4K 영상 혹은 4:4:4 1080p 영상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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