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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3 11:59
애초 아이패드로 하셨으면 유명한 무료 프로그램 정도로 충분할것 같네요:
https://www.videohelp.com/software/Shotcut
20/03/13 13:46
hitfilm express (히트필름 익스프레스)
무료지만 유료 유명 툴들이 제공하는 기능을 다수 제공합니다. 별도 gpu 없는 노트북에서도 돌렸으니, 하드웨어 제약이 있을 가능성은 별로 없을 것 같아요. (물론 작업/렌더링 속도는 하드웨어의 영향을 받겠지만...) 유튜브에 무료 소개/가이드 영상들 많으니까 참고해보셔요. 여기 페북그룹에서도 이런저런 정보들을 얻으실 수 있을 겁니다. https://www.facebook.com/groups/128167451386613/
20/03/13 14:55
저도 소소하게 알고 있어서 몇가지 추가하고 코멘트도 달아봅니다.
<다빈치 리졸브> 장)전문가용 프로그램을 무료로 푼 수준이라 무료로 쓸수 있는 편집툴 중에선 가장 강력함. 주력 기능인 색보정 외에도 돈받고 파는 영세한 컨버팅 툴보다 영상 파일 변환이 안정적이고 호환 범위가 넓고 기능이 막강하지만, 사용하기 X같은 오픈소스 컨버팅 툴보다는 또 다루기 쉬움. 개인적으론 단순한 편집툴로 다빈치는 너무 무거워서 안쓸 것 같지만, 아무것도 안하고 컨버팅만 하는 용도로는 워낙 탁월해서 쓸거같음. 단)컨슈머 레벨에선 활용도가 낮은 퓨전이나 페어라이트 같은 무거운 툴도 한 프로그램에 통으로 들어가있어서 굉장히 무거운편, 강력한 다른 기능에 비해 나중에 추가되고 관심을 비교적 덜 받은 기본 편집 기능은 다른 툴에 비해 굉장히 기초적이고 단순한 편. <샷컷> 장)굉장히 역사가 오래된 무료 프로그램이라 정보도 많고, 4K지원, 무료 치고 커버하는 파일 포맷의 범위도 굉장히 넓음. 의외로 EDL 같은거도 지원해서 후반작업 프로그램끼리 연동이 가능해 인디씬에선 가능성 있음. 단)예전에는 프록시 편집이 안되어서 편법쓰는게 유행했던걸로 알고있는데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음.(이게 안되면 고화질을 실시간 편집할때 렉걸림) 각종 효과(텍스트, 컷 연결 효과 등)는 상용 프로그램과 비교했을때 굉장히 기초적인 편. 버그가 좀 많았는데, 역시 요즘엔 얼마나 안정적일지 모르겠음. <힛필름> 장)어도비 프리미어 프로/에펙과 유사한 인터페이스 및 사용법. 다빈치 리졸브 Fusion이 3D 합성(컴포지팅)에 강점을 보이는 프로그램이라면, 어도비 에펙은 2D/모션 그래픽의 황제임. 그런 에펙을 닯은 힛필름 역시 이쪽에 강점이 보임. 쓸수 있는 효과의 수도 무료치고 많고, 이쪽에 유용한 Mocha도 지원함(유료). 거의 단순 편집툴이라기보단 에디팅 + 컴포지터(합성) 툴 느낌. 사용법도 쉽고, 심지어 잘 익혀놓으면 나중에 프리미어/에펙을 아주 적은 노력으로 배울수 있음. 단)굉장히 불안정함. 힛필름 강점이 다른 무료 편집툴보다 이펙트가 압도적으로 좋다는 건데, 무거운 영상파일로 이펙트 올리기 시작하면, 뻑나서 작업물 날라감. 요즘 많이 좋아졌다고 하는데, 안정성이 중요한 프로레벨에선 이거 떄문에 장난감 정도로 취급함. 가벼운 홈비디오, 유튜브 수준에선 크게 문제되었던 적은 없는 것 같음 - 단, 렌더링 시간이 좀 오래걸렸던 것 같은데 이건 굉장히 주관적인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 참고만. (사실 안정성은 이 리스트에서 리졸브 정도 빼곤 다들 엄청 좋진 않음. 프리미어도 프로레벨에서 최근 몇년까지 저평가된 이유가 툭하면 뻑나서였고.) <KDENLIVE> 장) 프록시 편집 가능. 다양한 영상 파일 포맷 지원 등등 샷컷과 비교했을데 없는 기능도 있지만, 비슷한 수준이거나 비교적 우위에 있는 지점이 많음. 많이 써보지 않았지만 샷컷, 힛필름보단 안정성이 괜찮은 것 같았음. 단)사용감+UI가 세상 병X같고 다른 많은 영상 툴에서 사용하는 표준 용어, 사용법과 다른 독자적인 방법을 씀. 비유를 들면 세상 존재하는 엥간한 프로그램이 마우스 왼클릭이 '선택' 기능인데 얘가 우클릭이 '선택'이라면 얼마나 처음 배울때 거지같겠음. 전문적으로 영상 공부하는 사람이 아니라도 굉장히 중요한 팩터라고 생각함. 기능적으론 아무리 생각해도 꽤 괜찮은 무료 편집툴인데, 그냥 만지기가 싫음. <Lightworks> 장단점이고 뭐고 돈안내면 익스포트 720p가 최고임. 무료로 8K까지 가는 Cinelerra 가 있는 마당에... 그래서 돈을 낸다? 돈낼꺼면 이거 왜씀. - 리스트에 넣을 필요도 없는애지만, 무료버전 있어서 걍 넣음. <Openshot> 장)배우기 엄청 쉬움. UI도 간단하고 직관적, 유저 친화적. 사용자도 많아서 정보도 많음. 사용 목적이 간단한 편집이면 이쪽이 가장 본문 목적과 부합할 가능성이 있음. 단)프로 지향 프로그램이 아니라서 지원하지 않는 포맷이 좀 있음, 렉이 좀 있고, 안정성이 좀 떨어짐. <Cinelerra> 장)속도도 빠르고, 버그도 적고, 8K까지 지원하는 엄청난 스펙과 꽤 좋은 이펙트들, 이렇게만 나열하면 거의 원탑급 무료툴 단)리눅스 전용. (다른 OS 포팅버전이 있긴 한데 제한적임) 샷컷, KDENLIVE도 Cinelerra와 마찬가지로 리눅스 진영에 쓸만한 편집툴이 없어서 생겨난 애들인데, 앞의 둘은 멀티 플랫폼을 지원하기는 하는데(그래도 가끔 윈도우에서 버벅댐) 얘는 공식적으론 리눅스에서만 사용 가능. <Olive> (*개인적으로 아직 사용해보지 않아서 잘 모르긴 함. 나머지 툴들은 조금씩이라도 편집 시작부터 완성본 익스포트까지 해보긴 해봤음) 장) 요즘 핫한 최신 무료 편집툴. 개발자가 전문가용 지향으로 만들고 있다고 함. 아무리 그래도 기능적으론 꽤 완성도가 높은 KDENLIVE 유저들이 쌍수들고 환영하며 많이 옮겨간다는 반응을 보긴 봄.(객관적 증거는 없음). 단) 아직 알파버전임. 당장 신뢰하고 쓰기엔 구현되지 않은 기능도 많고 좀 꺼림칙함. 사용자 커뮤니티나 가이드 같은것도 아무래도 적을듯. - 근데 반대로 생각하면, 아직 알파버전인데도 KDENLIVE 쓰던 사람들이 옮겨갈 정도의 성능은 된다는 얘기
20/03/13 17:12
간편하고 빠르게 편집하는 건 '베가스' , 화면의 색감 보정 등 소위 때깔이 매우 중요하다면 '다빈치 리졸브'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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