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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27 19:57
길빵하는 사람이 저는 길빵하는데요~ 라고
댓글 안달죠 댓글만 보면 여긴 매너흡연자만 있습니다 크크 군생활 폐급으로 한 사람도 없구요 그리고 영업이 적성에 안맞으실수도 있잖아요 너무 낙담 마시고 본인 적성을 찾아보세요
20/02/27 20:00
일 잘하고 못하고는 상대적인거고. 그 평가는 본인이 아니라 남이 해야겠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자신감이 부족하신게 아닌가 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런 타입이거든요. 항상 저도 제가 일을 못한다고 생각해서 알바할때부터 고민 많이했는데, 그냥 잘못하면 남 눈치보지말고 누구한테든 배우자~ 라고 생각하니까 좀 그런 강박증 같은것들이 없어지긴 하더라구요.
20/02/27 20:03
저와 같으시네요.
저도 일 잘 못 합니다. 그래서 남들보다 시간을 많이 투자합니다. 그리고 이미지 트레이닝을 좀 많이 하는 편이고요. 그러니까 적어도 평균 이상은 되더라고요. 다만, 글쓴분은 현재 일이 너무 싫으시니 시간을 투자하라는 말씀은 못 드리겠네요.
20/02/27 20:09
네 저도 이미지트레이닝을 많이 하는 편이고.. 아무래도 다른 사람들보다 업무에 투입하는 절대량이 많다 보니 남들이 안 보는/안 쳐다보려고 하는 귀찮은 구석을 열심히 파고 있죠.
그렇게 일하다 보면 당장은 빛을 못 보지만, 그렇게 조금씩 쌓아두면 언젠가는 빛을 발하게 되네요.
20/02/27 21:38
못하는건 아닌데 호구처럼 일해서 고생하고있습니다.
PM도 아닌데 PM이 퇴사한 프로젝트를 떠맡아서 다음주에 퇴사하는 프로그래머랑 밤새고 있네요. 이게 책임감인지 그냥 미친 호구인건지 스스로 자책하고있습니다. 이 월급받고 맡을 책임량이 아닌데..
20/02/27 21:41
저는 지금까지 일한 어떤 부서에서든 에이스와 평균을 왔다갔다 했는데,
그런 제가 부서에서 맨날 꼴찌하는 게 가끔 윗선에서 전직원 대상으로 개인에게 홍보하라고 내려오는 것들 실적쌓는 겁니다. 사람마다 잘하는 일이 있고 못하는 일이 있는데 아직 발견하지 못하신 것 뿐입니다. 글쓰신 분 일하시는 직장 가면 전 폐급될 자신 있습니다.
20/02/27 21:46
하루의 대부분을 직장에서 쓰는데 인정받지 못 하면 패배자같고 도망치고 싶은 마음이 드는게 당연합니다. 또한 영업직은 본성을 뜯어 고치지 않는한 본인에게 맞기가 어려운 직무같아요. 억지로 직무에 나를 맞추기보다는 잘 준비하셔서 다른 직무로 이동하시는게 좋아보입니다. 도피성이다,실패한 것 같아 한심하다 당장 자존감 떨어져서 드는 생각이죠. 그냥 내게 맞는 자릴 찾는 것 뿐이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다만 월급 꼬박꼬박 받으니 어떤것도 제대로 준비도 하지 않고 성과도 안나는일 억지로 하고 있다고 생각들때면 한심하다고 반성하세요. 그리고 직장밖에서 본인에게 의미있는 시간을 많이 가지면 좋을것 같아요.
20/02/27 22:49
영업직이라면..진지하게 본인과 안맞을 수도 있을 거라 생각해봅니다.
저도 영업직, 사무직 다 해 봤는데 순도 높은 영업일 수록 성과가 그리 높지 않았습니다만 적당히 섞여있거나 사무직군에서 일 못한다는 얘긴 못들어봤어요. 영업은 저도 잘하고 싶은데 어렵네요 ㅠㅠ
20/02/28 15:43
저요. 일머리가 좋지 않고 일처리가 느려서 일반적인 회사에서 일했다면 쿠사리깨나 먹었을 것 같고 지금 직장에서도 매출압박때문에 속으로는 불안불안합니다. 힘냅시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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