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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15 21:16
앰비션 스코어가 포변 뒤에도 잘하니까 어떤 포지션이든 잘할 거다 라는 생각부터가 틀린 거죠
원래 뛰던 포지션에서 한계에 부딪혀서 포변을 한 건데요.
19/09/15 21:24
엄청 초창기에 포변한 임팩트를 제외하면
포변 성공사례는 '라이너 -> 정글/서포터'로 간 사례밖에 없습니다. 라이너가 정글/서포터보다 피지컬이 훨씬 중요하다보니. '두뇌는 현역인데 피지컬이 못따라가는 경우' 에 포변해서 더 롱런할수 있는거죠.... 실제로.. 앰비션, 스코어, 코장 모두 원래포지션에선 경쟁력이 없어졌기 때문에 포변한겁니다.. 덧붙이자면 비원딜 시대에.. (작년 서머).. 서브 미드가 비원딜하는게 더 쉬운거아냐? 라는 물음에 프로팀들이 '바텀 라인전은 2:2 라서.. 솔라이너랑 개념이 다르기 때문에 안된다'. 라고 한게 작년이라..
19/09/15 22:14
5페이커 와 5루키가 붙는다면 경험치, 챔프폭, 오더능력, 침착함, 대범함, 등으로 페이커 손을 들어주겠지만
지금 당장 붙는다고 했을때 5페이커 대 팀이다 이러면 lck 에서도 7 8 9 10 등 정도까지만 승리 혹은 비벼지고 그 외에는 팀 합적으로 탄탄한 그동안 쌓여온 팀이 우세 조금 연습시간을 가지고 한다면 5 6 등 까진 비비기는 가능 1 2 3 등 팀한테는 절대 안된다고 봅니다. 아무리 페이커가 다재다능하고 챔폭이 하해와 같이 넓어도 팀 합으로 각각의 성향도 어우러져야 가능한게 현재 롤판이기 때문에 호전적인 5명은 상수가 아니라고 봅니다. 페이커는 오로지 미드이기 때문에 빛난거지 클리드의 극후반의 절대 지지않는 강타 (중요경기에서 진걸 본적이 없음) 테디의 인간넥서스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절대 뇌절 안함.) 는 아무리 페이커라도 포변한다고 가질 수 있는 능력은 아니라고 봅니다. 이런게 바로 하늘이 주신 각 포지션의 천재라는 재능이라고 보구요 그런면에서 김정균 감독과 sk 프런트의 능력을 매우 우수하게 생각합니다. 진리의 사서써 언제나 결승에서 자신들을 물먹였던 탑을 사오고 정글명가에서 똥가문으로 전락했는데 선수의 포텐을 간파하고 올인 최장경기 패배라는 불명예를 안긴 믿고쓰는 원딜 국제대회 무적함대를 격침시킨 컴퓨터 서폿을 데려온건 아무리 생각해도 칭찬할 거리밖에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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