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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8/06 19:10:00
Name 서동북남
Subject [사이트 이용] '약재환'과 '약을 한 김재환'의 차이가 뭐죠?
전자는 벌점 대상이고 후자는 아니던데,
그럼 '마조작'은 벌점이고 '조작을 한 마재윤'은 벌점이 아닌가요?

아무리 봐도 납득이 안가는 이상한 규정인데,
금지시킬 거면 둘다 금지를 하던지 아니면 둘다 허용을 하는 게 맞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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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닉네임
17/08/06 20:09
수정 아이콘
저도 차이가 뭔지 궁금하네요
허용하면 둘다 허용하고 금지하면 둘다 금지하는게 맞을거 같습니다
서동북남
17/08/06 20:46
수정 아이콘
https://cdn.pgr21.com/pb/pb.php?id=spoent&no=10011
이 글에서도 규정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운영진 분들도 참고하셨으면 합니다.
목허리곧추세우기
17/08/06 23:49
수정 아이콘
https://cdn.pgr21.com/pb/pb.php?id=freedom&no=73184
이글도 좀 봐주세요. 이전에도 그랬듯 무시하고 지나가지 마시구요.
이부키
17/08/07 00:35
수정 아이콘
저도 좀 궁금합니다. 게시판마다 규정이 달라야 하는 이유 좀 알고싶네요.
조말론
17/08/07 16:04
수정 아이콘
이 사이트를 이용하기 전에 규정을 여러번 읽어봤는데 납득이 가던데요. 맥락과 맞게 특정인을 비난 혹은 비방하는건 가능하지만 그 특정인을 비방용으로 부르는 비하적 합성어가 안되는거 아닌가요? 이명박 전 대통령은 쥐를 닮은거 같다. 쥐명박. 안철수씨는 무슨 판단을 하는데 간을 너무 보는거 같다. 간철수. 맥락에 맞게 위의 예시 문장을 쓰면 가능하겠지만 특정인 비방합성어는 맥락과 무관하게 그냥 쓰이니까 금지한거 같던데요. 솔직하게는 사람 이름 바꿔부르는데 무슨 안달이라도 났나 싶네요. 그냥 이름을 이름대로 부르고 단체를 단체대로만 부르면 아무 문제없는 사이트 같은데요.
SooKyumStork
17/08/07 17:23
수정 아이콘
그렇게 말할 때, 모든 별명이 불가능하게 되지요. 선동열 감독을 부르는 별명인 각동님도 안될 것이고, 김기태 감독을 부르는 별명인 런동님도 안될 것이고, 러블리즈의 어떤 연예인을 부르는 별명인 빵떡이도 못 쓸거고...

저 역시 특정 인물을 주관적 판단이 섞인 단어로 부르는 것은 반대합니다. 돌XX, 쥐,닭 등등.. 그러나 약XX등의 표현은 그저 사실을 적시한 것 뿐인데 왜 문제가 된다는 건지 잘 이해가 가지 않네요. 더 나아가 약을 한 XXX는 되고 약XX는 안된다는 게 많은 분들께 납득이 가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약XX라는 표현이 실제로 한 행동에 대한 표현인데 그게 왜 비방이 되는 것인지도 잘 모르겠구요.
조말론
17/08/07 18:29
수정 아이콘
일단 괜히 댓글에 쓴 의미를 자의로 확장하지 마시고요. 객관이나 주관이 문제가 아니라 비방의 의도가 포인트같은데요. 약을 붙이는게 사실 적시를 통한 비방의 의도가 있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약을 붙이는게 선의인가요. 칭찬인가요. 사람이나 단체를 비방하지 말라는게 규정의 의도같은데 어렵지 않은거 같은데요.
SooKyumStork
17/08/07 18:50
수정 아이콘
비방의 의도는 운영진이 판단하는 거구요? 그런 의도 함부로 판단하다가 러시아 화장실 사태가 일어났었죠.

더 나아가 누군가가 잘못한 일이 있으면 비판 받아야 하는거죠. 약XX는 비방의 의도가 있고, 약을 한 XX는 비방의 의도가 없는건가요? 그리고
맘대로 비판과 비방을 섞어 쓰지 마시죠. 누군가가 약물 복용이라는 중대한 잘못을 저질렀기에 약XX라고 부르는 거고, 그에 비판의 의도가 섞여 있는 건 당연하죠. 누군가가 타인을 돌XX라고 부르면 그건 비방이겠지만, 약을 한 행동을 비판하는 맥락에서 약XX라고 부르는 건 비방이 아니라 비판 아니겠습니까.
조말론
17/08/07 18:58
수정 아이콘
화장실 사태 언급을 보니 비약과 의미 확장이 특기이신거 같네요. 그리고 약을 붙여서 특정인을 지칭하는게 비방이 아닌 비판이라고 표현하시는 부분에서 웃고갑니다. 약을 붙이는게 무분별한 비방이 아닌 비판의 의도가 담겼다니요. 그냥 솔직하게 쓰신대로 스포츠 영역에서 약물을 한건 중대한 잘못이고 제명의 대상인데 지금도 선수생활하는게 말도 안되니까 비방의 의도인 약이라는 수식어를 붙이게 해달라는게 더 설득력 있겠네요.
SooKyumStork
17/08/07 19:06
수정 아이콘
똑같은 논리에서 어떻게 재단할 거냐고 묻는건데 비약과 의미 확장이라 본인 맘대로 정의하는 데에서 대화를 이어나갈 필요성을 잘 못 느끼겠네요. 본인 기준에 아니라고 해서 모든 게 비약과 의미 확장인 게 아닙니다. 왜 런동님, 각동님은 되고 약XX는 안되는지 설명하실 수 있으시겠습니까? 말씀하시는 거 들어보면 런동님 각동님이라는 말에도 비방의 의도가 있다고 하실 기센데요.

약이라는 수식어를 붙이는 게 비판이 아니라 비방이라고 멋대로 정의하시는 것도 이해가 안 가네요. 도대체 무슨 근거로 약을 한 XX와 약XX에서 하나는 비방이고 하나는 비판이 된다고 주장하시는지 궁금한데 그 설명은 들을 일이 없을 것 같네요.

저 개인적으로 스포츠 영역에서 약물을 한 건 중대한 잘못이고 제명의 대상이며 지금도 선수생활하는 게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는 거 맞습니다. (참고로 저는 두산팬인데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근데 그 생각과 약XX라고 부르는 게 왜 비판이 아니라 비방인지는 저한테는 연결이 안되네요. 누군가가 잘못했다는 생각을 기저에 가진 상태에서, 그 사람의 잘못을 부르는 것만으로도 비방이 됩니까?
임시닉네임
17/08/07 22:53
수정 아이콘
비방도 비판안에 들어갑니다
임시닉네임
17/08/07 22:53
수정 아이콘
지나가는 사람이지만 비아냥 안하고는 말씀 못하시나요?
뭐뭐가 특기냐 웃고간다
이게 남에게 비방표현 쓰지말라는 사람이 쓸 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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