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10/26 13:19
서버 수용량이 맞을 겁니다. 미국 서버의 경우엔 http://www.game-monitor.com/search.php?game=dota2&location=US
13/10/26 13:49
한국유저랑만 거래하는게 아니라서 그렇죠 실제로 템테크로 용돈좀 번사람 쫌 됩니다. 물론 지금에 와서야 한국흥행은 저도 미지수입니다...
13/10/26 13:17
진짜 도타2 홍보팀은 무슨생각이였는지 모르겠습니다..아프리카가 예전에 비해 많이 커진것도 사실인데 그럼에도 안보는 사람들이 훨씬 많거든요?
개인적으로 BJ를 통한 광고는 아직은 한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광고는 하는데 해볼까? 하려면 베타키를 구해야되고..스팀도 귀찮은데 베타키까지? 나안해 ㅡㅡ 가 되버리니... 예전에 롤이 특히 섭폭이 너무너무 심해서 난리가 날뻔한적이 있는데 그때 시점 후로 그냥 오베로 풀었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거의 마지막 기회였다고 생각하는데..거기에 하스스톤도 등장했고. 온게임넷이 어느정도 밀어주긴 하겠지만 얼마나 반등할지는 미지수라..그래도 라이벌이 있는 게 소비자입장에서도 좋으니 분발했으면 좋겠습니다.
13/10/26 13:18
그래도 앞으로 리그도 있고 해서 봐야 알겠지만..
지금은 화제도 하스스톤이 점령하고 있고.. 동일장르에 대세 게임이 자리잡아서.. 그래도 지금정도로 끝나진 않을거 같긴 한데..
13/10/26 13:20
돈은 돈대로 쓰고 거하게 망한 사례로 남을 거 같습니다.
좀...유저층 좀 늘고 힘내줬으면 좋겠어요. 롤처럼 별 생각없이 큐돌리고 즐겁게 게임하고 싶네요.
13/10/26 13:23
어렸을 때 동네 피씨방 사장님이 생각나시네요.
토탈 어나이얼레이션 킹덤 나왔을 때 이게 스타1을 뒤이을 게임이다고 호언장담하며 신문에서 스크랩한 기사를 보여주셨는데... 기사 내용처럼 피씨방을 흥하게하는 게임이 되지는 못 했죠. 확실히 우리나라에서 동장르의 게임이 두가지 동시에 흥하긴 힘들어 보여요. mmorpg는 그나마 나은 거 같지만요. 개인적으로는 도타2 흥했으면 좋겠습니다. 일단 사람이 많아야 매칭도 잘 되고 더 재밌을 텐데...
13/10/26 13:24
일단 서렌더가 없으면;; 한국에서는 힘들 것 같아요... 상대방이 게임을 끝내주지 않으면 강제로 끄는 수 말고는 없고, 그러면 트롤촌행 열차를...
13/10/26 13:24
러너도 도타2 밀려다가 실패했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안그래도 같은 장르에서 쏠림현상이 심한 국내시장인데 그런 어정쩡한 마케팅을 하면 안되었던것 같습니다. 대중적인 취향이 더 맞는 게임도 아닌데 후발주자인 걸 고려하면 더더욱 그렇네요. 그나저나 그래도 동접 300은 이해가 안가네요;; 분산서버라던가 그런건 아닌건가요?
13/10/26 13:31
후발주자 주제에 베타키 같은 뻘짓하면서 클베한거보면 망해도 쌉니다. 소수정예 최고를 외치는 도슬람 커뮤니티들처럼 저런 유저 수를 원했던 것일 수도 있습니다.
13/10/26 13:44
저도 도슬람땜에.... 안합니다..크크 도타는 초보들이 절대 할수없을정도로 복잡해진게임이라... 도슬람분들의 뭔놈의 자부심이 그렇게 쩌시는지도 잘 모르겠고
13/10/26 13:46
못하면 아예 아무것도 못하고 찍하고 죽고, 조롱이란 조롱은 다먹고.
북미보다 이전 도타유저(유즈맵부터)와 신진 도타유저 차이가 너무너무너무 커서 북미때부터 한사람 vs 한국에서 막 시작한 사람의 차이였던 롤보다 더 심해요
13/10/26 13:50
전 짜증나는게 도올 유저뿐만 아니라 도타 2부터 시작한 유저들도 그들이 혐오하던(소위 웨스트 유저, 도즐모로 대표되는) 텃세를 부리고 있더라고요. ㅡ_ㅡ
국내섭 런칭 이전까지 한국 유저들은 주로 의사소통 문제 때문에 동남아나 미국 서부 돌리면서 "김치팟(5인 파티)"을 많이 짜서 게임을 하곤 했는데, 한국 채널을 보면 국내섭 런칭 이후에도 이 5인 파티를 구해서 한국서버 매치를 돌리더군요. 학을 뗐습니다.
13/10/26 13:54
보통 도갤러들이 90%죠 크크..
저도 솔로 돌려서 도갤러들만나면 아무짓도 못하고 그냥집니다. 그냥 베팅이나하면서 템먹는재미로..
13/10/26 14:01
저도 게임은 보통 혼자하는데요. 제가 한국섭 런칭 초에 1~20 게임 정도를 돌렸는데 바르거나/발리거나 둘 중 하나더라고요. 발리는 판은 우리팀에 초보가 있고 바르는 판은 적에 초보가 있고...4판은 딱 봐도 5인 일행 파티를 만났습니다. 2로밍, 트라이라인에 미드와 오프라인까지 딱딱 아카샤, 팅커, 퍽에 윈드러넌데 더 볼 거도 없죠. 우리팀은 당연히 어어어하다가 대처도 제대로 못하고... 나중에 승수를 보니까 상대 미드는 800승에 우리팀 두 분은 30승대더군요.
지금은 핑 문제는 있어도 저랑 수준 맞는 사람끼리 잡아주는 동남아 돌리고 있습니다.
13/10/26 13:56
초보 입장에서는 몸 안사리면 학살 당하기를 반복 (AI전도 "어려움"이상이면 비슷한 현상발생...)
시작부터 처참하게 안드로메다 같다오고 시작하는데 누가 더 하고 싶겠습니까... (AI전은 욕이라도 적게먹지... 유저vs유저 이면 생각만해도...) 그러니 롤하다가 관심있어서 잠깐 해본사람들은 다시 롤로 돌아가게되고, 그외 다른게임하다가 잠깐 해본사람들도 다시 하던게임을 다시하게되죠...
13/10/26 13:50
홍보 전략 짠사람부터 잘라내고 새로 시작해야...는 개소리고 이젠 늦어도 너무 늦었습니다.
뭐? 베타키? 완전개방해서 한명이라도 끌어모아야 현재 잡고잇는 롤이랑 게임이 될까말까인데... 이건 노답이었죠... 제 친구 한명은 베타키 때문에 귀찮다고 안하더군요... (제가 하나 남는거 준다고 해도 만류... 게다가 넥슨 아이디도 있어야되...) 이건 게임 망하게 하겠다라는 고도의 전략이었다고 밖에 생각할 수 밖에 없네요...
13/10/26 14:05
기가 막히게 전략 잘 짰다고 해도 한국시장에서 LOL 반의 반도 따라가기 어려운데 초반부터 접속자수 1000명도 안 되면
답 없을 수도 있습니다. 매니아들이 초보유저 다 막기 때문이죠. 초보가 시작하다가 벽 느끼고 접고 접고 하다가 매니아들도 자기들끼리만 하는 게 지겨워지면 결국 접게 되겠죠. 북미 서버로 옮기거나요. 될 게임은 된다고 도타2가 잘 만든 게임인 것은 분명하니 반등할지 모르겠지만 이런 게임은 초반이 너무 중요하죠.
13/10/26 14:54
해외에서 잘 나간다면 국내에서도 규모는 어느정도 유지할 수 있겠죠. 아마 국내는 말 그대로 소수의 정예만 남아 그들만의 게임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다가 세계대회도 엎어지면 그들만의 게임도 끝나는 거구요.
도타2가 갖는 장점은 도타라는 거죠. 그런데 그 도타유저들 다수가 카오스로 이동했었고, 이젠 그 유저들도 다수가 LOL로 이동했습니다. 도타라는 건 전혀 이제 장점이 아니에요. 게임성 면에서 장단을 찾을 수 있겠지만, LOL이 특별한 망겜이 아닌 이상 좀 더 나은 정도로는 의미가 없습니다. 기존 장르 유저들은 LOL을 하고, 신규 유저들도 굳이 배울 거 당연히 LOL을 하죠. 도타가 자리한 상태에서 LOL이 나왔어도 LOL은 어느정도 흥했을 겁니다. 초보자들이 접근하기 좋으니까요. 사실 이건 신생게임이 갖을 수 있는 장점이죠. 오래된 게임은 기존의 게임성을 유지해야하기 때문에 이 장점을 갖기 힘듭니다. 그런면에서 이제 도타2는, 기존 게임의 단점과 신생 게임의 단점을 둘 다 갖고 있는 게임이 되어버렸죠. LOL에 비해서요.
13/10/26 15:13
롤을 즐기는 개인적인 입장에서, 솔직히 도타2랑 롤이랑 서로 상생하는 관계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워3가 그렇게 스1에 밀려서 힘못보고 밀려난거 생각하면 그저 눈물이...ㅠㅠ
13/10/27 13:35
저거 동접자가 아니라 현재 매칭중 인원인데 롤갤 어그로 글이 여기까지 퍼졌군요. 상식적으로 사코채널에만 1000명이 있는데 동접자가 어떻게 더 적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