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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3/08 20:36:44
Name 블루드래곤
Subject [유머] 몇개나 관람하셨습니까?


폭망한 한국영화들!
몇개나 관람하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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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러쉬.
12/03/08 20:38
수정 아이콘
광시곡 분노의 댓글 기대합니다.
12/03/08 20:39
수정 아이콘
튜브는 시사회 가서 봤는데 볼만했어요
좀 신파긴 하지만...
위원장
12/03/08 20:39
수정 아이콘
감사용, 황해, 고지전 같은 경우는 이 라인업에 끼기엔 많이 부족하죠.
12/03/08 20:39
수정 아이콘
하나도 안봤다!!!!!!!!!!!
kimbilly
12/03/08 20:40
수정 아이콘
중천...을 보긴 봤습니다만 무대인사라 나쁘진 않았습니다.
ArcanumToss
12/03/08 20:41
수정 아이콘
하나도 안 봤다! (3)
다레니안
12/03/08 20:41
수정 아이콘
하류인생 봤습니다.
음...
허허...
전준우
12/03/08 20:43
수정 아이콘
세개밖에 안봤네? 하고 왔더니
다들 많이 안보셨네요;;

라스트갓파더는 심야 2시짜리인가로 본 게 천추의 한입니다..

그 잠을 버리고..
막나간인생
12/03/08 20:43
수정 아이콘
7광구 다음으로는 마이웨이 추천합니다. 손익분기점대비 시원하게 망했다죠

슈퍼스타 감사용이 의외로 돈이 많이 들었네요
12/03/08 20:44
수정 아이콘
디워는 돈을 벌어서 그런가요 언급이 안됐네요. 저기나온 왠만한 영화보다 쓰레긴데
원추리
12/03/08 20:45
수정 아이콘
원더풀데이즈 OST 앨범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영화가 무슨 내용이었더라?
12/03/08 20:45
수정 아이콘
아빠 눈 좀 떠봐에서 울뻔했던 클레멘타인이 없네요
이병때 쉬는 날에 신작이라고 병장이 빌려와서 봤는데 군생활이 꼬일 뻔했죠
12/03/08 20:45
수정 아이콘
하나도 안봤다!!!!!!!!!!! (4)
sisipipi
12/03/08 20:45
수정 아이콘
황해 꽤 재밌게 봤는데...
12/03/08 20:45
수정 아이콘
성냥팔이의 재림... 극장에서 본 것은 아니고 아마도 특선영화 같은걸로 봤을텐데..
전 정말로 재미있게 보았는데.. 왜 그렇게 악평 일색인 건지 잘 이해가 안돼요.. ㅠㅠ

그리고 청연도 재미있습니다. 꽤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해요...
12/03/08 20:46
수정 아이콘
나쁜 작품이 아닌데 망한 게 꽤 많네요.
12/03/08 20:46
수정 아이콘
황해가 저정도였나요?
거친영화를 좋아하는터라 개인적으로 엄청 재밌게 봤는데 ㅡㅡ;
포프의대모험
12/03/08 20:46
수정 아이콘
청풍명월은 제친구가 좋아했던거같은데.. 여기에 올라가네요
12/03/08 20:47
수정 아이콘
어릴때 봤던것들이라 재밌게 본 작품들이 몇개있다는
12/03/08 20:47
수정 아이콘
근데 제작비 엄청 올랐네요
2-3백만씩 들어도 손익분기점을 못 넘는군요
kleingeld
12/03/08 20:47
수정 아이콘
광시곡.... 친구 2명이랑 보러갔다가 영화 끝나고 5분간 침묵했습니다....
아무 말도 안나오더군요.....
12/03/08 20:47
수정 아이콘
성냥팔이소녀의재림...
지금 제작비 100억원이야 보통 규모의 블록버스터 수준이지만
당시엔 엄청난 제작비였는데....
영화가 잘 만들고 못 만들고 떠나서 대체 그 돈을 어디다 썼을까 의문이 드는 영화.
12/03/08 20:48
수정 아이콘
배우하나 보내버린거로 따지면 단연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이 갑...
一切唯心造
12/03/08 20:48
수정 아이콘
두 개 봤네요 흐흐
옹겜엠겜
12/03/08 20:48
수정 아이콘
감사용은 아쉽네요. 꽤나 괜찮은 영환데 말이죠.
제랄드
12/03/08 20:50
수정 아이콘
5개 정도 봤군요;
그런데... 종종 접하는 자료라 그런 걸까요...?
자주 보다보니 '저 중에서 가장 쎈 거 하나 골라서 볼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지난 게시물에서는 광시곡이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던 거 같은데 구할 수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블루드래곤
12/03/08 20:51
수정 아이콘
저 위에는 없지만 '클레멘타인' 강추합니다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37886
유유히
12/03/08 20:52
수정 아이콘
주글래살래가 왜 없나요?? 정말 영화관에서 봤습니다.
범작이 아님은 시작하자마자 알 수 있었습니다..
포스터 찾아보시면 포스터부터 심상치 않음을 알 수 있으실 겁니다.
애패는 엄마
12/03/08 20:54
수정 아이콘
차우 평타친걸로 기억하는데 말이죠
자제해주세요
12/03/08 20:54
수정 아이콘
저는 반대로 해운대와 디워의 관객 스코어가 정말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왜 그걸 그많은 사람들이 봤지?
12/03/08 20:55
수정 아이콘
예전에도 돌던 짤인데
크게 망하지 않았는데도 포함된 작품들이 있어서 의문이에요
12/03/08 20:55
수정 아이콘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 봤습니다...
위원장
12/03/08 20:56
수정 아이콘
초반 예시에 나온 불꽃처럼나비처럼도 대표적 망작 중 하나일텐데...
지니쏠
12/03/08 20:56
수정 아이콘
청연도 상당히 괜찮았는데..
멀면 벙커링
12/03/08 20:58
수정 아이콘
7개네요.

다행히(?) 그중 반정도는 비디오로 봤구요.
지니-_-V
12/03/08 20:59
수정 아이콘
원더풀데이즈 DVD가지고 있습니다.........
12/03/08 21:04
수정 아이콘
황해, 악마를 보았다, 슈퍼스타 감사용은 아쉽네요. 작품성 괜찮은 영화들인데
Darwin4078
12/03/08 21:04
수정 아이콘
제가 이런 류 글 나올때마다 꾸준리플 다는데요..
진짜 광시곡.. 하..

싸이렌, 천사몽, 광시곡, 성소재림, 예스터데이까지 봤어요.
한참 연애하던 때라 당시 나오는 영화는 다 봤거든요.
저 5개중에서 천사몽, 광시곡이 진짜 사람 보라고 만든 영화는 아닌거 같았구요,
그중에서도 광시곡.. 진짜. 아우..

천사몽은 진짜 맘 비우고 이나영 보자는 마인드로 보면 되거든요. 여자는 여명 보면 되구요.
근데 광시곡은 그런 일말의 꺼리, 즉 최후의 보루같은게 없어요.
배우, 시나리오, 연기, 효과, 다 개판입니다. 개판.

뭐 내용은 기억도 안나구요. 대테러부대 어쩌고 무슨 A부대가 위기에 처하고 그런건데요.
광시곡 나오기 전에 쉬리 있었잖아요. 쉬리 특수효과가 당시엔 진짜 좋았거든요.
근데 이거는 총쏘면 무슨 비비탄 나가는 소리가 나오고, 총맞기 전에 쓰러지고 총맞는 효과 나고, 총알 지나가고 총알소리 나고..

박예진씨가 여기서 맹인으로 나와요. 맹인연기 기본이 소리나는 쪽으로 시선 돌리기인데,
박예진씨는 뭔 소리가 나면 바로 그쪽으로 뛰어감. 이건 뭐 심안의 우스이도 아니고.
그런다고 같이 나온 장동직씨가 연기가 되냐, 아니죠.
웃는표정, 화내는 표정, 우는 표정, 고뇌하는 표정, 이 4가지 표정으로 영화를 이끌어나가는 놀라운 연기력을 선보입니다.
편집도 개판이라 10초전에 울고있는 배우가 막 박장대소하고 있어요.

이거 보고 나서 전 여친은 이딴 영화 안본다고 했는데 왜 고집부려서 아까운 시간 날리냐고 짜증내고, 내가 이럴줄 알았냐고 짜증내고, 남자가 영화 평이 좋은지 나쁜지는 대충 감잡고 영화 골라야지 바보같이 이게 뭐냐고 성질부리고, 서로 짜증 내다가 종각역 3번 출구 앞에서 대판 싸우고..

관객수 만명 이하 영화가 뭐가 있나 살펴보세요. 광시곡 하나뿐입니다.
이거는 보는 시간도 아깝고, 필름도 아깝고, 하여튼.. 아.. 진짜 그때 싸운거 생각하니까 막 화나네요.
여고괴담2로 한창 주가 올리던 박예진씨가 갑자기 스크린에서 사라진 이유가 바로 광시곡입니다.
이거 보고 아이리스 보시면 아이리스는 본시리즈 싸다구 날리는 감동액션대서사시가 됩니다.
R.Oswalt
12/03/08 21:05
수정 아이콘
한국영화 3대 망작은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 다세포소녀, 여고생시집가기 아니었나요?
친구가 김옥빈에 빠져서 꾀임에 넘어가 그 영화를 봤습니다. 그리고 30분도 채우지 못하고 영화관을 나왔습니다... 아무 말도 없이...

제니주노인가 그 뭔가도 넣어주세요... 갑자기 승질나네요... ㅠㅠ
레빈슨
12/03/08 21:16
수정 아이콘
날라리종부전 아시는분 없나...
KTX표가 없어서 울며겨자먹기로 영화표 구매해서 갔는데 걍 퍼질러잤네요.
그리고 그 김장훈 홍경민 나오는 영화 있지 않나요? 긴급조치19호였나?
다시한번말해봐
12/03/08 21:21
수정 아이콘
형사 황진이 라스트갓파더 세개 봤네요 ㅠㅠ.........................개인적으론 내사랑싸가지도 정말 짜증났습니다.ㅠㅠ 명절에 용돈받아서 기분좋았는데 사촌동생들이 하도 졸라서 그 어린나이에 다섯명치 표값을 주고 보기싫은영화 억지로 봤는데 심지어 재미도없고 ㅠㅠㅠ
헤르세
12/03/08 21:25
수정 아이콘
형사 청연 두 개 봤네요. 재미있었는데...
오프라인표시
12/03/08 21:28
수정 아이콘
2011년에 개봉한 '퀵'이 없네요. 제작비는 팍팍 썼던거같은데 정말 재미없었어요.
12/03/08 21:36
수정 아이콘
다행이다 다 안봤다 냐흥
완전연소
12/03/08 21:59
수정 아이콘
10개나 봤네요. 헐헐...
po불곰wer
12/03/08 22:02
수정 아이콘
주연배우가 영화찍고 쪽팔려서 군대갔다는 맨데이트가 없네요.
주글래 살래랑 맨데이트가 정말 최악입니다. 저기에 있는 영화들은 그 두편에 비하면 주말의 명화에요. [m]
王天君
12/03/08 22:09
수정 아이콘
감사용, 형사, 모던보이 이 세 작품은 극장에서 봤습니다. 이 작품들은 그렇게 크게까지 망한 건 아닌데 말이죠. 나름 볼만 해요. 특히 모던보이는 박해일의 뺀질이 연기가 제법 감칠맛 납니다.
형사는 정말 제 취향이 아니었고, 감독이 인정사정 볼 것 없다 로 한번 재미 좀 보더니 이걸 시대만 바꿔서 그대로 써먹는구나..싶을 정도로 전작의 모든 것을 재탕한 영화였지만 강동원 팬분들은 좋아하시겠다 싶더라구요. 이 영화는 의외로 소수 매니아들이 꽤 있어서 나중에 극소소의 관에서 재상영도 하고 그랬던 걸로 기억합니다.
감사용은 꽤 재미있어요. 사람 냄새 폴폴 나는 영화입니다. 야구 안좋아하는 저도 아주 즐겁게, 인상 깊게 봤던 영화였어요.
splendid.sj
12/03/08 22:10
수정 아이콘
꽤 많이 봤네요

남극일기, 고지전, 황해, 7광구.

제가 본 영화들이 이렇게 망한영화였는줄은 몰랐네요.
12/03/08 22:22
수정 아이콘
감사용은 솔직히 재밌습니다

손익 분기점에 한참 못 미친 영화였지만요
Siriuslee
12/03/08 22:33
수정 아이콘
감사용, 남극일기, 국경의남쪽, 중천, 황해, 고지전 봤습니다.

감사용이랑 고지전은 여기에 끼기에 급이 다른거 같은데..
12/03/08 23:04
수정 아이콘
전 블루도 재미있게 봤었는데요.
그..후..
12/03/08 23:13
수정 아이콘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제목은 최고~
Observer_
12/03/09 00:39
수정 아이콘
황해는 우리나라에선 잘 안됐다는 소식은 들었는데 바르셀로나 영화제에 출품된거 보고 좀 놀라긴 했습니다 -_-;
흑백수
12/03/09 00:56
수정 아이콘
감사용, 중천, 싸이렌 3개 봤네요.
다세포소녀는 케이블에서 해주는 거 보다 말았는데, 나름대로 재미는 있던데요..
12/03/09 01:13
수정 아이콘
국경의 남쪽은 70억이나 들었네;; 영화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FineArea
12/03/09 01:41
수정 아이콘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 예스터데이, 원더풀데이즈, 튜브, 썸, 슈터스타감사용, 청연, 남극일기, 형사, 국경의남쪽, 황해, 고지전

13개네요. ㅠ
안타까운 영화는 감사용, 청연, 고지전이네요.
이 세 작품은 정말 괜찮은 작품들이였는데... 국경의남쪽과 튜브도 그리 나쁘지는 않았구요.
그외에도 형사, 남극일기, 황해는 나름대로 포인트를 바꿔서 보면 볼만합니다.
포인트를 달리해서 보면 재밋는 영화들이 좀 있어요. 다세포소녀라든가 귀여워, gp506, 분홍신 뭐 이런 망작들;

제가 가장 분노했던 영화는 한반도네요. 영화에 분노하기도 했지만 그 뻔뻔스러운 마케팅이 정말 기분나빴어요.
12/03/09 15:01
수정 아이콘
저도 한창때 그냥 매주 극장가서 그날 하는 영화 보던 시절이 있었는데...
당시에 이걸 왜 봤지 하는 영화는 자귀모였고...
그후 가장 멘붕이 왔던 영화는 지진희가 나왔던 '수' 였습니다...이게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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