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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17 13:40
손짓 발짓으로 다 해결 가능합니다. 흐흐
도시에서는 필담이라도 가능한데 시골은 아예 문맹이신 분도 계셔서 오직 손짓과 발짓과 표정으로 소통해야 해요. 말이 통하지 않아도 누구나 인류애를 갖고 있다는 믿음으로 여행했습니다. 흐흐
17/12/17 15:31
음 저는 당시에 인 아웃 비행기만 끊고 예약없이 다녔던터라.. 도움이 안 되겠네요. ㅠㅠ
론리 플래닛 가이드북 보면서 그때그때 찾아 다니며 먹고 잤습니다.
17/12/17 13:33
우유니 소금 사막에 담긴 하늘도 멋지지만 뭐랄까 깊고 깊은 산 속에 수백 년 간 사람들이 일군 논에 담긴 하늘도 참 멋지더라구요.
17/12/17 14:34
정말 좋은 도전이고 멋진 경험을 하셨을거라 생각해요
제 인생에 가장 기억나는 여행은 태어나서 지평선을 처음 마주쳤을때였어요. 차 세워두고 한참 멍하니 울었네요. 세상은 넓구나...이게 말로 듣던 지평선이라는 거구나..하고... 다음편 기대하겠습니다!
17/12/17 19:40
저기 다랑논 사진해외출사하는 사람들 여행지 아니였던가요? 보통의 여행코스는 아닌것 같긴 한데 첫 여행을 어떻게 저기를 코스로 잡으셨죠
17/12/17 23:22
안군님도 이렇게 칭찬과 격려 바른 말이 어우러지면 우리가 또 이런 집중력을 흐트러트리는 것을 잘 해결해서 어떤 긍정적으로 말하는 것을 확고하게 이겨내는 감사한 마음은 잘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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