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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0/04 06:57
확실히 요새는 거리cctv나 상가cctv, 다른 차들의 블랙박스 등등해서 저런 범죄가 일어나기 힘들거라 보는데
후미진 동네이긴 하나 보네요 덜덜..
17/10/04 18:01
조심해야 합니다. 특히 느낌이 좋지 않거나 사람이 없거나 우범지대라고 소문난 곳에서는 주변도 잘 살피고 위험한 행동이나 표적이 될 행동은 안해야 합니다.
17/10/04 07:58
글러먹은 부류들은 생각하는 사고방식도 다르다고 하죠. 대다수의 정상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들은 어떤 물건을 보고 설령 방치되 있다 한들 당연히 남에것이니 손대지 말아야겠거니 하지만, 그 부류에게는 도둑맞으라고 놓아둔걸로 보인답니다.
17/10/04 10:01
제가 느끼기에 댓글이 인신공격은 아니지만 달지 않아도될, 글쓴이 입장에선 불편한 댓글 이였을거같네요
잘사는 지역에서 살다가 후미진 공단에서 살수있는 경험이 어릴때 잘살다 망한거말곤 딱히 없는데 그런 기억이라면 제가 가지고있네요 어릴때 역삼동,잠원동 나름 잘사는 동네에서 살다가 안산쪽으로 이사와도 치안차이가 확느껴지던데요? 나열하자면 당장 제가 당한범죄는 없어도 밤에 길거리자체의 조명 주변 술취한사람들의 고함 cctv의 갯수차이 전반적인 분위기 등... 글쓴이의 글이 반대쪽 경험이 없어도 충분히 쓸수있는 글이였고 상식적으로 치안의 부익부빈익빈은 전세계적으로도 한국으로 한정해도 통용되는 일인데 굳이 이런 댓글은 안달아도 됐을거같은 같았네요
17/10/04 10:33
달아야하는 댓글은 어떤 게 있죠?
본문의 주장이 사실인지 아닌지 리퍼님께서 양쪽의 경험이 있다는 건 상관 없습니다. 당연히 실제로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죠. 리퍼님께서도 개인적으로 경험한 양쪽의 사례를 말씀하고 계시잖아요. 비교하는 글인데 한쪽 사례가 생략되면 궁금할 수밖에 없지않나요.
17/10/04 10:02
잘사는 동네에 살아봤나? => 아니라면 못사는 동네에만 살아본사람이다. 혹은 사상최악님이야 궁금해서 물어본거지만 반대쪽경험은 해보고 글쓴거냐라는 식으로 시비투로 받아들일수도 있으니 인신공격으로 볼수도있죠.
아무리 최소로 봐도 공격적인 말투인건 분명합니다. 진짜 궁금하기만하신거면 잘사는 동네는 어떤가요? 정도로만 썻어도 충분한건데 ~는 해보고 하는거냐라는 말은 시비거는 말로 보일 가능성이 높죠.
17/10/04 10:35
제가 궁금한 건 잘 사는 동네에는 얼마나 살아보고 비교하는 것인가인데 어떻게 다르게 물어보죠?
잘사는 동네는 어떠한가는 궁금한 부분이 아닌데요.
17/10/04 10:48
진짜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글 내용은 슬럼가나 치안 안좋은 쪽에서 직접 거주하실때 겪은 범죄 경험담을 이야기하는건데 잘사는동네와 비교하는 내용이 어디있나요? 본문에선 잘 사는 동네와 비교한 내용이 전혀 없어서요 그냥 '치안 안좋은 동네 근처면 조심하세요' 이 내용이 전부인데 잘사는곳과 비교하는 내용이 있나요? 아님 혹시 본문 수정되서 제가 못본건가요?
17/10/04 12:36
잘사는 동네와 비교한 글이라기 보다는 평균적인 범죄발생 빈도에 비해(기준은 글쓴이 본인이 접한 경험과 보고, 들은것들)직접적으로 경험한 가난한동네에서의 범죄발생 빈도는 더높다가 전부입니다.
이런글에 굳이 구체적인 근거를 요할 필요가 있나 싶네요.
17/10/04 18:09
제가 아직 복이 없어서 부자동네는 살아본 적은 없지만 놀러가거나 일땜에 다녀올때 젊고 생기있는 경비들에 빽빽한 cctv 그리고 풍부한 유동인구와 밝은 가로등 등을 보곤 하지요.
17/10/05 08:41
결국 본인이 모르는 것에 대해서 상상으로 말씀하신 거네요.
경비 cctv 유동인구 밝은 가로등만으로 그렇게 단정 짓는 건 요즘 그런 게 어디있냐고 말하는 조심성 없는 발언과 마찬가지죠. 미사쯔모님 눈에 범죄가 적은 것처럼 보였다고 해서 존재하지않는 것이 아니니까요.
17/10/05 08:57
경비도 젊고 많고 cctv가 무슨 수풀처럼 설치되고 가로등이 밝고 트여 있는게 눈에 보이는걸 어쩌란 겁니까?
어디 범죄가 존재 하지 않는다고 단정지었습니까? 논리 비약으로 빠져서 인신공격을 하는군요.
17/10/04 10:09
이거 레알이죠. 저도 매스미디어의 영향으로 가난한 사람들은 순박하고 착하고 부자는 사악하다는 편견이 있었습니다. 근데 지하철에서 여러부류의 인간들 경험해보고 완전 반대라는 걸 알앗습니다.
17/10/04 11:15
이전에 서울 안의 달동네에 갔다가 제 자동차 앞의 조형물을 누가 떼간 적이 있었습니다;; 외제차인데 아 이런 차가 없나보다 안쓰럽게 생각해서 블박이 있었음에도 범인은 안 잡았습니다 어차피 잡기도 힘들다 그러고..
17/10/04 13:57
제 경험상으로는 맞습니다. 오토바이 밖에 두니까 대놓고 가져가려는 애들도 있고 해서 경찰서 출두도 해보고...주차하지말라고 집앞에 주차금지팻말 두면 팻말을 찍어버리고 가지를 않나..
잘사는 곳 근처로 가니까 덜하더군요. 빈곤층 혐오고 뭐고 제가 그렇게 당하다가 돈모아서 옮기니까 그런 귀찮은거 없고 좋긴 합니다. 물론 잘사는 곳 특유의 비꼬기랑 꼰대질도 비슷하게 스트레스 받긴해요. 정도 없고..
17/10/04 18:15
탈출 축하드립니다.
돈으로 안전을 사는 것이지요. 좋은 환경에 익숙해져 있다 슬럼가에서 좋은 환경으로 착각하며 행동하다 당하는 경우가 있으니 더 조심하셔야 합니다.
17/10/04 14:09
어느 한쪽에 대한 편견을 가진 글이네요
경험을 가지고 대상을 일반화하는 것 만큼 무서운 게 없죠 히틀러를 낳은 독일인은 모두 살인마다 정도로 받아들여지는데요
17/10/04 18:18
실지 일어난 일로 이야기 했는데 무슨 편견이란 겁니까?
그럼 휠 당한 사람, 칼빵 당한 사람, 도난 당한 사람, 네비 털린 사람 다 한동네 주차했는데 이런 빈도가 일반화 될 정도의 통계치가 아니란 겁니까? 수치와 사례를 제시하면 편견이니 하면서 감성적 물타기 하는 반박도 인터넷에서 일반화된 편향된 대응 방법인데요.
17/10/04 15:52
이 이야기를 히틀러 이야기까지 갖고 오면서 편견이라거나 빈곤층 혐오라고 하는건 논리적 비약이죠.
소득수준이 낮은 경우 강도 등 강력 범죄가 더 많이 일어나는건 이미 수없이 많은 연구로 드러난 사실인데요 뭐. 해당지역에서 직접 그런 일을 겪은 사람이 자신의 경험담을 이야기하면서 ‘실제로 그러니 조심하라’고 쓴 글에 왜 이런 소리가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범죄율 높은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가는 사람들한테 강도 조심하라는 이야기하면 아프리카 혐오라고 하나요? 이걸 ‘잘사는 사람이 선하고, 가난한 사람이 악하다’는 이야기로 오독했다면 그건 읽는 사람의 문제죠. 추가로, 강력범죄는 저소득층에서 더 많이 발생하지만, 탈세, 불법 증여 등 재산관련 범죄는 고소득층에서 압도적으로 많이 발생합니다. 부유층이나 빈곤층이나 누가 선할 것도, 악할 것도 없다는거죠. 다들 자기 상황에 맞춰 행동할 뿐입니다. 단지 어떤 종류의 범죄를 저지를 가능성이 높다는 게 드러나 있는 상황이면 거기에 맞춰 경계하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에요. 다주택자한테 기습 세무조사하겠다는 정부 발표가 부유층 혐오 때문은 아니잖아요.
17/10/04 19:15
동의합니다. 집단간의 차이에 대한 차별-혐오-의 소지가 있는 어떤 말도 하면 안되는 세상이 되었어요. 특히 상대적으로 약자처럼 보이는 집단에 대해서는요. 일베류 반사회적 집단에 대한 반감과 현대판 홀로코스트를 예방하기 위해서겠지만 이젠 상식적인 소리를 해도 차별주의자로 낙인찍혀요.
강자에 대한 욕은 진위를 불문하고 허용되는 분위기고 약자라 여겨지는 사람들에대한 폄하-때론 사실에 가까운 평가-를 해도 이상한 사람이라하죠. 국회의원은 다 돈과 권력만 밝히는 쓰레기. 우리나라 의사들은 돈만 밝힘. 판사들과 법조계는 썩었음(아 검찰은.. 강력히 동의합니다) 같은 말은 진위를 밝힐수도 없는데다 수위가 높은 원색적 비난이지만 사회적으로 용인되고 사회적 약자로 취급받는 집단에 대한 발언시에 듣는 사람이 조금이라도 불편할 거리가 있으면 그 발언은 확대해석되고 곡해되어 발언자가 인성 자체에 문제를 갖고 있는 것처럼 폄하당합니다. PC 너무 심해요. 흑인이 운동을 잘한다. (서양에 유학 간) 동양인이 공부를 잘한다. 한국인이 롤을 잘한다. 브라질인이 축구를 잘한다. 독일인이 축구를 잘한다. 스타벅스 커피가 다른 브랜드보다 맛있다. 네덜란드인이 키가 크다. 다 일반화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대체로 공감하기때문에 끄덕거리시면서 사회적 약자에 대한 평가는 과잉 일반화라며 눈을감고 귀를 막고 외면하는게 이해가 안가요.
17/10/04 20:00
집단간의 차이에 대한 차별-혐오-의 소지가 있는 어떤 말도 하면 안되는 세상이 되는 것은 세상이 그만큼 발전한다는 겁니다..
고작 그걸로 PC가 너무 심하다고 하는 거야말로 확대해석과 곡해의 극치로 보일뿐이죠.. 사회적 강자와 약자에 대한 차별의 역사와 맥락에 대한 이해와 공감이 필요하신 것 같습니다 또한 긍정적인 일반화를 하는 사람이 부정적인 일반화는 금기시한다고 지적하것도 마찬가지일이에요.. 긍적적인 내용과 부정적인 내용은 사회적 강자와 약자의 차이처럼 둘사이에 이미 상당한 간격과 차이가 있는 것인데.. 그걸 마냥 내로남불처럼 보인다고 이해를 못하겠다는 것은 그 간격과 차이를 인식하지 못한다는 것을 드러낼뿐인거죠..
17/10/04 20:01
이해와 공감은해요
공감안한다는게 아니라 차이에대한 발언자체를 금기시하는게 옳냐는거에요. 슬럼가는 상대적으로 범죄가 많아 위험하다는 발언도 못합니까?
17/10/04 20:09
그게 바로 님의 확대해석과 곡해인겁니다
상황에 대한 이해와 공감이 안된다는 뜻이지요.. 물론 슬럼가는 상대적으로 범죄가 많아 위험하다는 발언이 절대 해서는 안되는 일반적인 인종차별이나 집단혐오의 수위가 아닌것은 당연합니다.. 대신 일반적인 인종차별이나 집단혐오수준의 발언이라면 지금처럼 사소한 댓글 태클이 걸리는 게 아니라 그 발언이 삭제되는 수준으로 대응이 되는 것이 당연한 것이고 그정도는 되어야 그런 발언도 못합니까? 라는 반문이 나오는 정도로 금기시되는 거죠.. 분야를 막론하고 단순히 개인적인 경험 하나만으로 부정적인 내용을 적었으면 그런 경험을 공감하고 동의해주는 사람들만 있는 것이 아니라 그와는 다른 경험을 가진 사람들에게 반대의 태클을 받을 수도 있는 것인데 그 정도로 PC가 너무 심하다느니 발언도 못한다느니 하는 것이 확대해석이고 곡해인거죠..
17/10/04 20:02
굳이 "슬럼" 이라 불리는 지역이 아니더라도, 부촌에서도 그런일은 발생합니다.
그런일이 어디 있냐고요? 부모님 차에 네비가 사라졌어요 창문 깨지고ㅡㅡ CCTV 보니 학생이어서 그냥 넘어가셨네요 흠..
17/10/05 08:25
발생하기는 하되 카메라에도 잡혔고 범인도 잡혔고, 무엇보다 유사범죄가 제 본문의 글처럼 일어나고 있지는 않죠.
슬럼가에는 cctv가 희귀한 물건이죠.
17/10/04 21:19
원룸촌 혼자사는 여자들 노리는 강간범들이 그렇게 인내심이 좋다고 프로파일러분이 방송에서 말씀하던... 그 사람들 웬만큼 확신에 차지 않는 이상 섣불리 움직이지도 않지만 확신에 차면 실행력이 무서울정도고 한번 범행에 성공하면 다신 범죄현장에 나타나지 않는게 아니라 더더욱 이전 현장에 나타나서 피해자를 재차 괴롭힌다고 하더군요... 흉악범죄자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으로 부지런하고 인내심이 많으며 상상하는것보다 더 잔혹하고 이상한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17/10/05 08:54
맞습니다.
밤죄가 잘 일어나는 동네에서는 개인 보안기구와 경보기 구매 설치 및 경비업체 등록등을 해서 자기 안전은 자기가 지켜야 합니다. 특히 여자분들이 이런곳에 살면 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17/10/05 08:37
본문 비꼬며 댓글 다는 분들은 전부 미성년자인가요?.. 아니면 너무 잘 살아서 방 한번 직접 구해본 적이 없으신건지; 원룸 한번 구하러 돌아다녀 보세요. 월세에는 의외로 안전이라는 요소도 반영됩니다. 조금 과장 섞어 말하면 돈 많이 주면 안정도 어정도 살 수 있다는거죠.
본문도 빈곤층 혐오가 아니라 그냥 그런거죠. 사회복지직 공무원이 고충을 토로하면 그것도 복지 지원층에 대한 혐오인가요?
17/10/05 11:32
대체적 내용은 이해가 되는데 갑자기 결말이 훅 들어온감이 있기는 합니다.
물론 안전, 내것은 정말 내가 지켜야하는건 아쉬운 사실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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