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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08 17:44
원글캡쳐를 다보고 본문을 쭉 내려읽어가는데 뭔가 이상하단 생각이 들어 확 내려보았습니다.
글쓴이는 현상에 대한 가치판단이 여러모로 독특하신 것 같아요.
17/08/08 17:48
결론이 -> 그런데 이 글은 사이다 서사로 소비되고 있다. 이건가요?
무얼 말씀하고자 하시는지.. 록키 의견이 지나치게 공격적이다 -> 많은 사람들이 공감한다 -> 대다수는 록키처럼 생각한다 이건아니겠죠??
17/08/08 17:48
Q : 분노조절이 잘 안돼서 남들에게 함부로 대해요. 고칠 수 있을까요?
A : 분노조절이 안되는게 아니라, 님이 이기적인 겁니다. 이 간단한 얘기를 분석이랍시고 길게도 늘여써놨네요. 이것도 재주라면 재주인듯.. 다른 보통 사람들은 저걸 보고 무식하게 사이다라고 하지만 나는 특별하니까! 색다른 시각으로 보아주겠어! 라는거겠죠?
17/08/08 20:20
분노조절이 안되는게 아니라 님이 이기적인 겁니다. 라고 간단한 얘기 써놓으면 왜 이기적인건지 잘모르겠는걸요
왜 이기적인 건지 시원하게 풀이해서 써놓은거 같은데요
17/08/08 23:19
그 상세 내용은 댓글에 다 있고, 요약하면 이기적인거라는거죠.
글쓴이가 싸놓은 저 윗글이 저걸 시원하게 풀이해서 써놓은거라고 생각하신다면 ..... 시원함의 정의를 남들과 상당히 다른 쪽으로 하고계시다는 말밖에 못드리겠네요 ; 뭐 세상엔 다양하고도 많은 각자의 의견들이 있는법이죠.
17/08/08 17:48
질문글 자체도 짜증이 나게 하지만 답변이 너무 거칠어요. 어휘 선택이 극단적&공격적이라 질문자가 눈 앞에 있었으면 한대 때리면서 말했을 것 같은 뉘앙스...
17/08/08 17:49
저 위의 내용은 소위 가정폭력 혹은 데이트 폭력을 일으키는 '가해자'의 주장과 많이 유사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런 폭력은 남녀 불문하고 동등한 잣대로 평가해야하기 때문에 질문자는 당연히 비판받아야 하며 답변자의 답변은 다소 거칠은 표현은 있을지 몰라도 본질에 대한 옳은 답변이라 봅니다.
17/08/08 18:08
이걸 폭력과 윤리의 문제로만 놓고 보면 그럴수도 있겟지만, "분노"라는 감정과 호르몬 조절로 보면 진지하게 대답해줄 수 있는 문제죠. 고등학교 떄 툭 하면 유리창을 맨손으로 깨부수던 애가 있었는데 폭력적인 건 아니었습니다.
17/08/08 18:10
'폭력'에 대해 너무 협의적으로 생각하시는게 아닌가 합니다.유리창을 부수는 행위도 폭력이죠.(다친 사람이 없어도...있으면 더더욱)
17/08/08 18:45
"폭력적인 성향"을 한덩어리의 쟁점으로 보느냐, 분노와 폭력을 선과 후로 구분해 볼 것이냐의 이야기였습니다. 저는 자기보다 강한 사람의 앞에서는 분노를 자제한다거나, 약한 사람 앞에서만 분노를 폭력적으로 표출한다는 이분법이 비난을 위한 알리바이처럼 느껴져요. 너보다 센 사람 앞에서도 분노하면 인정, 이런 논리인데 그 가정을 충족한다고 문제가 아닌 건 아니니까요. 약한 사람한테만 깽판 부리는 게 아니라 약하고 강하고 가릴 거 없이 깽판 부린다는 이야기가 되는데 그 경우 줘팸맨을 옆에 둔다는 건 전혀 해결책이 아니죠. 계속 뒤지게 팰 수 있는 사람의 존재를 언급하는 건 어디 이래도 하나 보자, 하고 놓는 으름장에 가까워보입니다. 무엇보다도 물불 안가리고 눈깔 뒤집히는 사람들은 의외로 많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질문자가 데이트 폭력의 가해자와 결이 비슷하다면, 답변을 더더욱 저런 식으로 해서는 안되죠. 록키라는 사람은 폭력의 상대적 크기로 상대방을 압도하려하고 있으니까요. 상대방의 분노조절장애 여부가 중요하다면, 그 증상을 더 자세하게 묻고 해결책을 조심스레 말해야지 상대방을 인간쓰레기로 몰아가는 건 팩트와는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만일 저 질문자가 밧줄로 목매달아봤거나 누굴 칼로 찔러봤으면 "너가 착각했다"는 록키의 전제는 무의미해지죠. 상대방을 완전히 안다고 믿는 자신감이 어디서 나오는지도 잘 모르겠고. 유리창을 부수는 행위도 폭력은 폭력이네요. 맞는 지적입니다.
17/08/08 19:19
"자기보다 강한 사람의 앞에서는 분노를 자제한다거나, 약한 사람 앞에서만 분노를 폭력적으로 표출한다"는 게 확실히 알리바이는 알리바이죠. 다만 충분히 합리적인 알리바이이고, 그 가정을 충족하면 문제의 본질이 달라집니다. 왜냐하면 쎈 사람한테도 깽판을 부리면 그건 정말 분노조절장애라고 확신할 수 있는 정도가 되거든요. 친구들이나 남자친구 등 지인들한테 깽판을 부린다고 했으니 당연한 의심을 사는 거죠. (물론 그렇다고 해서 문제가 없는 답변이란 건 아니지만요)
이걸 납득하지 않는 님의 태도에도 뭔가 알리바이가 있는 것처럼 느껴지는 건 저뿐만이 아닐 겁니다.
17/08/08 20:01
왜 다들 분노를 역학관계로만 보는지 모르겠네요. 분노라는 것도 사람들의 상호 작용 하에 나오는 거고, 그 상호작용이 이뤄지는 관계라는 게 당연히 친구나 연인에 한정될텐데. 다들 "분노조절장애냐 아니냐"의 증명에 열을 올리는 것 같아요. 제가 쓴 본문은 상대방을 규정하고 싶어하며 단죄를 서두르는 자기중심적 세계관이 어떤 식으로 엉뚱한 교차점을 만드는지를 이야기하는 건데.
17/08/08 17:49
본인이 남들과는 다른 사물이나 사건에 대해 독특한 시야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시는가 본데
님만 그렇게 생각하는게 아니라 남들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별 내용은 없는데 그냥 주저리 주저리 글만 기네요. 스티븐 킹의 유혹하는 글쓰기라는 책이 있습니다. 일독을 권합니다.
17/08/08 17:56
옛날엔 서사가 필요 없었어요. 걍 이러면 됐거든요.
"하늘의 뜻이니라" 이제는 설명을 요구하는 시대가 됐어요. 개연성있여야 서사에요.
17/08/08 17:57
질문도 답변도 그냥 무시하고 넘어가면 될 내용들인데
저 답변이 팩폭 사이다로 포장되어 널리 공유되는 상황은 분명히 시사하는 바가 크긴 하죠.
17/08/08 18:34
죄송한데, 운영위원 중 한 분으로 알고 있어서 질문 하나 드리고 싶습니다.
어그로성(?) 글에 매번 이런 비슷한 댓글을 남기시던데, 어그로성 글임을 인지하고 계시다면 운영위원 차원에서 제재가 들어가거나 적어도 논의의 운 정도는 띄워주시는게 맞지 않나요? 많은 유저들이 지능적 어그로 글에 대한 제재가 부족하다는 성토 의견을 꾸준히 내오고 있는 건 알고 계실텐데요, 매번 이런 댓글 남기시면서 어떠한 액션의 조짐조차 보이지 않는게 의아스럽습니다.
17/08/08 19:19
스연게 운영위원이라 발언권이 없다기보다 타게시판에서는 9레벨이라 생각하고 활동하고 있습니다. 어그로에 대해선 뾰족한 수가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어떤 선을 그어도 그 선에 맞춰서 어그로를 끌고 운영진의 재량판단은 위험요소가 있는터라...
17/08/08 18:01
어떻게하면 글을 이정도로 못쓸수있다는것을 몸소보여주는 분. 제목 뒤에 붙어있는 (1)이 시리즈 연재물의 시작이라는 점을 암시. 으으 끔찍해ㅠ
17/08/08 18:01
푸른하늘 아래 피어나는 노란 꽃 한송이를 훍는 상쾌한 바람이 지평선 너머까지 다다를때 우리는 비로소 테니스공을 잡아 던진다.
그 상수도를 통해 쏟아져 나온 물이 긁어지나온 것은 지난 수십여년의 어스름한 새벽부터 쌓여온 산화물이었을것이다.
17/08/08 18:03
일단 글의 분량을 절반으로 줄이는 것부터 해보세요.
다른 문제점도 많지만 일단 님의 글은 그것부터 고쳐야 가능성이 보이겠네요.
17/08/08 18:04
예전에 이 분 블로그의 여혐 행태가 들통난 게 기억납니다.
이후로 적극적으로 페미니스트를 자처하는 것 같아요. '난 페미니스트라고, 믿어줘!'
17/08/08 18:08
보통 그렇게 회개하여 턴힐한 사람들이 다른 남자도 나같은 과거를 가졌다고 일반화하고 같이 회개하자고 설득하는 측에 서는 것 같더라구요.
17/08/08 18:05
저는 트와이스의 치얼업(Cheer-up) 이라는 노래를 참 좋아하지만, 그 가사는 들을때마다 불-편 합니다.
전형적인 어장관리녀의 마음가짐이거든요. "조르지마"라니. 아니 뭘 언제 졸랐다는 겁니까? "친구를 만나느라 샤샤샤"라니요. 그러니까, 버리기는 아깝고, 남 보여주긴 부끄럽다 이거 아닙니까? 불편하네요. 차라리 "니가 못생겨서 별로 맘이 안 끌려. 그러니까 귀찮게 하지마."라고 말해주면 깔끔하게 포기라도 하지요. 남자 마음 가지고 장난치는 이런 노래가 차트 1위를 한다는 것 자체가 대한민국의 남녀관계가 얼마나 일그러져 있는지 여실히 보여주는 겁니다. ...이런 뻘댓글을 꼭 달아보고 싶었는데, 간만에 자리를 찾았네요. 감사드립니다. *^^*
17/08/08 18:17
저도 그 노래 들을때마다 똑같은 생각을 했습니다 크크
추가로 [시그널]을 들을 때도 똑같은 생각을 했습니다 왜 신호를 보내냐? 말로 하면 안되는거야? 너무 여성을 수동적이고 의존적으로 그리고 있는거 아닌가? 페미니스트들이 이런거에 반발해야 하는거 아냐? 이렇게 크크
17/08/08 20:03
깨어있는 짹쨍이 분들이 그래서 트와이스 싫어하시죠. 물론 그와 별개로 트와이스 노래 성별비율보면 뭐...
역시 짹짹이 안에서만 영향력 있으신 분들...
17/08/08 18:09
사이다 - 꺼라위키
동양과 서양에서 사용되는 의미가 생판 다른 단어 중 하나. 일본에서 잘못 쓰이는 단어(サイダー)가 한국에 유입된 것이다. 대한민국에서 '사이다'라고 하면 칠성사이다나 스프라이트 같은 무색투명한 탄산음료를 말하지만, 외국에서 말하는 '사이다'는 아래 서술된 사과주 아니면 사과 주스이다. 사실 한국에서도 사이다가 등장했을 초기에는 사이다가 사과에 위스키를 넣고, 탄산을 넣은 술(밑의 프랑스 술을 생각해 보면 뭔가 좀 다르지만)이었는데 일본의 영향으로 무알콜 탄산음료를 가리키는 말로 바뀌었다. 사이다의 영어명은 lemon-lime soft drink지만 일상에서는 스프라이트, 세븐업 같은 상표명을 부르는 게 보통이다. 미국에서는 사이다 같은 착향 탄산음료는 주로 소다 (soda), 또는 소다워터 라고 부른다. 소다와 콜라를 포함하는 탄산음료수 전체를 부를 때는 소프트 드링크라고 부른다. 영국 등 유럽에서는 일반적으로 레모네이드lemonade라고 부르고 있다. 아래 공식적인 용어보다 보편적으로 쓰이며, 실제 거주경험이 있는 사람들에 따르면 유럽에서 lemon-lime drink라고 하면 못 알아 듣는다고 한다. 이 때문에 외국에서 사이다 찾으면 간혹 곤란한 음료를 받아 들게 되는 경우가 생긴다. 미국의 경우, 사이다를 요청하면 따스한 사과차를 받게 될 것이니, 헷갈리지 말자. 프랑스나 그리스, 터키 등지에서는 gazoz (가조즈)라고 부른다. 향료를 넣지않고 그냥 일반 광천수 물에 탄산가스만 넣은 음료인 탄산수( carbonated water )도 있는데 탄산을 첨가한 생수 비슷한 개념이다. 자연 광천수 중에도 탄산천 중에서는 자연적으로 다량의 탄산이 들어 있는 음료도 있는데 이건 한국에서는 천연사이다라고 하며 단맛이 없고 약간 쓰고 신맛이 난다.
17/08/08 18:16
디씨위키 분노조절장애 항목을 보면 단 한줄로 정리되어있죠.
["자기보다 센 놈 앞에선 잘 조절된다."] 이렇게 정리해도 되는걸 너무 길게 쓰시네요.
17/08/08 18:17
피지알은 아닌 분화한 사이트 홍차넷 얘기입니다만,
제발로든 아니면 쫓겨난 거든(실은 전자의 형태를 빌린 후자라고 볼 수 있지요) 이 분이 없어진 후부터 사이트 이용에 대단한 쾌적함을 느꼈습니다. 그동안 글쓴이로 인해 피지알에서 수많은 분쟁과 사달이 났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꾸준히, 잊지 않고, 더욱 애정을 갖고서(?), 스킨만을 바꾼 채 같은 주제로 또다시 문제를 일으키려 하시니 그 정성이 참으로 갸륵합니다. 홍차넷과 같은 행보를 보여주시면 정말 감사하겠는데 왜인지 피지알에서는 그러지 않으시려나 보네요.
17/08/08 18:35
1. 홍차넷보다 피지알에서 반응해주시는 분들이 더 많기 때문에.
2. 홍차넷은 운영진의 파워가 피지알보다 더 세기 때문에 계속 빌붙어 있어봤자 재미를 못 볼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는 2에 가깝다고 봅니다. 온갖 깽판을 치며 곱지 못한 모습으로 나가던 장면을 기억하는 저로서는요.
17/08/08 18:48
댓글 삭제합니다.
순전히 제 주관적인 생각을 적나라하게 써갈겨놨네요. 글쓴 분에 대한 감정이 어떤가는 별개로 제가 당시의 상황을 묘사하는 방식은 크게 잘못 됐습니다.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17/08/08 19:46
이런 게 바로 제가 위에서 지적하는 폭력이죠. 사람을 앞에 버젓이 놔두고 없는 사람 취급하며 마음대로 규정하는. 피지알에 특화된 비아냥이기도 하고요.
설리가 무슨 심정으로 인스타를 하는지 알 것 같네요. 그냥 내키는 대로 하는 건데 대단한 정치적 계산을 이야기하면서 관심병 어쩌고 저쩌고... 홍차넷을 그만 둔건 마지막으로 쓴 글에 하도 말같지 않은 댓글들이 달리니까 순간 질려서 그런거지 운영진의 파워 어쩌고 이런 계산 한 게 아닙니다. 당사자 앞에 두고 무슨 소설을 이리 쓰는지 이해할 수가 없네요 웃음만 나옵니다. 찻집 비유는 무슨 서부극 수준이네요. 이 작품을 쓸 때 작가의 심정은? 이라는 문제에 마감 걱정하고 있었다, 이런 이야기 좋아하시는 분들이 뭘 이렇게 서사를 만드시는지들 모르겠네요 그 무궁무진한 상상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17/08/08 20:01
설리가 인스타를 내키는대로 하든 안 하든 왕천군님하곤 별로 상관없는 것 같고요.
실제로 홍차넷과 피지알 모두 님의 글에서 아주 많은 사람들이 불편함과 불쾌함을 호소했지만 오히려 아예 신경조차 안 쓰려는 듯한 태도를 보인 건 님이시죠. 많은 사람들이 말 같지 않은 댓글이 단 게 아니라 님이 말 같지 않은 글을 쓰셨다고는 눈꼽만큼도 생각하지 않으시죠?
17/08/08 20:14
설리의 인스타를 많은 사람들이 불편해했고요. 설리도 거기에 아예 신경조차 안쓰려고 했죠. 불편함의 양적우위로 설득하려는 태도를 전체주의라고 합니다.
심지어 이 대화도 논점이탈이죠. 그는 아마 그랬을 것이다, 라고 해서 제가 뭔 소리냐 나 안그랬다, 라고 하는데 갑자기 논점은 언어영역에서 사탐으로 넘어가네요. 물론 홍차넷에서 운영자가 저를 엄청 불편해하긴 했죠. 벌점 먹이면서 여자라서 감정적이다, 라고 했는데 저 혼자 발끈해서 반박했으니 말입니다. 그런 거엔 죄송할 일도 없겠죠
17/08/08 21:08
??? 이해를 못하겠군요?
저는 윗 댓글들을 통해 그저 당시 사건을 보며 느낀 소회를 풀었을 뿐입니다. 물론 실제로는 그게 아닐 수도 있어요. 제 말이 맞다고 말한 적도 없고, 그렇게 우길 생각도 없습니다. 님이 아니시라면(?) 아닌 거겠죠. 전 님이 관심병이라고 말하지도, 정치적 계산을 했다고 말하지도 않았습니다. 하지도 않은 말을 하실 거면, 제 댓글의 아래에 풀지 마시고 관련 댓글에 대댓글로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만, 님께서 [홍차넷을 그만 둔건 마지막으로 쓴 글에 하도 말같지 않은 댓글들이 달리니까 순간 질려서 그런거지]라고 말씀하셔서 그 부분에 대해 바로 전 댓글에 제 의견을 달았습니다. 언어영역에서 사탐으로 넘어가고 말고 그런 게 아니란 말씀을 드립니다. 홍차넷 운영자만 님을 불편해 한 건 아니고, 최소한 댓글을 달 정도로 열정적인 회원 수 백 명 정도는 님을 불편해 했다고 보는데요. 왜일까요? 전체주의라서요? 혹시 남들이 모두 Yes라고 할 때 님만 No라고 말하는 [용기]를 가졌다고 착각하시는 건 아닌가요?
17/08/09 07:02
이해못하실 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니까 심플한 해석 대신에 다른 손익계산이나 정치적 동기를 끌어오시는 거죠. 종북좌빨 외치는 노인들이 진짜로 종북좌빨을 미워하거나 싫어해서 그러는 게 아니거든요. 그것말고는 최저임금인상, 복지를 외치는 사람들을 자신의 세계관으로 설명할 길이 없으니까 제 딴에 최대한 그럴싸한 이유를 발명해내는거죠. 그는 이래서 이랬을 것이다!! 라며 추리를 시도하셨지만 그게 틀렸다는 이야기를 전 하는 겁니다. 그 심리추리학의 정답인 당사자가 저니까요. "개인적로는 2에 가깝다"고 보셨는데, 완전 땡이란 겁니다.
"제 말이 맞다고 말 한 적도 없고" 이런 이야기는 왜 하는지 모르겠어요. 본인이 맞다고 생각하니까 당연히 그런 이야기를 하는 거죠. [2. 홍차넷은 운영진의 파워가 피지알보다 더 세기 때문에 계속 빌붙어 있어봤자 재미를 못 볼 것 같아서.] 정작 주장은 사실관계를 유추하는 식으로 쓰셨는데 "내 말이 맞다고 한 적은 없다" 라고 인류 대화의 대전제를 이렇게 굳이 부정하실 이유가 있을까요. 그래서 계속 주장이 "이런 말을 한 적은 없다" 로 흘러가네요. [홍차넷보다 피지알에서 반응해주시는 분들이 더 많기 때문에.]가 바로 관심병이구요. [홍차넷은 운영진의 파워가 피지알보다 더 세기 때문에 계속 빌붙어 있어봤자 재미를 못 볼 것 같다] 이런 사고방식이 바로 정치적 계산이란 뜻입니다. 어휘의 직접적인 언급이 없었음을 의도를 부정하는 데 쓰시는 건 좀 구차하지 않을까요. 글은 엉뚱하게 "사람들이 다 너 싫어했어!" 라며 다시 다수의 불편함을 근거로 홍차넷에서의 활동이 어떤 평가를 받는지로 넘어가네요. 그래서 언어영역이랑 사탐 영역 비유를 든 겁니다. 다음 중 인물의 심리로 알맞은 것은? 하며 문학쪽의 인물분석하는 이야기를 했다가 이 인물의 과거 행적은 어떻게 해석할 수 있는가? 로 정치적 가치판단의 이야기를 하고 계시니까요. 홍차넷 사람들이 저 싫어하는 걸 제가 모를까요? 왜 다수의 호의나 반감을 주장의 근거로 사용하는지 모르겠어요. 전 홍차넷이 저를 좋아했다고 한 적이 없는데요. 전체주의에 대한 답변도 상당히 오독하신 것 같습니다. 제가 전체주의라고 지적한 건 Jannaphile 님의 태도이지 홍차넷의 태도가 아니구요. 지금 그걸 계속 증명하고 계십니다. 전체주의란 말이 어려우면 "오늘의 유머 메달중심주의"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혹시 남들이 모두 Yes라고 할 때 님만 No라고 말하는 [용기]를 가졌다고 착각하시는 건 아닌가요?] 이런 말을 들으면 말하는 사람의 욕망이나 기준이 그대로 묻어나와서 좀 재미있어요. 상황은 이렇습니다. 홍차넷의 운영자가 "여자는 감정적이다" 라며 벌점을 발부했고, 저는 그 판단기준이 성차별적이라고 지적했죠. 그런데 Jannaphile님은 거기서 상황보다 저의 "용기에 대한 집착이나 열망"을 가정하는 거죠. 논쟁의 "수단"을 "목적"으로 오해하는 건데, 그런 해석이야말로 발화자들이 쟁점에 대한 이해가 거의 없다는 걸 반증하는 거거든요. 이효리가 유기견 입양 운동을 할 때 많은 사람들이 이효리가 착한 척 한다, 이미지 관리다, 이런 식으로 반감을 드러냈죠. 이효리는 "유기견"을 이야기하는데, 그런 사람들은 계속 "이효리"만 이야기합니다. 역으로 말해서 이건 그런 말을 하는 사람들이 유기견이나 동물보호에 대해 무관심하다는 걸 가리키는 거죠. 맞냐 틀리냐를 떠나서, 이건 논쟁의 초점 문제입니다. 그 초점이 누가 가리키는 대로 갈 수 있냐 없냐도 평소에 시야를 얼마나 넓게 트고 집중할 수 있느냐 인데 그런 사람들은 초점이 움직이는 것 자체를 싫어합니다. 계속 초점을 이효리에 맞추고 싫어하는 걸 정당화할 수 있는 이유를 찾는 거죠. 돈과 섹스에만 인생의 초점이 맞춰져있으니 그 밖으로 초점이 움직이면 거기에 적응하기 힘든 겁니다. 줌인과 줌아웃이 평소에 훈련이 되어있어야 문제파악도 가능하거든요. 시야를 조금만 넓게 가지면 있는 팩트가 그대로 눈에 들어올텐데, 시야가 움직이거나 넓어지는 걸 어려워하시니까 계속 "저"한테만 초점을 맞추고 움직이시질 못하네요. 딥포커스로 세상을 좀 바라보시면 이해하기 편합니다. 굳이 알 수 없는 심리를 괜히 파고들다가 창피당할 일이 없어요
17/08/09 16:09
크크크크크크크 디시인사이드의 폐해가 참 큽니다 죄송하게 됐습니다 요약은 못해드리니 독해는 셀프로 하세요 제가 어느 정도로 맞춰드려야 할 지 도통 감이 안잡혀서요 어느 문단 어느 문장이 어려운지 물으면 제가 가르쳐드릴게요
17/08/09 16:20
아뇨. 전 디씨 한 번도 해본 적이 없고, 앞으로도 할 생각이 없습니다만
최소한 님이 쓰신 글은 별로 사람 읽으라고 쓰신 건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솔직히 시간낭비라 -_-; 뭐 알아서 하시고 알아서 생각하세요. 타인의 말을 들으려고 안 하시잖아요? 애당초 타인에게 생각을 묻고 싶어서 글을 쓰시는 것도 아닌 것 같은데요.
17/08/09 17:30
디시인사이드를 한다고 한 게 아닙니다. 디시인사이드의 폐해가 크다고 했죠. 그 놈의 세줄요약이 한국사람 문해력 다 떨어트려놨습니다. 그걸 하고 말고는 별로 중요하지 않고요. 사람 읽으라고 쓴 글인데 사람 읽으라고 쓴 게 아니라 판단하면 본인이 사람 아닌 존재밖에 더 됩니까... 사람 읽으라고 쓴 글 맞구요. 사람이면 읽을 수 있습니다. 괜히 별로 대단하지도 않은 댓글에 본인의 사람됨을 포기할 이유가 있겠습니까? 소통을 보이콧하면서 인간자격까지 포기하시는 분은 처음 보네요 끜끜끜
댓글 달았더니 세줄요약 요구하고, 그거 안해준다고 하니까 시간낭비라고 하시는 분이 누군데 저한테 [타인의 말을 들으려고 안 하시잖아요?] 라고 하시는지... 아 이건 좀 너무 크크크크크 인터넷 세계의 소통 신묘하네요. 이래놓고 나중에 "그분은 소통을 할 생각이 없습니다. 물론 전 그걸 알아서 그 사람이 쓴 글을 읽지도 않고 시간낭비라 판단했고요. 요약도 안해주더군요" 라고 할 거 아닙니까? 이해를 못하겠다고 해서 더 길고 친절하게 이효리 사례까지 들면서 풀어썼는데 타인의 말을 들으려고 안한다니요 크크킄크 피지알 진짜 대단합니다. 다른 건 몰라도 전 진짜 매번 스피드 왜건 노릇을 하는데 돌아오는 건 요약 요구와 "사람 읽으라고 쓴 건 아니다" 라는 결론 크크크크크 기가막힌 샘플 하나 주시네요 피지알 소통의 끝을 보여주시네요 매번 글에는 비아냥거리는 댓글만 달려, 그런 댓글 무시하면 "소통을 하십시오 피드백을 하십시오!!" 회원들은 신고하고 운영진까지 나서서 벌점 줘, 피드백을 하고 설명을 하면 "요약해주십시오" "사람 읽으라고 쓴 글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타인의 말을 들으려고 안하시잖아요" 다비치의 8282가 발라드인지 댄스인지 알아맞추기보다 더 감을 잡기 어렵네요 피드백을 하라는 건지 말라는 건지 크크크킄크크킄 제가 너무나 놀래버렸고요 과잉피드백 요구도 벌점항목으로 신설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앞으로 다른 피지알 회원들에게 꼭 물어보려고요 제가 쓴 글이 사람 읽으라고 쓴 글이 맞다는 것에 동의하는지, 요약을 따로 안해줘도 괜찮은지, 제게 댓글을 다는 게 어찌됐든 소통의 과정이라는 것에 동의하는지 등등. 고생많으셨습니다....물론 저는 사람됨을 의심하지는 않고요... 앞으로는 무슨 댓글도 달아드리지 못할 것 같습니다 대화의 끝을 본 느낌이라서요. 그럼 안녕히...
17/08/08 21:05
[홍차넷을 그만 둔건 마지막으로 쓴 글에 하도 말같지 않은 댓글들이 달리니까 순간 질려서 그런거지 운영진의 파워 어쩌고 이런 계산 한 게 아닙니다] 현재 피지알에서 왕천군님이 작성하는 글에도 비아냥 거리고 말 같지도 않은 댓글들이 있는데, 여기서는 질리지 않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홍차넷에서 한 번 질려서 면역이 된 건가요?
17/08/09 17:37
참 재미나게도, 저를 계속 논리적으로 이해하려는 노력들을 하시네요. 가장 큰 건 저도 사람이라 즉흥적이고 변덕에 가까운 선택을 한다는 것입니다. 피지알이 홍차넷보다 좋다거나 피지알의 댓글들이 더 가치있다는 건 아니구요. 질리지 않는 이유라고 물으면 좀 정확한 표현이 아닙니다. 저는 피지알에 이미 질려서 홍차넷에 갔던 사람이고, 홍차넷을 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피지알에 질린 사람들입니다. (피지알 회원들은 홍차넷의 존재 의의를 잘 모르는 것 같아요) 변덕이 변덕인 이유는 논리적으로 욕망이 설명이 안되니까 그런 거겠죠. 굳이 논리를 찾자면 홍차넷에 거는 기대가 더 컸기 때문에 그 곳의 헛소리들이 더 견딜 수 없이 다가왔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교양과 위선은 늘 정비례하는 것이라서...
17/08/09 19:00
다른 사람들은 논리적이길 원하지만 본인은 논리적으로 이해하지 말라니..
뒤에 적은 내용은 그냥 피지알이 어그로 끌기 좋은 사이트라서 이러고 있는 걸 돌려서 표현한 거 뿐입니다.
17/08/08 19:20
홍차넷은 pgr수준으로 어그로를 방임하지는 않는 걸로 압니다. 누울자리 보고 발 뻣는거죠.
여긴 분탕쳐도 2달 놀다 오면 되니까요.
17/08/08 23:41
홍차넷은 아마 영구강등당하면 로그인 여부랑 상관없이 접속차단(warning사이트로 보낸다더군요)되는 걸로 압니다. 그리고 글쓴분은 홍차넷에서 영구강등된 상태이고요.
17/08/08 18:19
남자친구에 대해 분노를 표출하며, 원하는 것을 쟁취하는 여성상에 대한 혐오가 답변에 드러난 것이죠. 극히 일부의 여성들이 보이는 행태임에도 질문자도 으레 그런 부류이겠거니, 하고 답변을 하는 어리석은 모습이 어떤 부류의 인간들을 떠올리게 하는군요.
추가 : 쓰고보니 미러링일 수도 있겠네요. 해당 답변자의 진의를 오해하고 표면에 드러난 것만 보고 판단한 것에 대해 사과해야겠습니다.
17/08/08 18:35
만만한 사람에게만 분노조절장애가 있는 경우,
그건 분노조절장애가 아니죠. 그냥 조절할 생각이 없는거고 이기적인거.. 답글도 이런 의미로 해석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음음
17/08/08 18:41
아..무슨 말씀이신지 이해했습니다. 저도 말씀하신것과 상충되는 의견을 낸게 아닌데, 약간 어리둥절했네요.
그리고 진지한 댓글이 아니었기에..시간을 빼앗아 죄송합니다 크크;
17/08/08 18:42
만만한 사람에게 막대하는건 남녀를 가리지 않습니다. 오히려 이런쪽은 남성 쪽이 디폴트로 여겨지고요.(디시위키의 그 유명한 서술도 그렇고) 답변한 사람도 딱히 여성만 그런다고 생각해서 말했다고 여겨지지도 않고요. 오히려 님 의식속에 [여성들은 원하는 것을 얻기위해 분노를 조절못하는척한다] 라는 편견이 들어있는 것 같네요. 상대봐서 영악하게 구는건 남녀공통입니다. 그런 사람이 일부인 것도 남녀공통이고요.
17/08/08 18:50
1. 답변자는 여혐이니까 저런 댓글을 단 것이다.
2. 아 근데 여혐이 아니고 미러링이니까 괜찮아. 3. 몇칸 아래에 있는 글쓰기 방식을 차용 와 같은 괴상한 논리와 방식을 짬뽕시켜서 꼬아본 글이..실패했네요. 글쓰기는 참 어렵다는 걸 다시 느낍니다. 굳이 저런식으로 꼬아본 것은, 그다지 잘 숨겨지지도 않았지만, 이 글의 본래 목적을 꼬집고 싶었습니다.
17/08/08 18:45
미러링에 대해 사과할 필요는 없죠. 미러링 자체가 일종의 헤이트 스피친데요. 답변자 수준도 다른 미러링 종자들과 다를 바 없이 한심한 수준이고요. 극단적인 수단이나 태도를 취할 필요가 전혀 없는 상황에서 왜 그렇게 공격적이고 극단적인 수단과 태도를 취하는지 모르겠네요. 당연히 욕먹을 짓인데.
17/08/08 18:53
맞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저 답변이 남혐에 대한 반작용 또는 미러링에서 기인한 것이라고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가 괜한 심력을 소비하시게 했네요.
17/08/08 18:26
답글이 사이다 이기는 해요
진짜 강한 사람은 화낼 필요도 없죠 타이슨 정도는 되야 분노조절장애죠 군대가보면 대부분 분노조절 잘되죠 솔직히 여자들은. 물리적으로 맞을일이 거의 없죠 남자들은 어릴때부터 친구와의 싸움부터해서 군대까지 자신보다 강한 사람 힘이든 계급이든 맞을일이 많죠 전쟁터에서 본인은. 비무장에 적군이. 총으로. 조준하는데 대놓고 덤비면 분노조절장애 인정하죠 근데 그러면 죽겠죠 군대에서 부사관 끼리는 술먹고 개되는 인간들도 가끔 사단장. 장군들있는 술자리에서는 얌전한 강아지가 되더라구요
17/08/08 18:41
사실 본문에 나오는 저런 인간형은 군대에 가면 진~짜 많죠.
후임한테만 여포로 바뀌는 사람이 워낙 많아서... 남자친구나 친한친구보다 더 만만한 사람들이 있는지라 안그런던 사람들도 돌변하는 경우가 허다...
17/08/08 18:30
5.14. 유저간 저격 및 신상털이 사건[편집]
자게에서 '우리 어머'가 王天君을 저격한 것으로 시작된 사건.원문 아카이브 저격 대상이 된 王天君은 평소 전투적 페미니즘 투사 컨셉으로 키배를 벌이며 글을 파이어시키거나, 다른 유저들의 기분을 나쁘게 할만한 비꼬는 발언이나 인신 공격을 하면서도 규정을 교묘하게 비껴가며 벌점을 받지 않은 것 때문에 뒷말이 많았다.[80][81] 그런데 저격글에 따르면 개인 블로그에서 알고 보니 여혐발언을 했던 것과 키배를 벌였던 다른 유저를 뒷담화한 일이 드러났다. 이 글은 순식간에 추천이 300개까지 올라가는 등 엄청난 호응을 받았다. 그러나 저격글에는 저격 대상 유저에 대한 문제 외에 신상털이를 한 것으로 보이는 내용까지 들어가 있었고 댓글 중에는 신상털이 관련 내용을 요구하자 쪽지로 보내주겠다는 내용까지 있어서 이게 저격글의 내용만큼이나 문제가 되었다. 저격당한 유저나 저격한 유저나 다 욕먹는 상황이 된 셈. 많은 논란 끝에 저격글은 삭제되었지만 저격당했던 王天君이 자게에글을 올리면서 또 난리가 났다. 王天君은 개인 블로그라는 대나무숲에 다른 유저를 겨냥해 글을 쓴 것은 저격이 아니라고 말하거나 지금까지 한 짓들에 대해서도 사과하지 않겠다고 말하며 정말로 저보다 열등한 사람들이라면, 화를 내지 않습니다. 같은 말로 어그로를 잔뜩 끌었다. 당연히 반응은 영 좋지 않았으며, 이걸 의식했는지 사과문을 내며 댓글을 자제하겠다고 했다. - 출처 : 나무위키 https://namu.wiki/w/PGR21#s-5.14
17/08/08 18:42
이 글은 그래도 공감이 가네요. 원글은 별 거 아닌 고민글에 댓글쓴이가 폭력적인 반응을 보인 게 맞죠.
물론 그 이상으로 정치적, 사회적 작용이 있었는지는 댓글쓴이가 원글쓴이를 재단한 것만큼이나 근거 없는 것이 아닐까 싶긴 합니다만.
17/08/08 18:42
애초에 질문자가 분노조절장애가 아닌데.. 싸우다가 뚜껑열려서 주변인에게 피해를 주는 사람이 자신이 분노조절장애니 어쩌니 하는 거 자체가 가소롭지 않나요? 그래서 저 답글에 공감이 많이 찍힌거겠죠. 진상을 왜 부릴까요? 진상 부려야 대접받으니까, 왜 화를 낼까요? 관계에서 권력을 갖기를 원하니까. 그냥 남 배려 못하고 이기적인거죠.. 답변이 좀 과하긴 해도 틀린말로 보이지는 않네요.
17/08/08 18:46
동감합니다. 이건 답변이 이상한것이죠.
주변에 있는 세상 무서운줄 모르고 함부로 빽빽거리는 여자애를 상상한 다음 그녀 앞에서 하지 못한 말을 대신해주는 답변을 보고 대리만족을 느끼는 것이죠. 사실 질문자는 자기의 나쁜 성격을 인지하고 개선하고자 올린 글인데도요.
17/08/08 18:49
전 이런 글 보면 대학교 1학년 때 쓴 레포트가 생각나요 주제에 대한 분석도 잘못 됐고 애초에 쓸 내용이 지나치게 짧은데 쓸데없는 말 덕지덕지 붙이면서 분량만 늘렸죠 최소한의 페이지는 채워야 하니까요 읽는 사람 입장에서는 이야 이 내용을 이렇게 늘린다고? 가독성 엉망이네 라는걸 몰랐죠
17/08/08 18:50
답변이 심하다는것은 이렇게 반응을 보이는사람은 짜증나지? 상대하기 싫지?
라는거를 보여주면서 질문자의 주위에 남자들이 맞춰주고있다는걸 알아라 는걸 인지시켜주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17/08/08 18:51
팩폭이라기보다는 쓸데없는 욕설과 과격한 언사로 보기 불편한 댓글이긴 합니다만 질문자의 상태가 분노조절장애라고 보기엔 어렵겠네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걸 느끼기에 팩폭이라고 하는거죠.
반대로 여친에게 저런식의 폭력을 휘두르는 남자를 글쓴이 말대로 방법만 알려줄건지 쓰레기라고 더 심한 욕을 할건지는 본인이 더 잘 아실테구요. 반기는 사람 하나없는 글을 꾸준히 쓰시는걸 보면 본인역시 누군가에게 어떻게 살아야 할것인지 조언할 만한 입장이 못되시는것 같아요. 차라리 저 여자분처럼 솔직하게 질문이라도 해 보시죠? 그때에도 팩폭이랍시고 주구장창 악플만 다는 분들이 있다면 제가 님의 편이 되어드릴게요. 적어도 문제가 뭔지 알고 고치고 싶어하시는걸테니까요.
17/08/08 19:16
아랫글에 어그로가 안끌리고 관심을 받지 못하자 한번더 끌고 싶어서 수고를 들여 글을 작성한 글쓴이의 모습이다 여러분 따뜻한 사랑과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거같네요 어그로 끌린 척이라도 해줍시다
말이 되는 소리를 하세요 남성이 저렇게 써도 분노조절장애 아니라고 욕먹는판에 피지알에서 욕안먹은 분노조절장애는 경찰차 후방에서 들이받은 짤밖에 없는데
17/08/08 20:27
저는 이런 댓글을 볼 때마다 어그로의 허상에 대해 생각해보게 됩니다. 어그로라는 명칭으로 낙인찍히는 소수의견들은 자연발생하는 게 아니라 필요에 의한 발명품의 느낌이 훨씬 더 강하죠. 집단의 결속을 위해서는 적이 있어야하니까요.
17/08/08 20:43
집단결속을 위해서는 외부의 적이 필요하긴하죠 다만 그수준에 걸맞아야 효과가 날뿐
에 그러니까 이정도면 원하시는 어그로끌린모습인가요? 크크크
17/08/08 21:13
저번에도 느꼈지만 자뻑이 너무 대단한 것 같아요. 본인이 무슨 집단의 결속을 위해 존재해야 하는 적이라니. pgr 수준타령 하기 전에 본인 수준부터 점검하고 와야 할 것 같은데 말이죠. 그럴 깜냥도 안되는 양반이 크크크
17/08/08 21:19
일면식도 없는 피지알 회원들과 결속을 다짐해야 할 정도로 님이 대단한 사람입니까?
피지알 회원들이 비슷한 목소리를 내는 건, 님이 적이라서가 아니라... 휴. 알아서 생각하시죠. 매우 안 좋은 얘기가 나올 것 같아서.
17/08/09 09:25
다른 분들도 그렇고, Jannaphile님은 계속 저라는 인격체를 논의에서 떨치지 못하는데, 그거야말로 "어그로"에 대한 생산적 논의를 가로막는 함정입니다. 사람이 열명만 모여도 한명 화장실 가면 나머지 아홉이 뒷담화를 하고, 자기들끼리 타인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집단"과 "개인"의 대립을 만듭니다. 설마 왕따가 피해자가 그럴만 하거나 가해자들이 유별난 악마라서, 초중고에서만 생긴다고 생각하시는 건 아니겠죠. 그건 그냥 인간의 사회적 본능입니다. 사람이 이렇게나 많이 모인 피지알이란 커뮤니티에서 그런 현상이 없을 거라 생각하는 게 더 이상하죠.
그래프님은 이 글을 "아랫글에 어그로가 안끌리자 제대로 어그로를 끌고 싶어서 글을 작성했다" 라고 했죠. 제가 이 글을 쓴 궁극적 원인은 "어그로를 끌고 싶었다" 라는 것입니다. Jannaphile님이 제 홍차넷 탈퇴의 이유를 추측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이 글을 피지알이란 공동체, 피지알 구성원들과의 상호반응이라는 정치적 목적, 정치적 관계로 판단하는 거죠. 어그로가 어그로인 이유는 타인이 특정 글과 회원을 "어그로"라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이 판단의 과정은 과연 중립적이며 논리적인가? 라는 의문을 품을 수 밖에 없는데 어그로가 뭔지 정의도 없는 상황에서 낙인은 계속해서 강화됩니다. 글쓴이의 의도와 타인은 집단의 주류 의견에 의해 규정되고 낙인이 찍히죠. 그 결과 어그로가 생깁니다. 어그로가 어그로를 끌어서가 아니라, 어그로가 어그로로 찍히기 때문에 생기는 거죠. [결속을 다짐해야 할 정도로 님이 대단한 사람입니까] 아뇨. 기독교에게 동성애자가 대단한 존재라서 기독교가 그러겠습니까? 박근혜씨나 이명박에게 간첩이 진짜 위험한 존재라서 그랬겠어요? 홍준표가 강성노조를 정말 위험하게 생각해서 그럴까요? 다 자기 집단의 세를 결속하려고 하는 거죠. 이런 의문이야말로 제가 늘 반문하게 되는 것입니다. 왜 4.1.4 규정위반을 불사하면서까지 사람들은 이렇게 저나 다른 사람들에게서 어그로를 찾을까요? 거기다 저는 "집단의 결속"이라고 했는데 Jannaphile님은 [결속을 다짐해야 할]이라고 받아들입니다. 전 무슨 정치적 움직임이나 조직적 선택을 이야기하는 게 아니라 집단의 구성원으로서 무의식적으로 그렇게 된다는 걸 설명한 건데도요. 어느 커뮤니티건 자신이 속한 곳에 애착과 자부심을 느끼는 건 당연하고, 그 과정에서 다른 커뮤니티나 외부인을 상대적으로 낮춰보거나 공격하는 일이 생길 수 밖에 없는데 피지알 회원들은 그걸 의식적으로 부정하는 것 같아요. "그래도 피지알은 다른 곳보단 낫습니다" 이런 댓글들이 꽤 달리던데 말이죠. 여기는 집단으로의 정체성이 약하지 않습니다. 당장 Jannaphile님부터가 홍차넷과 저의 관계를 규정하면서 "홍차넷 사람들이 널 싫어햇다" 라는 홍차넷의 아이덴티티를 근거로 대시잖아요? "어그로를 끌려고 저런다" 라는 것부터가 저란 존재에 대한 과대평가에 가까운데 이걸 기정사실화하고 반응하니 오히려 저야말로 의아합니다. 종북좌빨 프레임에 신물나게 당해서 학을 뗀 분들이 "적"의 프레임을 잃지 못하는 걸 보면 그냥 인간은 인간이구나 이런 생각도 들고요. 하기사 다 작살난 자한당과 쥐꼬리만한 세력의 정의당을 상대로 두고서도 위기론을 떠드는 게 대세를 뽐내던 현 여당의 선거전략이었으니 군소커뮤니티는 오죽할까 싶기도 하네요.
17/08/09 10:21
1)자신이 중요하다고 믿는 주제에 대해 너무나도 말하고 싶어하지만 2)합리적으로 지적받는 포인트에 대해선 소통할 의지가 없으며 3)그러할 능력도 논리도 전혀 갖추지 못함 4)그로 인해 다수의 사람들이 상당히 괴로워함을 인지하고 있지만 5)자신의 욕구 충족을 위해 그들을 배려하거나 자신을 돌아볼 생각이 전혀 없는, 당신같은 사람을 뭉뚱그려 어그로라고 하지요. 어그로가 뭐 대단한 단어도 아니고.. '공감능력 결여' 정도로 바꿔 읽어도 대충 무리가 없을 듯 싶습니다. 논리가 빈약하고 글도 더럽게 못쓰는 건 덤이고요.
17/08/20 05:10
님의 주장이 근거가 있기 위해서는, 대다수의 회원이 합의없이 거의 동시에 님을 어그로로 규정한 상황에 대한 설명이 필요합니다. 그 설명은 보이지 않는군요
님 게시글은 처음 읽어봅니다만, 가독성이 떨어지는데 온갖 미사여구와 비유로 글이 길뿐만 아니라, 중간에 엉뚱한 소재로 주제를 전환시키면서 재미까지 없으니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짜증을 유발하는게 본 의도가 하는 의구심이 들 정도로 졸문이네요.
17/08/08 21:48
저는 차라리 pgr의 결속을 위한 적과 그 적의 헛소리가 필요하다면 차라리 마주작의 헛소리를 듣겠습니다.
마주작의 헛소리도 이 글보다는 술술 읽힐듯
17/08/09 00:46
아 크크킄 집단읰크크크결속크크크크크 집단의!!! 결속!! 크크크 이분은 진짜 자기가 뭐 등에 십자가라도 지고 있다고 생각하시나 님은 모르는 사람들 뭉치게할 깜도 안되요 크크크
이쯤되면 참 안쓰러운 분이라고 생각됩니다
17/08/08 20:21
본인은 글을 엄청 잘 쓴다고 생각하고 자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기 글 비판하는 PGR사람들에게 수준 운운하며 버르장머리 없다고 하는 사람이에요 크크
17/08/08 19:33
저는 제가 어그로에 절대 낚이지 않는다는 사실에 나름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다. 늘 댓글같은거 달지 않고 쯧쯧 한번 하고 다른 페이지로 넘어가거든요. 근데.. 이 분의 글에서는 종종 실패합니다 ㅜㅜ 정말 최고의 불편러+어그로+궤변론자예요.. (제 기준에서는요)
17/08/08 20:08
조만간에 사이판에 놀러가려고 하는데 사이판과 보라카이 둘 다 가본 사람 있나요?
보라카이는 정말 좋았는데 사이판도 괜찮을지 모르겠네요. 보라카이는 밤이 되도 디몰에서 이것저것 먹고 구경하고 수 많은 클럽들 순회하고 해변가에서 맛사지 하고 노는 재미가 있었는데 사이판은 밤에 아무 것도 할게 없다는 말을 들어서 그게 좀 걸리네요.
17/08/08 21:31
나이대가 어떻게 되시는지 모르겠는데 보라카이가 밤에도 놀기(?) 좋죠.
사이판은 마나가하섬 반나절 가는 거 말고는 정말 아무것도 없어요. 그냥 쉬고 오는 거죠.
17/08/08 20:33
근데 저 글의 다른 댓글들은 어땟는지 볼 수 있나요? 검색해 보니 원글은 삭제된거 같고... 왕천군님이 생각하시는 분위기일 수도 있긴한데, 그래도 본문의 원글과 댓글 사이에 다른 어떤 맥락이 있을 수도 있으니까요.(일단 저렇게 과격한 댓글에 추천이 98개 찍힐동안 비추가 1개라는게...) 저도 예전에 저 사이트 자주 갔었는데, 멀쩡한 질문글 올리고 댓글 이상하게 달면서 어그로 끄는 경우도 종종 있엇거든요. 언젠가 모쏠이라고 ㅠㅠ거리면서 글올리고는 댓글로 여혐논리 펼치던 것도 봤구요.
음...인터넷에서 저 짤을 어떻게 소비하는지 비판하시는건 납득이 가는데, 혹시나 록키라는 댓글러는 나름 맥락이 있어서 저랬을 수도 있어서요.
17/08/08 21:40
똥이란 무엇인가
똥은 동물이 소화하고 난 나머지 음식이 찌꺼기 형태로 몸 밖으로 배출된 것이다. 75%는 물이고 나머지의 3분의 2는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이며 3분의 1은 박테리아이다. 대표적인 배설물로 알려져있지만 오줌은 세포 안으로 들어갔던 물질들이 신진대사를 거쳐 나온 부산물들이지만 똥은 어떤 세포에도 들어갔다 나온 일이 없다. 따라서 엄밀하게는 배설물이 아니다. 그래서 생명과학 과목에서도 배설 단원에서는 오줌을 다루지 똥을 다루지는 않는다. 똥은 소화 단원. 소화 과정의 마지막에 나오는 부산물 정도. 농촌에서 똥은 비료로 사용되기도 한다. 모두 알다시피 갓 눈 똥은 병원균이 많고, 이 세균들이 혐기발효를 하면 냄새가 심하다. 그러나 뒷간에서 짚이나 두엄 등에 덮인 똥은 시간이 지나는 동안 그 속의 호기성 미생물들이 똥을 부패시키고, 이 과정에서 똥의 온도가 올라가게 되어, 병균과 기생충을 어느 정도 제거한다. 그러나 기생충 알은 그대로 생존하는 경우가 다반사이며 똥을 비료로 쓰는 경우 기생충의 알이 그것을 섭취하는 자에게 그대로 들어가 기생충의 전염을 야기할 수 있다. 이는 한국의 전형적인 5-80년대의 상황인지라 사람 똥을 비료로 쓰고 거기서 나온 것들을 먹던 당시 한국인들은 기생충이 굉장히 많았다. 그래서인지 외국의 기생충학자들이 그때까지만 해도 기생충에 관한 연구를 위하여 한국을 방문하여 똥을 돈을 주고 구매했을 정도. 그러면서 1970년대부터 한국 경제가 발전되면서 똥을 비료로 쓰지 않게 되었고 또 기생충 협회에 의한 방제가 이루어지다보니 한국인 몸속의 기생충이 점차 없어지게 되어 눈물나는 노력을 한 기생충협회는 사라지게 된다. 이전 글에서는 똥이 섭씨 100도의 끓인 물과 같이 살균력이 뛰어난 것처럼 서술했는데, 똥의 온도는 체온 이상으로는 안 올라간다. 퇴비를 만들기 위해 발효시킬 때에야 온도가 올라가 살균작용을 한다. 퇴비 항목 참고. 똥의 색깔은 정상적으로 생산 되었을 시 갈색을 띄는데 이는 쓸개즙에 포함된 빌리루빈이 박테리아에 의해 분해되어 최종적으로 갈색의 스테르코빌린이 되기 때문이다. 정작 쓸개즙 자체는 녹색이라서, 태아처럼 장속에 박테리아가 전혀 없는 상태에서 생산된 똥은 녹색을 띤다. 먹은 게 녹색이 아닌데도 똥이 녹색이 되는 경우가 그 밖에도 하나 더 있는데, 박테리아고 뭐고 다 무시하고 똥이 빠른 속도로 장을 통과하면 나올 수 있다. 라면을 뿌셔서 생으로 먹는다거나... 근본적으로는 설사와 궤를 같이 하는 상황. -출처- 꺼라위키 https://namu.wiki/w/%EB%98%A5
17/08/08 22:17
이렇게까지 길게 쓸만한 글인가 싶습니다만
굳이 문장 하나하나 독해해서 분석할만큼 주옥같은 글이 아닌데 말이죠 그냥 하고 싶은 주장을 정리해서 짧게 했으면 끝까지 읽었을 거 같슴다
17/08/08 23:51
읽단 다 읽었습니다. 내용에 관한 의견은 둘째치고
그냥 좀 더 짧고 깔끔하게 썼으면 더 낫지 않을까 싶네요. 본문은 최소 3분의 1수준으로 요약이 가능할거 같은 내용인데, 내용에 비해 과하게 길어요. 아무리 뻔한 말이라도 늘어지게 쓰면 설득력은 반비례하여 하락할 때가 많죠.
17/08/09 00:48
어디에 쓰든 그 글의 가독성이 이 정도면 최악입니다 진짜 신기하게 쓰시네요 전문 용어 없이 일반적인 단어를 쓰는데 이 정도로 머리에 안 들어오는건 정치에 관심 많은 모 회원 글 이후로 오랜만이네요 거기에글에 담긴 편협한 시각은 덤이구요
17/08/09 09:03
실제 분노조절장애로 진단되시는 분들은 물리적으로 위험할 정도로 자해를 하거나 남에게 직접적 해를 끼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스개소리로 '나 분노조절장애가 있는것같아'라고 하는 정도랑 차원이 달라요
17/08/09 09:28
그럼 아니라고 하면 되는 일이죠. 뒤지게 팰 수 있는 가상의 존재를 소환해서 모르는 사람을 이기적이라고 몰아붙일 게 아니라. 애초에 질문자의 글은 "분노조절장애인지 아닌지"도 아니었습니다. 신기하게도 지금 이걸 이야기하는 제 본문에서조차 계속 분노조절장애 여부를 이야기하네요.
17/08/09 09:57
전 짤의 글쓴이들에 대한 판단이나 평가는 배제하고(별로 하고싶지도않고) 그냥 간헐적 폭발 장애에 대한 사실만 말했습니다.
하고싶은말 했는데 안되나요? 왜 제 댓글의 의도를 자의적으로 판단하시죠
17/08/09 10:26
이런 것도 제가 위에서 지적하는 현상과 상통하는 거죠. how 를 이야기하는 데 what을 이야기하는 것처럼. 상대의 글을 읽고 동의든 부정이든 "대화"를 해야 하는데 "자기 하고싶은 말만 하는" 상황 말이죠. 그리고 심지어 반응도 왜 나의 의도를 자의적으로 판단하냐는 질문이 붙고...
17/08/09 11:02
미러링을 극혐한다는 분들이 "실패한 미러링"을 사용하는 걸 보면 참 재미있습니다. 진짜 많은 남자들이 미러링을 제대로 못하시더라구요. 자가당착의 오류를 지적하려면 상대의 지적을 빌리는 게 아니라 오류의 동일한 형태를 증명해야 하는 거죠. 이런 것도 디시인사이드식 소통의 부작용입니다.
제 본문을 이해못하신 것 같아요. 간헐적 폭발 장애 여부가 중요하지 않은데도 그걸로 인신공격하는 사람을 비판하는 글에, 간헐적 폭발 장애의 여부를 다시 강조하시네요. 이게 바로 제가 서리한님과 "록키"라는 사람의 자기중심적인 태도가 비슷하다는 이야기입니다. 사실 자기중심적인 댓글의 의도는 별로 중요하지 않아요. 그냥 그랬을 수도 있고, 지식자랑 하고 싶었을 수도 있고. 욕하고 싶었을 수도 있고. 제가 신기해하는 건 "왜 하고 싶다고 글의 주장과 배치되는, 전혀 무관한 이야기를 굳이 할까..." 하는 거고요. 예전에 4차원 분류법 이런 게 한참 떠돌았는데 약간 그런 거 보는 느낌이죠. (그것도 여성혐오의 서사지만) 소재만 중요하지 주제와는 하등 상관없는, 맥락이 실종된 대화랄까.
17/08/09 11:44
제 댓글의도를 전혀 파악못하신건 그쪽같네요.
다시한번 곱씹어보시길. 누가 자기중심적인지. 제가 못할말 한것도 아니고 그냥 분노조절장애에 대해서 흔히 존재하는 오개념이 이 글에도 보여서 그 오개념에 대해 상기하고자 하는 댓글 하나를 단걸로, 제가 자기중심적이라는 지극히 자기중심적인 관점에서의 인성과 성향에 대한 판단까지 완료하신후에 팩트폭력했다고 뿌듯해 하고 계시겠죠? 님 행동이 록키랑 뭐가달라요. 제가 아무 생각없이 쓴 첫댓글마저도 의도가 있는것처럼 자꾸 연결지으려 하시잖아요. 이게 결국 궤변이고 자가당착이고, 이문제가지고 남을 자기중심적이니 뭐니 하며 평가할 깜냥이 안되신다는겁니다. 님이 그렇게 피력하시고싶어하는 주장대로 제 댓글과 부합하는 대댓글을 다시려면 '그리고 사실 분노조절장애의 정식명칭은 간헐적 폭발장애입니다' 정도가 적절하겠죠. 전혀 가치판단이 포함되어있지않은 댓글에 억지로 가치판단을 집어넣으려고 애쓰는게 아니라요. 글주제와 100퍼센트 부합하지 않는 댓글을 쓰는 사람들은 모조리 자기중심적인 인간. 비약도 정도껏 해야죠. 라면가지고 콜로세움이 열리고 있는글에 '아 라면먹고싶다'라는 댓글을 달면 자기중심적인 인간이 되는군요? 크크크크 관심법이라도 쓰시나요?
17/08/09 15:53
문맥을 파악못하시는 것 같네요. 그 "그냥"이라는 게 언제나 중립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이런 건 문제가 있지 않나? 라고 길게 분석한 글에 '그냥 나 하고 싶은 말좀 하겠습니다' 라는 게 자기중심적이라는 거죠. 그래서 계속 "못할 말 한거냐?" 라고 저한테 물으시는데, 못할 말 // 할 수 있는 말의 이분법 아래에서 본인의 행동이 문제없음을 증명하려 하시잖아요? 못할 말은 아니라고 이미 말씀드렸습니다. 못할 말은 아니지만 눈치없이 왜 "그냥"이라는 이유로 하고 싶은 말을 다하는 게 자기중심적이라는 거죠. 대화가 아니라 자기 주장을 한참 중요시하는. 못 할 말 아니면 다 해도 괜찮은 게 아니라는 건 성인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지 않나요? 못할 말 했어? 라는 질문 자체가 대개 못할 말 한 사람들 입에서 나오는 이야기인데.
우리는 독심술을 못쓰니까 상대방과의 대화에서 최대한 맥락이나 주제같은 걸 맞춰서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죠. 이를 증명하는 게 제 글에 달리는 쓰잘데없는 노래 가사나 사전적 정의들입니다. 그 사람들 심리도 서리한님과 똑같아요. 트와이스 노래가사가 못할말이겠습니까? 피망어쩌고 저쩌고가 못할말이겠습니까? 그 사람들도 다 하고 싶은 말하는 거죠. 탈맥락을 사보타쥬로 쓰는 게시판에서 "아무 생각없음"이 상대방에게 이해받아야 하는 근거라고 주장하는 게 좀 자기기만이라고 생각하지 않으신가요. [라면가지고 콜로세움이 열리고 있는글에 '아 라면먹고싶다'라는 댓글을 달면 자기중심적인 인간이 되는군요? 크크크크] 이렇게 예시를 들면 되게 두리뭉실한거죠. 라면을 누가 먹어야하느냐, 왜 누군 먹을 수 없느냐, 이런 식의 이야기를 하는데 아 라면먹고 싶다 이런 이야기를 하면 눈치없다는 소리를 듣겠죠. 첨예한 논쟁에서 맥락과 상관없는 소재에 관한 개인적 이야기를 하고서도 자기중심적이라는 소리를 안듣고 싶어하면 너무 뻔뻔한거죠. 이런 게 바로 드라마에서 쿠사리 먹는 부장님 캐릭터들의 클리셰입니다. 시청자들 혈압오르게 하는 타입이죠. [실제 분노조절장애로 진단되시는 분들은 물리적으로 위험할 정도로 자해를 하거나 남에게 직접적 해를 끼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스개소리로 '나 분노조절장애가 있는것같아'라고 하는 정도랑 차원이 달라요 ] 글의 내용은 필연적으로 가치판단과 이어지는데, 그걸 아무 의도없이 "그냥' 달았다고 하시면 대화에 많이 미숙하신 건 같은데요. 누가 물어본 것도 아니고, 누가 모르는 정보도 아닌데. 우스개소리로 하는 거랑 차원이 다르다고 하면, 당연히 차원이 다른 이야기를 우스개소리로 한 사람이 욕먹어야 한다는 가치판단으로 이어지는거죠. 관심법을 쓰냐고 물으시니 자기최면을 쓰냐고 묻고싶긴 한데, 사실 의도없음을 강조하는 사람들한테는 생산적인 대화가 아니라 그냥 "그냥" 한 말로 알겠습니다. https://orbi.kr/0008436694 이 글을 추천드립니다.
17/08/09 16:15
서로 대면하면서 이야기하거나 특정 주제를 가지고 토론하는 자리라면 이야기하면 그 말이 맞는말이죠.
근데 여긴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이구요, 이미 다른분들 댓글에도 간헐적 폭발장애에 대한 오개념이 좀 드러나서 그거에 대해서 댓글을 쓴것 뿐이고 제 댓글의 청자혹은 독자는 님뿐만이 아니라 이 글을 열어보신 분들 중 간헐적 폭발 장애에 대한 오개념을 가지고 계신 분들 모두인데요. 그거에 대에서 첨언을 한마디 하는게 그렇게 자기중심적인 태도도 아닌것같네요. 다른분들 댓글을 보고 심사가 좀 뒤틀리신것같은데 다른분들은 다른분들이고, 저는 전데요. 다른사람들 의도가 그렇게 때문에 저도 이럴것이다 라고 미리 규정짓고 저를 얼른 단죄하고 싶으신거였겠죠? 그리고 전 님 글을 오늘 처음 진지하게 읽어봤고 오늘 오전 전까지는 님의 행적에 대해선 하나도 알지 못했는데, 님의 지금까지 행적에 대해 님이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맥락이라는 관점에서 좀더 짚고 넘어갈까요? 왜 님 글에만 이렇게 냉소적이고 병먹금스러운 댓글이 달리는지 님 평소 행동의 맥락은 좀 생각 안해보시겠어요? 님 의견은 그렇게 장황하게 풀 필요도 없이 이미 파악하고 있어요. 끝까지 제가 멍청하다고 생각하시는것같은데 제가 왜 이렇게 대답하는지 자신을 좀 돌아볼 생각은 없으세요? 난 충분히 합리적으로 발제한것같은데 이 자기중심적인 인간들은 날 비꼬지? 이거잖아요? 근데 왜 님은 그렇게 수많은 지적과 벌점을 받아도 왜 똑같이 말도안되는 논리만 펼치고 매번 글쓸때마다 장판파 펼치세요? 도대체 누가 더 자기중심적이에요? 수많은 사람들이 보는 게시판에 지속적으로 똥같은글 쓰면서 피드백도 없는것에 대해 똑같이 멍청한짓을 해줌으로써 조금이나마 잘못됨을 일깨워주려고 다른분들이 그러는거란 생각은 안드세요? 관심법이 패시브이신것같고 얼마나 다른사람들을 하찮게 보시는지 적나라하게 드러나네요. 그리고 정말 이말은 안하려했는데 글 진짜 못쓰세요. 같은이야기를 해도 최대한 길고 이해안되게 쓰시는데 도가 트셨네요
17/08/09 16:38
아유 죄송합니다 마침 다른분들 댓글때매 기분히 상해계셨는데 제가 눈치도 없이 무미건조하고 가치중립적인 댓글을 써서 자의적으로 해석할 여지를 드려버렸지유?
제가 마침 의공학 전공한 공돌이고 쓸데없는 설명충 기질을 발휘한게 잘못이네유~ 근디 그렇게 맥락파악 잘하시는분이 pgr 게시판 맥락은 파악을 못하세유?
17/08/09 18:00
이분 이렇게 맥락이나 주제 중요하게 생각하시는데 본인 약속한거 깨고 키배하길래 혹시 약속 잊으셨냐고 물어보니 왜 친하지도 않은데 꼬치꼬치 묻냐고 팬보이냐고 하시던분ㅠ
17/08/09 17:50
눈치없는 걸 진작 좀 깨닫고 댓글을 저렇게 달았으면 참 아름다웠을 것을. 제가 독심술을 못해서 수정 전의 댓글에서 수정 후의 댓글을 읽어내지를 못했네요. 많은 사람들은 하지 않은 말에 괄호를 치고 의도를 설명하지 않는답니다. 의공학 전공한 공돌이신지 아닌지는 딱히 알바 아니고 말하기 전에는 알 수도 없으니 그냥 미리미리 자기소개를 해서 오해를 밝히는 게 생산적인 대화 아니겠습니까. "전공자로서 오개념이 퍼질까봐" 이 한마디만 붙였으면 다들 편했을 대화를 참 멀리 돌아가시네요. 그래도 눈치가 있어서 지금이라도 오해를 줄이려는 노력은 하시네요. 뒤늦은 노고에 제 오해가 다 풀렸습니다... 다음부턴 말을 또잇또잇 하세요. 수정 후의 댓글은 아름다울 정도로 가치중립적이고 맥락이 선명하네요.
17/08/09 17:58
정말 끝까지 눈치가 없으신게 정말 잼 (딸기잼 아님 ^^)있네요
표현이 똑같은데 주관적 판단으로 해석이 바뀌는게 참 재밌쥬? (델리만쥬 아님 ^^) 결국 자기가 자의적으로 해석한거 인정해버리기~ (일베 아님 ^^) 남의 배경 1도 모르면서 맘대로 자의적으로 판단해서 상대 바보만드는거 인정? 어인정. 그지? 내말맞지? 에바참치? 설령 와타시가 전공자가 아니었고 설명충이 아니었다고 해도 본문의 의도는 변함이 없어버리는데수웅.... 근데 이상하게 똑같은 독자가 갑자기 태도를 바꾼순간 모순에 빠져버렸데챠...
17/08/09 18:11
님 전 님 대댓글 첨 달때부터 그렇게 말했어요 가치판단할 의도는 전혀없다고
그걸 말하는 표현이 조금 달라졌을뿐인데 님의 태도가 달라지는게 굉장히 재밌죠? 결국 굉장히 편협하고 자의적인 판단기준하에 생각하고 행동한다는 근거아니겠습니까유?
17/08/09 18:17
바로뒤에 가치판단할 의도가 없다고 밝혔음에도 끝까지 아니라고 그럴리없다고 억지부리시더니 표현만 바뀌었을뿐인데 태세전환 좋네요
표현이 좀더 명확해지고 이런 댓글을 남긴 배경만 추가되었을 뿐 결국 분노조절장애에 대한 오개념을 지적하는 댓글이었기에, 님이 지금까지 펼쳐온 논리로는 맥락이나 주제와 상관없는 발화는 자기중심적 태도이기 때문에 비꼴 의도가 다분하므로 공격했어야 맞는건데 이상하게 표현만 바뀌니 태도가 확바뀌었죠? 제가 장황하게, 왜 그런 댓글을 남겼는지 배경을 일일히 설명하는 것으로 댓글을 수정했을때에도 처음 반응과 똑같았어야 그나마 님이 지금까지 하셨던 말씀이 설득력이라도 있죠. 제가 그런 댓글을 쓴 배경이야 어쨌든 주제와 상관없는 자기중심적 발화를 한거고 그건 글쓴분을 비꼴 의도가 다분한 거 아니에요? 크크 제 배경이나 명확해진 맥락은 도대체 어떻게 중립성을 보장해주는데요? 님이 지금까지 열심히 피력하셨던 그 중립성의 판단기준에 여전히 대치되는데요? 관심법을 한번 더 써보니 아닌것같으셨나요? 크크 결국 나한테 보기좋냐 나쁘냐, 내가 관심법으로 보았을때 이자의 머릿속에 마구니가 있느냐 없느냐 하는 자의적 판단기준이 댓글의 의도를 판단하기 위한 기준이 된거 결국 인정하신거잖아요? 지금까지 하셨던 말씀은 그냥 핑계에 불과한거잖아요 크크크 정확히 자신이 펼쳤던 논리와 반대되는 행동을 하는게 너무 재밌어요 크크 아 딸기잼 아님 ^^ 원댓글은 원래대로 수정해 dream
17/08/09 20:29
본인의 논증이 본인의 책임을 더 명확하게 증명하는 겁니다. 의사로서 이런 의도하에 정보를 밝히자면, 으로 시작해 후술하는 내용도 정보전달의 목적이 명확해지니 당연히 댓글에 대한 가치판단도 달라지죠. 그거 보고서도 넌 이런 의도였다는 걸 알아 하면서 고집부리는 게 또라이죠. 내용을 보태서 명확해진 글을 보고 왜 제가 틀린 판단을 고집합니까? 의학도인 걸 밝히고, 이 정보를 추가한 의도를 밝히니 본문의 맥락에 귀속된 게 아니라 부분적으로 탈맥락한 글인 게 명확해졌는데?
1. A의 질문에서 분노조절장애의 진위는 의미있지 않다. 2. B는 A의 질문에서 분노조절장애의 진위가 의미있다고 오해했다. 3. B는 A의 분노조절장애의 진위를 가지고 인신공격을 했다. 4. 자기 중심적인 대화가 사이다로 서사되는 것은 문제가 있다. 서: 분노조절장애의 진위는 의미있다 이 글에 대고 "우스개소리로 '나 분노조절장애가 있는것같아'라고 하는 정도랑 차원이 달라요" 라고 하면 당연히 1234의 맥락에 뒤이은 글이 되는 거죠. 그냥 한 말이지만, 맥락을 갖추게 된다니까요. "실제 분노조절장애"를 언급했잖아요? 그럼 록키의 말이랑 동일한 맥락이 되는거죠. "뒤지게 팰 놈이 옆에 있으면 발현하지 않는 건 분노조절장애가 아니다" 라는 게 록키의 말입니다. 대화의 양상과 대화주체들의 논지전개를 두고 분석하는데 대화주체 한쪽과 동일한 논지의 의견을 펼친 후 무관하다고 말하면 뭐하나요. 제가 어이없는 건 탈맥락을 의도로만 논증하려는 서리한님의 무책임한 태도인데요. 서리한님이 생각하는 ~했을 뿐에 해당되는 것들은 문맥의 파악에 중요한 요소들입니다. n word도 흑인이 쓰면 자조적 유머지만 백인이 쓰면 인종차별이에요. 화자의 위치와 명확한 표현은 맥락에서 중요하다니까요... 본인의 의학전공 공돌이 위치와, 의도를 밝혔을 때 본인의 댓글이 제 본문의 맥락에서 벗어나 독립적인 정보전달의 기능을 수행하는 거죠. 이건 상식 아니에요? 댓글이 본문에 대한 반응이고 당연히 맥락이 이어지는거죠. 그리고 완벽하게 가치판단의 대상과 똑같은 주장을 하고 있는데 거기에 대고 "그냥" "아무 생각 없었음" 이라고 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왜 자꾸 의도를 밝혔다, 라고 계속 이야기를 하실까요? 성희롱 부장들이 자주 하는 말이 그겁니다. 스타킹이 이뻐서 칭찬할 의도였다, 스커트가 잘 어울려서 감탄을 했을 뿐이다...거기다가 계속 하는 말이 "아무 생각 없었다"라는 의도의 자백인데요. 그럼 그 맥락을 따라가는 게 정상적인 대화죠. 그 맥락에서 벗어난 게 서리한님이라니까요. "그냥" "생각없이" "못할 말은 아니고" 라는 이유로 계속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겁니다. 본인은 본인 댓글의 맥락을 강조하며 저에게 그 맥락에 맞출 것을 강요하고 있다니까요. 본문과 댓글에서 번갈아 화자와 청자를 하게 되는 건데, 청자로서 당연히 본문에 먼저 맞추는 게 순서죠. 제가 먼저 본문으로 게시판에 화두를 던졌고, 그 맥락에 따라가는 게 커뮤니티의 소통 방식 아닙니까? 상대방의 말과 아무 상관없이 그냥 자기 할 말을 한 다음에 "그냥 하고 싶은 말이어서 했으니, 내 맥락에 맞춰서 정보전달에 대한 이야기를 해라" 라고 하는 건 무슨 대화방식입니까? 미스코리아 대회는 폐지해야 한다, 라고 제가 했는데 서리한님이 김성령 짱, 이라고 하면 저는 김성령이 짱인지 아닌지 서리한님의 맥락에 제가 맞춰야 할까요? 비정상적으로 자기중심적인 대화인데요. [님이 그렇게 피력하시고싶어하는 주장대로 제 댓글과 부합하는 대댓글을 다시려면 '그리고 사실 분노조절장애의 정식명칭은 간헐적 폭발장애입니다' 정도가 적절하겠죠.] 지금 제가 비판하는 록키의 행태와 완벽하게 동일한 대응입니다. 분노를 통제못하는 제 상황을 어떻게 하면 고칠 수 있을까요? 라고 물었는데 "다시 물어봐, 자신이 분노조절장애인지 아닌지"라고 아예 질문을 자기 대답에 끼워맞추고 있는게 록키가 하는 자기중심적 대화입니다. 지금 서리한님이 그렇게 하고 있다니까요. 이 글을 어떻게 판단해야 할까? 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가치판단과 상관없이, 내 정보전달에 부합하는 정보성 대댓글을 달아야지"라고 하고 있습니다. 상대가 무슨 말을 했건, 나는 상대의 의도나 글의 맥락과 상관없이 내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겠다, 내 하고 싶은 이야기가 본문의 맥락에 맞아 떨어진다 해도 상대는 탈맥락을 알아서 읽어야 한다 상대는 상대가 먼저 꺼낸 이야기와 상관없이 내 맥락에 맞춰서 대답해야 한다 이게 뭡니까? 제가 황당한 건 [맥락에 맞아 떨어지는 소리를 했음에도 의도를 설명하면 상대가 알아서 다 이해해야 한다]고 믿는 자기중심적 태도라니까요. 본인의 말이 본문의 맥락과 동떨어져있고, 의도를 밝혔으니 다 땡이다, 라는 것도 본인만의 규칙이라는 거에요. 정상적인 사람들은 대화를 할 때 탈맥락의 부분이 있으면 "글 주제와는 관련이 없지만" 이라고 덧붙입니다. 가급적이면 모든 대화는 맥락에 맞춰 진행된다, 는 게 게임의 기본 규칙이니까요. 사과 이야기하는 뜬금없이 배 이야기하고 포도 이야기하면 대화가 진행됩니까? 맥락에 맞춰 읽었는데 그걸 "자의적"이라고 하니 어처구니가 없죠... 본인의 규칙위반을 정당화하는 가장 첫번째 논리가 [하고 싶은 말 했는데 안되나요?] 잖아요. 하고 싶은 말이면 그냥 다 뱉습니까? 맥락에 따른 제 첫번째 댓글에 서리한 님이 밝힌 의도라고는 "하고 싶어서 했다" 밖에 없어요. 지금 확인해보세요. 지금 서리한님이 착각하는 게 뭔지 아세요? 맥락에 맞는 말을 하고서도, 의도가 없었다고 하면 그게 다 땜빵이 될거라고 생각하는 겁니다. 대화는 기본적으로 "발제자의 맥락"에 맞춰 흘러가는 겁니다. 이걸 계속 아무 것도 아닌 것처럼 팽개치고 본인의 맥락은 중요시하니 이중잣대가 되는 거죠. 제 맥락에 맞추기 싫었으면 대화를 안하면 되는 문제죠. 이 규칙을 어겨서 저는 황당해하는 건데 왜 계속 그걸 "자의적"이라고 합니까? 전 제가 제시한 맥락과 대화의 기본 규칙에 따라 이야기하는 건데?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왜 사람들이 굳이 "주제와 상관없을지도 모르지만" "참고로 덧붙이자면" "노파심에 이야기하자면" 같은 말들을 쓰는지요. 그 이유는 "하고 싶은 말이 있지만 맥락에 어긋나는 건 발제자한테 자기중심적으로 보일 수 있으니 어느 정도 탈맥락을 설명해야겠다" 라고 조심을 하는 겁니다. 무슨 애도 아니고, 하고 싶은 이야기 하면 안되냐니.... 이건 주제와는 상관이 없어요. 모든 대화에 적용되는 기본 룰을 서리한 님이 비대한 자의식으로 어겨놓고 혼자 우기는 거지.
17/08/09 10:35
저 사이다 짤방은 how 물어봤는데 what 을 말한게 맞죠
고치고 싶다고 했는데 니가 그러는 이유를 말하고 있으니까요. 근데 왕천군님의 이 글에 달린 서리한이굶주렸다님의 댓글이 딱히 못할 말 했다고는 보이지 않는데요. 그냥 감상글에다가 감상글의 소재로 등장한 "분노조절장애"에 대해 실제로는 이렇더군요. 라고 댓글 단 걸로 밖엔 안보입니다.
17/08/09 11:06
묻는 사람의 how와는 전혀 무관하게 처음부터 결정된 what 이라는 게 문제죠. 먹고 살기 힘든데 어떻게 해야 할까, 라는 질문에 열심히 노력하면 된다는 해결책을 주려고 '너는 아무 고민도 없이 일확천금만 꿈꾸는 굼벵이다' 라는 what을 던져주면 누구라도 황당해할 겁니다. 이게 바로 꼰대식 대화인데 저 록키라는 사람에게는 다들 재미있어 하는 게 이상하죠.
17/08/09 18:26
그런 예시라면 의지박약이라 사회생활하기 힘들다는 질문글에 다그치는 댓글이 달리는거랑 비슷하겠네요. 가령 본인이 의지박약이라고 하면서 부모님 등꼴 빼먹는 이야기를 늘어놓으며 어떻게 살아야할까요라고 하는 글에, 의지박약이 아니라 그냥 노력 안하는 노답 등골브레이커라고 댓글이 달리는거처럼요. 핵심은 부모님 등골 빼먹는 이야기를 어떻게 듣는이의 가슴에 절절히 와닿게 하느냐겠네요. 아무래도 사람이란게 도덕적으로 이건 너무했다라고 느끼면 감정적으로 흥분하고 꼰대스러워지는지라...
17/08/09 20:40
1. 의지박약과 등골 브레이커의 차이를 구분할만한 정황이 본문의 사례에는 없습니다.
2. 등골 브레이커라고 해도 현재 상황을 벗어나고픈 의지가 있다면 그를 비난할 이유가 없죠. 3. 등골 브레이커라고 해도, 질책하는 단어는 얼마든지 예의에 맞출 수 있습니다. 4. 등골 브레이커라 해도 결국 남의 집안 일이죠. 저 정도의 분노가 통용될만한 사안이라고 하긴 어렵습니다. 5. 요즘 등골 브레이커가 되는 건 많은 이들이 피하기 어려운 일이고, 개인의 도덕적 책임이나 노오력의 유무로만 판단할 수 있는 게 아니죠. 6. 타인에 대한 판단과 비난이 너무 쉬운 사람들을 우리는 꼰대라고 하는데, 이 꼰대성향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중장년층에게만 나타나는 게 아니라 거의 모든 사람들에게 다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저 글이 사회 전체의 태도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생각해요.
17/08/09 22:04
王天君//질문글이 정상적이라는 전제라면 저도 왕천군님의 말씀에 동의합니다. 다만 글의 내용이나 맥락이 어떤지에 따라서, 뭐 아주 패륜적인 내용이라거나 어그로의 성향이 있다거나 그렇다면, how를 묻는 글에 어떤 what을 규정하는 댓글을 달더라도 인간적으로는 이해가 갈 상황이 있을 수도 있다는거죠.
17/08/09 21:29
왕천군님//질문글이 정상적이라는 전제라면 저도 왕천군님의 말씀에 동의합니다. 다만 글의 내용이나 맥락이 어떤지에 따라서, 뭐 아주 패륜적인 내용이라거나 어그로의 성향이 있다거나 그렇다면, how를 묻는 글에 어떤 what을 규정하는 댓글을 달더라도 인간적으로는 이해가 갈 상황이 있을 수도 있다는거죠.
17/08/09 09:15
이분 글은 볼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결론을 정해놓고 거기에 논리를 끼워 맞추는 느낌이 들어요
중간중간 맞는 말이 있긴 한데 그걸 다 모아놓으면 이상해짐
17/08/09 10:23
1)중요하다고 믿는 주제에 대해 너무나도 말하고 싶어하지만
2)합리적으로 지적받는 포인트에 대해선 소통할 의지가 없으며, 능력도 논리도 전혀 갖추지 못함 3)자신으로 인해 다수의 사람들이 상당히, 장기간 괴로워함을 인지하고 있지만 4)욕구 충족을 위해 그들을 배려하거나 자신을 돌아볼 생각이 전혀 없는 당신같은 사람을 뭉뚱그려 어그로라고 하지요. 어그로가 뭐 대단한 단어도 아니고.. '공감능력 결여' 정도로 바꿔 읽어도 대충 무리가 없을 듯 싶습니다. 논리가 빈약하고 글도 더럽게 못쓰는 건 덤이고요.
17/08/09 16:53
본인을 글 잘쓰고 새로운 시각의 소유자라고 자신감을 가지신 거 같은데 자기 비판적인 면을 좀 가지시는 것, 그리고 내가 맞다/재밌다고 느끼는 포인트가 대다수의 남에게는 그렇지 않을 수 있다는 사실을 꼭 되뇌이며 글을 쓰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대개 술자리에서 개소리해도 웃긴 친구랑 개소리해도 재미없는 친구의 차이는 그 개소리가 이 때와 장소에 나왔을 떄 웃길 건지 안 웃길건지 객관적으로 파악 가능한 능력 차이거든요.
님은 후자에 엄청나게 가깝습니다.. ㅠ
17/08/09 17:54
본인을 글 잘쓰고 새로운 시각의 소유자라고 자신감을 가지신 거 같은데 자기 비판적인 면을 좀 가지시는 것, 그리고 내가 맞다/재밌다고 느끼는 포인트가 대다수의 남에게는 그렇지 않을 수 있다는 사실을 꼭 되뇌이며 글을 쓰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대개 술자리에서 개소리해도 웃긴 친구랑 개소리해도 재미없는 친구의 차이는 그 개소리가 이 때와 장소에 나왔을 떄 웃길 건지 안 웃길건지 객관적으로 파악 가능한 능력 차이거든요.
님은 후자에 엄청나게 가깝습니다.. ㅠ
17/08/10 01:07
오홍 만선에 늦게탔군요.
여성을 먹이로보는 짐승같은 남자는 병인가요 아닌가요? 이분 글 볼때마다 인종차별주의자가 인종차별 하지말자그러고 성차별주의자가 성차별 하지말라그러는거같아서 토할것 같은데....
17/08/19 22:55
그냥 남들 보기 짜증나는 글을 쓰고 싶은가보죠. 이 정도 자가당착이면 글을쓰는 본인이 절대로 모를 리가 없어요. 고기가 많이 잡혔으니 수확하러 올듯..
17/08/19 23:03
복구 이유는 위에 써있네요. 욕설 제재로 삭게갔다가 재심 요구에 재심을 한듯하고 그 재심에서 원조치 취소가 나왔다네요. 다들 읽고 댓글쓰시는거죠?
재심절차가 어떤지 모르겠지만 대강 건게를 보면 제재 조치에 대해 운영위원회에서 다시 논의를 하나본데 민주적인 절차 좋은듯한데 조치했던 운영위원이 민망하겠군요. 기준이 중요한듯하군요.
17/08/19 23:39
pgr 수준타령하면서 버르장머리 운운하던 양반이 왜 재심까지 받으면서 pgr에 붙어있는지 모르겠군요 크크 그냥 이대로 갈길 가면 pgr은 어그로 처리해서 기분좋고 본인은 본인 나름대로 본인 생각에 수준 낮고 버르장머리 없는 것들이랑 안엮어서 좋은게 좋은거 아닌가 싶은데 왜 굳이 버르장머리 없는 것들이랑 엮여서 피곤하게 사는지 모르겠네요. 그렇게 관심이 고픈가?
17/08/20 01:41
별 말같지도 않은 헛소리에, 거기에 분탕질을 목적으로 하는 유저가 살을 가져다 붙이니까 쓸데없이 긴 어그로끄는 뻘글이되네요.
거기다 분탕질하다 삭게갔는데 규정상 위반없다 징징대다가 예토전생해서 맨앞으로 오는것까지 완벽하네요
17/08/20 02:05
내용은 별거 없어요. 이 글을 왜 처리되었으며 왜 다시 살아났는지, 운영진이 해명할 생각은 없는 것 같으니 내가 그 이유를 설명하고 운영진의 문제와 규정에 대해서도 공론화를 해보겠다~ 이런 내용 괜찮으냐~ 하고 사전에 심사를 받는거죠. 이 글도 그렇고, 하도 이상한 이유로 벌점을 때리니까요.
운영진이 안된다고 하면? 저는 못쓰는 거죠. 사람들이 무슨 허락받고 운영진 성토하는 글이나 규정적용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제 기억으로는 한번도 없는데 저한테만 "저격"이라거나 "분란조장"이라고 할 수도 있으니까요. 솔직히 저는 건의게시판에 굳이 비밀글을 쓰고 싶진 않아요. 규정적용을 이야기할 때 다른 글과의 형평성을 이야기하면서 다른 글을 예시로 적용하는 경우 빼고는요. 그 편이 다른 회원들이 보기도 더 편할테니까요.
17/08/20 02:02
지난 번에도 그랬던데, 삭제되었던 글이 재심사 거쳐서 복구되는 것에는 불만 없는데, 왜 복구된 글이 다시 잘 보이는 곳으로 올라오는지는 도무지 이해가 안 갑니다. 복구되었으면 원래 있던 날짜로 가야죠. 예전에 문제되었던 글에 다시 관심가져 달라는 뜻인가요? 당연히 의도한건 아니고 시스템적 문제이겠지만 개선되어야 합니다.
17/08/20 02:18
일단 이 글은 이미 살아있을 때도 페이지가 넘어가서 논쟁의 유효기간은 이미 다했으니 별 상관없지만, 그런 경우를 생각해볼 수도 있겠죠. 1페이지 최상단에서 한참 논쟁이 일어나던 글을 운영진이 미숙하게 처리했다고 합시다. 그럼 그 글에서 이어지던 논쟁의 흐름이 다 끊어져버리고 글쓴이는 자신의 글이 "게시판에 존재할" 최소한의 권리도 보장받지 못하는것에 대한 보상을 받아야할 겁니다. 제 글의 경우 글을 원상복귀시키는데 1주일이 걸렸습니다. 만약 이 글이 1페이지 최상단에서 제재를 당해 부당하게 짤렸었다면, 그 글의 제자리는 어디여야할까요? 이 경우는 1페이지 최상단이 맞겠죠. 시간이 이미 경과했고, 글이 제자리를 찾아간다고 하더라도 원래 날짜로 가면 당연히 페이지가 밀려서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할 겁니다.
물론 제 글의 경우 그걸 다 감안해도 2페이지에 있는 게 맞습니다.
17/08/20 14:10
언제나 응원하고 있어요! 화이팅!!!
연재글로 부탁해요~ 뭐 고료를 원하시면 계좌라도 남겨주시고...아님 별풍선이라도 쏴드리겠음
17/08/20 16:13
음. 이거한번 생각해보세요.
본인빼고 다른 사람들이 다 틀렸다고 하고 글 못쓴다고하면 본인이 틀렸다는 생각은 안해보셨나요. 그건 그렇고 이런게 복구가 되네..허 참.
17/08/20 16:45
이거 한번 생각해보세요.
"다른 사람들이 다"라고 하는 일반화로 피지알이 적절한 곳인지. 그게 바로 오유식 메달논리에요. 피지알이라고 별로 다를 건 없겠지만.
17/08/20 17:32
아 그래요?
근데 홍차넷에선 님 쫓겨났잖아요.(쫓겨나지 않았다고 정신승리하실지는 모르지만 쨌든 틀렸다는 소리는 들으셨죠) 한 군데에서만 비토를 당하는 게 아니지 않습니까? 아니면 홍차넷 말고 다른 커뮤에 가보시든가요. 뭔 소릴 들을까요? 피지알이 적절한 곳인지 님이 모르겠다고 하셔도요, 한 곳이 아니잖아요 님이 다 틀렸다고 하는 곳이. 가는 곳마다 '너 틀렸어'소릴 들으면요, 대부분 님이 틀린 겁니다.
17/08/20 18:11
온 독일인들이 다른 인종과 게이들을 다 가스실에 잡아처넣어서 죽여야 된다고 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게 바로 나찌 통치시절이죠.
이 사이트는 왜이렇게 전체주의를 신봉합니까?
17/08/20 18:26
저기요. 여기서만 그 소릴 들으면 그 소릴 이해하는데요. 님은 독일에서도 쫓겨나고 미국에서도 쫓겨난 케이스라니까요?
그 말이 한 커뮤니티에서만 님이 비토를 당하시면 성립을 해요. 근데 가는 곳마다 당하시는데 내가 뭐가 틀렸나 돌아보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17/08/20 18:41
피지알이 홍차넷이랑 미국과 나찌독일만큼 차이가 있나봐요? 어설픈 비유법은 아무것도 설명을 못합니다. 홍차넷이나 피지알이나 거기서 거기에요. 거기 소라넷 가지고 논의하는 글 보면 기함합니다 크크 좀 팩트는 분명히 알고 이야기하세요. 제가 일베랑 개드립넷이랑 엠엘비에서 퇴출되면 어떻게 될까요? 탈조선해야겠네요 아주. 미국에서 쫓겨난 스노든은 어떻게 생각하실려고?
세상에... 무슨 커뮤니티에서 쫓겨난 걸 바로 낙인이론으로 확장시키다니 레알 전체주의네요. 농담 아니라 클루페이크님이 이야기하는 게 전체주의에요.
17/08/20 18:52
안그래도 이 얘길 하실 줄 알았습니다.
아마 홍차넷하고 피지알하고 차이가 없다고 하겠지.....?하고 있었는데 상상하고 아주 똑같은 논리로 들어오셨네요? 근데 밑에서는 뭐 영화 커뮤에서도 쫓겨나셨다는 제보가 들어왔는데....대체 뭘 하셨길래 거기서도 쫓겨나셨는지 알 수가 없지만, 세 번쯤 쫓겨나시면 뭔가 문제가 있지 않을까요. 그 영화 커뮤니티도 뭐 여기랑 비슷하더라..하실겁니까? 제가 보기엔 쫓겨나놓고 아 그동네들은 어차피 쓰레기였어 하는 정신승리신데요. 인터넷이 천하일통 똑같은 나라도 절대 아니고 제가 보기엔 루리웹 클리앙 등등 온갖 기타커뮤에서도 절대 님 안받아주고 쫓아낼겁니다 내기하시려면 하시구요. 근데 뭐 추축국으로 인터넷 천하가 통일되었다...라는 얘기 하실거 아니면요, 그 스노든도 쫓겨난 이유가 님처럼 욕을 먹으며가 아니고 공익을 위해서라 미국에서 영향력있는 사람으로 선정되고 일방적으로 님처럼 욕먹거나 하지 않아요. 정의의 투사라 부르는 자들도 있는데 누가 님은 그렇게 부르나요. 어설픈 비유법은 아무것도 설명을 못하고, 뭣보다 님은 그냥 본인에 대한 피드백이 아예 안되고 있습니다. 일단 피드백하세요. 가치관은 백보 양보해 냅두더라도 글솜씨라도 제발 피드백을..
17/08/20 19:00
세 사이트의 공통점이 뭔지 아세요? "남초사이트"라는 겁니다. 크크크 저도 다른 사이트 별로 가입하고 싶지 않은데요. 익무도 모르고 홍차넷도 모르면 그냥 조용히 본인의 전체주의를 돌이켜보는 건 어떨까요? 계속해서 "다수"와 "타인"의 평가를 기준으로 삼는 걸 전체주의라고 한다니까요.
제가 과연 라노벨을 탐독하는 일개 게임사이트 회원의 충고를 받아들일 가능성이 얼마나 될까요. 왜 이렇게 인터넷 하는 사람들은 문학평론가에 빙의하는지 모르겠네요. 본인들이 대단한 독자라거나 뭔가를 요구할 수 있다고 생각하나봐요. 지금 계속 피드백 하고 있는 건데요 크크크 인터넷과 김구라의 폐해가 참 커요. 뭔가를 평가하는 행위 자체로 평론가의 권위를 스스로에게 부여하고 착각하니 말입니다.
17/08/20 19:18
죄송한데 저는 홍차넷 알아요. 제가 거기는 글 잘 안쓰기에 모르신거 같고, 라노벨 글은 그냥 쓴 건데 그 외 어떤 종류의 책이든 아마 님보단 많이 읽었을 겁니다. 그 정도 자신 가질 정도의 수는 읽었습니다. 질도..님보단 좋을 겁니다.
계속 저보고 전체주의라 하시는데, 제가 보기엔 님이 정신승리를 하시는 거로 보여요. 나는 틀리지 않았고 모두가 틀린거야!라고 계속 얘기하시는데. 음...뭐 가치관은 둘째치고 글솜씨는 그게 성립을 할 수가 없어요. 아니 읽는 사람마다 글 진짜 못쓴다 소리 듣는데 글솜씨가 다수가 평가하는게 진짜지 그럼 님 혼자 옳을 수가 있나요? 어디 그런 기준이 있습니까? 최소한 님이 글 못쓰는건 팩트입니다. 남초고 자시고 글을 못 쓴다는 불평을 님 말고 다하면 그건 글을 못 쓰는겁니다. 아니 사람 읽으라고 글을 쓰는거지, 아니에요? 아니면 일기장에 써요 여기 말고. 자꾸 타인의 평가를 기준으로 삼는게 전체주의라 하는데 모름지기 글을 쓰는 자는 타인의 평가를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아니, 피드백 안할거에요? 그리고, 피드백 없이, 내가 잘못 생각하고 있지 않은가? 할 때 다른 사람의 의견을 참고하지 그럼 뭘 참고하시려구요? 다른 사람의 의견에는 관심이 없고 나는 다른 사람들이 전부 다 틀렸다고 해도 내가 옳다 하면 외골수로 흐르실 가능성이 높고, 글쓰신 분이 '내 글은 틀리지 않았어! 사람들이 전부 틀린거야!' 아 네..그럼 글을 쓰시지 마셔야죠. 피드백이라는 건, 중학교 사회 교과서에 나오지만, 다른 사람의 의견을 받고 그 의견을 반영하는 과정입니다. 님이 하시는건 피드백도 뭣도 아니죠. 의견에 관심이 없다는데요. 그리고..다수의 의견 및 타인의 평가를 기준으로 삼는 건 전체주의가 아니고 글쓰기에서 당연하다는 것을 다시 강조해드리고(최소한 글솜씨는. 내용에 동조하지 않아도 글솜씨는 좋다 혹은 괜찮다는 경우도 있는데 이건..) 와우 공대의 명언이 있죠. 가는 곳마다 공대가 터지면 너가 폭탄이다.
17/08/20 18:48
거기가 무슨 사회성의 표준이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계시네요. 헐리웃 셀렙들 사생활침해를 사이트홍보영상으로 소비하는 곳인데 크크 씨네필들이 탈출하거나 오지게 욕만 하는 사이트를 무슨 기준으로 여기시니 참 딱하네요.
17/08/20 19:11
저기요 왕천군님께서는 시사회 당첨에 대해 운영자 저격 및 선동을 여러 번 하시면서 추방당한 거잖아요.
이 사항에 대해 그 사이트 추방 공지 글과 당시 왕천군 님의 행위 글이 버젓이 있는데 무슨 '여성인권 이야기했다가 찍혔다'고 하십니까.
17/08/20 19:25
여기서 제가 예측을 해보자면
그 이유는 구실이고 여성인권 이야기했다 찍혀서 그 이유를 핑계로 추방하였다 혹은 리콜한방 님이 상황을 잘 모르신다 이 두가지 대답이 달릴 것으로 추측합니다.
17/08/20 20:52
안타깝네요 뭔가 남성잔다르크라도 된 착각인건지 아니면 사이비종교에 빠지기라도 한건지...
여성인권 관련한 신흥종교가 있는건가요 뭐 있다면 피지알이 전도하기에 나쁜 편은 아니긴 하겠네요
17/08/21 15:27
단순 추측이긴한데,
1년 동안 다른 글에 댓글 달지 않겠다고 했지만 그 기간이 되기 전에 해당 글에 리플이 달렸을 때 사람들이 대댓글로 왜 약속을 지키지 않느냐고 했었던 적이 있습니다. 그 때 아무런 피드백이 없었는데 원래 세컨아이디로 리플을 남겼어야 했는데 실수로 본계정으로 리플을 달았던 게 아닐까 생각 됩니다..
17/08/21 17:48
생각해보면 과거 유게에서였나
다중이 관련 이야기가 잠깐 댓글에 나온 적이 있었는데 그거 그냥 영정된거 다 풀어줘야한다고 혼자서 주장했었죠;;-_-; 사람들이 어이없어하면서 뭐라하니깐 "아니 그냥 다 풀어줘도 된다니깐요?" 이런 말이나 하고-.-
17/08/21 01:16
궁금한데 남초사이트고 전체주의에 찌들었고 갖가지 이유들면서 이 사이트가 저 사이트가 별로면 도대체 그런 사이트에 글을 왜 올리는거죠? 태도보니까 어차피 선민의식이 가득차서 피드백도 안 하시는데. 왜 굳이 허접한 사이트와서 욕 먹어가면서 글 쓰는지 모르겠습니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죠 왜 굳이 찾아와서 절이 구리네 이딴 소리를 하나요
17/08/21 08:52
어그로질 하는거죠. 별 이유있나요.
이분 원래 의도는 어그로는 아닐껍니다. 다만 본인이 받아들여지지 않는 상황에서 글은 쓰고싶고, 또 질타받고 이러는 과정에서 어느정도 흑화한 측면은 있는 것 같아요. 전 이분 보면 늘 반에 한명쯤 있는 '따' 당하는 친구가 생각나요. (집단 괴롭힘당하는 왕따말고 좀 독특하고 사고과정이 병맛같아서 좀 다들 멀리하는친구)
17/08/21 10:27
응??? 지금 왕천군님 12렙이네요.
어그로는 많이 끌어도 자기 정체성을 유지하는데 상당한 애착을 보이길래 다중아이디는 안할줄 알았는데 말입니다. 근데 12렙 영구강등을 먹었다니 세상사 참 재밌긴 참 재밌네요.
17/08/21 11:07
전 엄청 재밌게 읽었는데 댓글 보고 깜짝 놀랬네요...
너무 진지하게 쓰셔서 더 웃겨요 크크크 그래서 뭔가 풍자하는 건가 했는데 반응을 보니 정말 진지하셨나봐요... 글쓴님 생각도 이해는 가는데 저 답변도 전 이해가요 왜 저렇게 썼는지... 그리고 사이다 맞는 거 같아요 흐흐 왜냐면 저런 여자들 노답이거든요 -_-;
17/08/21 13:47
멘탈 나가서는 선을 넘어선 비방하다가 결국 처벌받고 이제는 건의게시판에서 놀고있는 것을 보니 여기 운영진분들 정말 스트레스 많이 받겠다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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