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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2/24 11:52:43
Name 이슬먹고살죠
Subject [일반] 컴알못의 조립컴퓨터 견적 연대기 (4) 모니터
안녕하세요. 이슬먹고살죠입니다.
요새 새 컴퓨터를 맞춘다고 고생을 좀 했었는데, 다른 컴알못 분들은 이런 고생을 하지 말길 바라며 글을 씁니다.

#1. 제목의 컴알못은 그대들이 아니라 저를 지칭하는 말입니다.
#2. 따라서 컴잘알이 틀린 점이나 부족한 점을 지적해주시면 감사합니다. (자게의 탈을 쓴 질게가 되길 바라고 있음)
#3. 조립컴 견적에는 생략된 부분이 많습니다. 이를테면 AMD같은거... 개인취향입니다. 싫으면 그대가 AMD걸로 글 쓰세요. 보고 배우게.

컴알못의 조립컴퓨터 견적 연대기 링크입니다.
컴알못의 조립컴퓨터 견적 연대기 (1) 배경지식, 용도결정 편 https://cdn.pgr21.com/pb/pb.php?id=freedom&no=70755&page=3
컴알못의 조립컴퓨터 견적 연대기 (2) CPU 메인보드, RAM 편 https://cdn.pgr21.com/pb/pb.php?id=freedom&no=70775&page=2
컴알못의 조립컴퓨터 견적 연대기 (3) 그래픽카드 편 https://cdn.pgr21.com/pb/pb.php?id=freedom&no=70779&page=2
컴알못의 조립컴퓨터 견적 연대기 (4) 모니터 https://cdn.pgr21.com/pb/pb.php?id=freedom&no=70798
컴알못의 조립컴퓨터 견적 연대기 (5) SSD, HDD, 파워, 케이스, 쿨러 등 https://cdn.pgr21.com/pb/pb.php?id=freedom&no=70803


컴알못의 조립컴퓨터 견적 연대기 (4) 모니터

모니터는 쓰려고 보니 정리가 너무 까다롭네요. 이전 글에 비해 가독성이 낮아졌습니다. 뭐 왜 뭐 그럴수도 있지.





1. 모니터

모니터는 제가 제품을 추천드릴 수도, 해상도를 추천드릴 수도, 크기를 추천드릴 수도 없습니다.
모니터를 비교하고 구매할 때 어떤 항목을 봐야하는 지만 우선순위를 두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순서대로 읽으면서 결정하면 됩니다. 즉, 앞에 있는 내용이 더 중요하고, 뒤로 갈수록 덜 중요해집니다.


1.1. 화면 크기

모니터는 램처럼 다다익선이 아닙니다. 제 책상의 깊이가 60cm인데 40인치 모니터를 두면, 모니터 시야각이 아니라 제 시야각이 부족해서 소화하기 어려울 겁니다. 이처럼 화면 크기를 정할 때는 '좀 더 크면 좋지 않을까?'같은 생각으로 자꾸 점점 더 큰 사이즈를 고르는 그럴바엔 병에 걸리는 것을 조심해야 합니다.

모니터의 화면 크기는 베젤을 제외한 실제 화면의 대각선 길이로 표현합니다.
가장 대중적인 크기는 25인치, 27인치, 32인치, 40인치가 있으며, 그 안에도 세세하게 차이가 있습니다.
특히 화면 크기를 정할 때, 화면 비율도 함께 정해야 하는데요. 현재 상용하는 비율인 16:9 사이즈와, 영화 필름과 같은 비율인 21:9 사이즈가 있습니다.

21:9가 사도이므로, 간략하게 장단점에 대해 설명을 드리자면,
장점 : 영화를 볼때 검은 베젤을 보지 않아도 된다. 간지가 충만하다. 좌우로 길어서 다중작업하기 좋다. 21:9 해상도를 지원하는 게임을 플레이할 때 숨어있는 1인치를 찾아낼 수 있다.
단점 : 면적대비 가격이 16:9보다 훠얼씬 비싸다.(소량생산이니까) 29인치 21:9모니터의 세로길이는 27인치 16:9모니터의 세로길이보다 훠얼씬 짧다.



1.2. 패널 종류

사이즈를 정했으면 패널을 정할 차례입니다. 우리는 컴알못이라 시야각/응답속도/명암비같은걸 아직 모르니 한번 읽어보고 다음 챕터로 갑시다.

TN패널 - 시야각 좁음, 색감 나쁨, 응답속도 높음, 가격 저렴, 명암비 나쁨
VA패널 - 시야각 넓음, 색감 나쁨, 응답속도 낮음, 가격 중간, 명암비 좋음, 잔상 있음
IPS패널 - 시야각 넓음, 색감 좋음, 응답속도 적절, 가격 높음, 명암비 나쁨


1.3. 해상도 종류

해상도는 픽셀 피치와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화면의 크기에 따라 어울리는 적절한 해상도가 있습니다. 해상도는 화면의 가로세로의 픽셀 수를 말하며, 이 픽셀 수로 화면 크기를 나눠서 픽셀 피치(ppi)를 찾아낼 수 있습니다.
간단히 말해, 픽셀 피치가 높으면 고해상도지만 눈이 아픕니다. 픽셀 피치가 낮으면 화면이 흐리게, 마치 유튜브에서 480p 동영상 보는것처럼 보입니다.
한번 더 강조하건데, 모니터는 출력장치고, 눈으로 보는 화면을 만드는 녀석이기 때문에, 뭐든지 적당한 게 좋은 겁니다.

egA2gd6.jpg

16:9 비율의 대표적인 화면 크기(25, 27, 32, 40인치)와 대표적인 해상도(FHD, QHD, UHD)를 조합해 ppi를 찾아봤습니다.

FHD, QHD, UHD도 모르는 바보형들을 위해 정리하자면
HD-720p-1280x720 - 집에 있는 안좋은 TV정도 해상도
FHD-1080p-1920x1080 (HD의 두배 넓이) - 컴알못이면 당신은 이걸 쓰고 있을겁니다.
QHD-2k-2560x1440 (FHD의 두배 넓이) - WQHD라고도 씁니다.
UHD-4k-3840x2160 (QHD의 두배 넓이) - 현존최강(아이맥 5k등 예외가 몇 개 있긴 합니다) 해상도

사람마다, 환경마다 다르겠지만 적절한 ppi의 수준을 알아보겠습니다.
저는 현재 모니터를 세 개 사용중입니다.(회사 2개, 집 1개) 회사에서 사용중인 모니터는 DELL 25인치 QHD(회색 부분)인데, ppi가 160인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엄청나게 선명하고, 한 눈에 볼 수 있는 화면이 넓지만 웹서핑을 할 때 눈이 굉장히 아픕니다.
붉은색으로 표시된 것은 집에서 쓰는 27인치 FHD입니다. 60cm 거리에서(보통 책상 깊이입니다.) 볼 때 가장 눈이 아프지 않습니다. 그러나 고해상도로 회사에서 작업을 하다가 집에서 작업을 하려면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닙니다.

즉 저는, 화면은 넓으면 좋겠지만 150~160정도의 높은 ppi는 사용하기 싫었습니다.
그래서 노란색의 32인치 QHD를 구매하기로 결정했어요.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100 이하 또는 150 이상의 ppi에서 만족감을 느낄만한 사람은 드물거라 생각합니다. 잘 고려해서 구매하세요.




1.4. 가격대

여기까지 알아놓고 가격대를 고릅니다. 이 아래로도 제조사/응답속도/명암비/무결점/주사율 등등이 있기는 한데요, 가격대를 보는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 인간의 눈은 참 친절해서, 어떤 모니터를 써도 금방 적응합니다. 몽골인 수준의 눈이 아니면 그냥 되는대로 사세요.
둘째, 가격이 높으면 나머지는 자연스럽게 좋아집니다.
셋째, 가격 편차가 워낙에 심하고, 종류가 많은 것도 아니라서, 원하는 가격대에 원하는 해상도/화면크기 제품을 찾으면 많아봐야 서너개 나올 겁니다.


1.5. 제조사

좋은 순서대로 쓰겠습니다.
돈이 많다 : LG, 삼성, DELL.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사면 잘 삽니다. AS가 최상인 것이 일단 가산점입니다.
돈이 없다 : 각 중소기업 제품평을 꼼꼼히 읽고 AS수준을 확인하십시오.
개취이지만 알파스캔이 가장 좋고, 크로스오버가 가장 구리며, 와사비망고는 중간이지만 크로스오버쪽에 치우쳐 있습니다. 벤큐는 와사비망고 근처 어딘가에 있습니다.


1.6. 응답속도
2ms~10ms 사이로 나옵니다. 5ms이하이면 모두가 만족하고, 8ms부터는 화면이 휙휙 도는 FPS에서 문제가 생기지만 나머지는 괜찮습니다.
즉, 아무거나 사도 그 가격대에서 대충 쓸만합니다.
TN패널이 압도적으로 좋고, 그 뒤를 IPS패널, 마지막으로 VA패널이 따라가고 있는데요, 기술력이 좋아져서 그런거 없고 돈만 끼얹으면 어떤 패널이든 높은 응답속도를 가집니다. (물론 돈이 없으면 반대 상황이 됩니다...)

1.7. 명암비
VA가 압도적으로 좋고, TN과 IPS는 구립니다. 영화를 볼 때 크게 작용합니다. 1000:1이 가장 구린 제품이고, VA는 3000:1 까지 갑니다.
명암비는 막눈이어도 구분 가능하지만, 어두운 화면을 출력할 때만 중요한 요소이므로, 중요도 비중이 사람마다 다릅니다.

1.8. 밝기
칸델라(cd)라는 단위를 씁니다. 250 아래면 애로사항이 꽃핍니다. 그 위로는 집에두고 쓸거면 그놈이 그놈입니다.

1.9. 시야각
옆에서 보면 화면의 색감이 구려지는 것을 말합니다. IPS와 VA는 상당히 관대하고, TN은 돈을 쏟아붓지 않으면 거의 구립니다.
제 경험상 요가하면서 컴퓨터하는 거 아니면 의미없습니다.

1.10. 주사율
60Hz~200Hz까지 있습니다. 체감과 역체감이 확실합니다. 높을수록 비싸고 본체도 좋아야 합니다.
FPS를 할거면 고주사율을 사시고, 아니면 60Hz를 사되, 절대 고주사율의 모니터를 쳐다보지 마십시오. 역체감이 확실합니다...

1.11. 영상입력단자
작은게 좋은겁니다. DVI보다 HDMI와 DP가 더 좋습니다. 요새 살거면 거의 다 지원하니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1.12. 스탠드
모니터 스탠드 기능이 있으면, 생각보다 무지무지무지 편합니다. 오죽하면 없는 제품 사서 모니터 암 달아서 쓰는 사람도 있습니다.
세로로 세워서 직캠을 볼 때의 현장감은 정말...아잉 몰라



어려운 얘기를 늘어놓았으므로, 정리를 하겠습니다.

1.13. 한마디로 저는 뭘 사야 되요?

돈 좀 있고, 게임이나 웹서핑을 합니다. -> LG, DELL의 IPS패널 모니터. 크기는 원하는 대로 사시고, 돈은 27인치 50만, 32인치 90만원 정도 합니다.
돈 좀 있고, 영화를 많이 봅니다. -> 삼성의 VA패널 모니터. 27인치 40만, 32인치 80만정도 합니다.
돈 좀 있고, FPS를 합니다. -> ASUS 게이밍 모니터. 비쌉니다. 많이...

합리적인 가격에, 게임이나 웹서핑을 합니다. -> 중소기업의 IPS패널 모니터. 이것도 비싸면 VA로 구매
합리적인 가격에, 영화를 많이 봅니다. -> 중소기업의 VA 모티너. (알파스캔이 짜세입니다.)
합리적인 가격에, FPS를 합니다. -> 기기가 구리면 손으로 극복하세요. TN 보급형 모니터는 좀 구립니다.

돈은 없는데, 모니터는 사야 합니다. -> 해상도를 타협하세요. 제조사 타협보다는 현명합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인터넷 평이 아무리 안 좋아도, 제품이 아무리 구려도, (컴알못)인간의 특성상, 그냥그냥 쓸만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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꾼챱챱
17/02/24 12:01
수정 아이콘
정성글은 추천!!
아무리 평이 구려도. 일단 사서 쓰고나면. 그냥 쓰게됩니다.
인간은 적응의 생물이죠.
마치 헬조선이 힘들다고 하지만 다들 어떻게든 살고있는 것과 같습니다.
라방백
17/02/24 12:04
수정 아이콘
TN패널의 시야각은 돈을 써도 극복이 안되는것 같고 색감은 컬러 필터의 퀄리티와 관련이 있어서 고오급 TN 패널들은 색감도 엄청 좋다더군요. 물론 가격이 비싸긴 하지만요. 오버워치의 흥행이후엔 주사율과 인풋렉이 최고 관심사 인것 같은데 저품질의 패널에 주사율만 올려서 파는 제품들이 많다고 하니 주의하셔야 할듯하고 인풋렉은 전문적으로 측정을 해야 측정이 가능해서 대부분의 스펙표에 나와있지 않은 관계로 모니터 리뷰 사이트등에서 찾아서 참고를 하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아점화한틱
17/02/24 12:06
수정 아이콘
화면 주사도 역체감은 레알입니다...

그리고 전 모니터살때 보통 플리커프리제품을 구매해요. 사실 모니터말고도 모든 led제품 볼때 고려하는부분이기도 하구요. 플리커프리 적용된 제품인지 아닌지 그냥 대충이라도 알 방법은 폰 카메라로 모니터를 비춰보시면 됩니다.

정성글 좋습니다 추천박구가용
페마나도
17/02/24 12:36
수정 아이콘
+1

뭐 요즘은 PWM Dimming을 많이 안 쓰는 추세지만 이슬먹고살죠님이 이 Flickerfree에 관련된 정보 조금만 추가 해주셨으면 하네요.
이게 컴퓨터를 오래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는 눈피로와 직결되는 문제라서 은근히 중요한 문제거든요.

그 외로 정성글 감사합니다.
SkyClouD
17/02/24 12:11
수정 아이콘
VA가 색감이 나쁘진 않습니다...
수박이박수
17/02/24 12:15
수정 아이콘
큰맘먹고 질렀던 삼성 S32D850T... 32인치에 WQHD 해상도에 피벗기능까지되니 50만원이 넘어가요..
근데 영상 소스가 대부분 커봤자 FHD라 해상도를 웹서핑이랑 게임에서 체감한다는게 함정...

24인치 쓰다가 32인치 듀얼로 써보니 모니터는 역시 큰게 짱이네요 크크
물론 너무 크면 안되겠고.. 32인치가 딱 적당한듯합니다.
다람쥐룰루
17/02/24 12:18
수정 아이콘
게이밍모니터.....가 있는줄도 몰랐는데요
찾아보니까 이쁘네요 나중에 한번쯤 구매하고싶군요
새벽포도
17/02/24 12:19
수정 아이콘
보통 27인치 모니터를 많이들 구매하는데 27"FHD냐 27"QHD냐 고민하다 27"QHD모니터를 구매했을 때 가장 많이 당황하는 부분이
글자크기(텍스트 크기)입니다. 같은 27인치인데 QHD 모니터 글자크기가 엄청 작습니다. 선명한 화질에 비해 글자크기가 너무 작아서
많이들 당황하죠. 그래서 윈도우상에서 글자크기를 조절(텍스트조정)하거나 인터넷창에서 확대/축소를 사용하는데 이렇게 하면
인터넷화면이 제대로 표시가 안 되기도 하고 흐려집니다.

그래서 QHD 모니터를 고르려면 최소 32인치 이상을 골라야 그나마 글자크기가 볼만해진다고 합니다.
대부분 실사용이 27인치 모니터가 많기 때문에 QHD 고를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부분이 이 글자크기인 것 같습니다.
17/02/24 12:27
수정 아이콘
저도 이번 한글날에는 QHD로 갈 예정입니다.
하우스
17/02/24 12:28
수정 아이콘
몇달전에 모니터 고른다고 많이 알아봤던 입장에서 매우 공감가네요. 저도 알아보다보니 결론적으로 32인치 qhd가 제일 낫겠다는 결론에 도달했고 대신 해당 규격은 제품라인업이 많이 나온것도 없고 대기업은 워낙 비싸서 중소기업 중 큐닉스 제품으로 타협했는데 양품 뽑아서 잘 쓰고 있네요.
치열하게
17/02/24 12:33
수정 아이콘
저는 큰 상관안하는데 아버지께서 사진 하시는 분 모니터를 보고 오시곤 저희집 모니터 괜찮나 하시더라구요. 아무래도 좋은 모니터 보시고 오신거 같은데 혹시 사진기준으로는 어느것을 봐야하나요? 그저 포토스케이프 작업하시는 수준이긴 하지만 저보단 아버지 맞추는게 나을거 같아서요

저희집 모니터가 LG 플래트론LED E2442V-BN인데
다나와 기준
61cm(24형) / 와이드(16:9) / TN / 일반시야각 / 1920 x 1080(FHD) / 0.277mm / 5㎳ / 250㏅ / ~1,000:1 / 5,000,000:1 / LED 방식 / 60Hz / HDMI / DVI / D-SUB / 무결점 정책 / 100 x 100mm / 틸트 / 25W / 0.3W

이건데 패널이 VA나 IPS쪽으로 봐야하는 걸까요?
17/02/24 13:17
수정 아이콘
24인치 제품이었으니 동일 사이즈인 24인치 IPS제품을 사시면 좋을 듯 합니다
정지연
17/02/24 13:25
수정 아이콘
일단 TN에서 IPS로 바꾸면 막눈이래도 이건 다른거구나 하고 쉽게 알 수 있습니다.. TN은 좀 누리끼리하고 어두운데 IPS는 전반적으로 색이 선명하게 보입니다..
17/02/24 13:29
수정 아이콘
어느정도 수준을 원하시는지 잘 모르겠는데, 만약 전문적인 사진용 모니터 보시고 온거면 스펙과는 별개로 색감등이 좀 차이가 납니다. 본문의 정보와는 별개로 색보정이 얼마나 잘 되었나등의 조건도 영향을 주기 때문이죠

대표적인게 EIZO 그래픽 모니터인데 이건 동급 일반 모니터 대비 두세배는 비싸죠...
재활용
17/02/24 12:59
수정 아이콘
요새 16:10 패널은 다 사라졌나보군요. 쩝..
17/02/24 14:21
수정 아이콘
사라진건 아니고 여전히 기업용 정부용 고객에게는 납품합니다.
선동가
17/02/24 13:10
수정 아이콘
Fhd qhd uhd설명이 잘못된거아닌가요?

Qhd가 fhd의 두배는아닙니다
Uhd도 qhd의 두배가 아니구요

Qhd는 hd의2배이고
Uhd는 fhd의 2배이죠
17/02/24 13:22
수정 아이콘
픽셀의 면적 기준으로 말씀하신듯 합니다. 사실 엄밀히 따지면 FHD QHD 면적이 두배가 아니지만...
이슬먹고살죠
17/02/24 13:26
수정 아이콘
면적기준으로 말했습니다! 1.33^2 = 2 로 생각해서요 호호
17/02/24 20:10
수정 아이콘
이게 규격의 본래 의미가 현실적 한계 때문에 바뀌어서 버려서 혼선도 많이...
17/02/24 13:15
수정 아이콘
패널 응답속도를 비교하신게 좀 이상하네요.
보통 게이밍모니터가 시야각, 색감구린데도 TN을 쓰는건 응답속도가 다른패널보다 빨라서죠.
VA나 IPS는 5ms이 최저인데
TN은 1ms까지 구현하니까요(낮을 수록 반응속도 빠름)
17/02/24 14:06
수정 아이콘
음 삼성 커브드 32인치 fhd S32E511C 27만원짜리 쓰는데요 이거 va 패널인데 4ms던데...
보조컴엔 한성 커브드 32인치 fhd Ultron 3267 이거 34만원짜리 쓰는데 이건 pva인가? Va패널하고 비슷한거 이건 1ms나오던데 잘못 표기된건가요?
17/02/24 14:18
수정 아이콘
한성에서 1ms라고 하는건 기준을 다르게 잡아서 그런겁니다.
보통 gray to gray라고 하는 GTG기준이죠.
이 기준으로는 1ms안나옵니다.
신문안사요
17/02/24 13:38
수정 아이콘
저는 그래도 여유가 된다면 UHD를 쓰는게 좋다고 합니다 요즘 어지간한 프로그램은 다 HiDPI가 지원되서 아이폰에 레티나 쓰던 느낌으로 사용하실 수 있어요
감사합니다
17/02/24 14:09
수정 아이콘
리듬게임 좋아하시는 분들은 모니터 잘고르세요

삿는대 잔상으로 산날 팔고싶었어요 ㅠ
신문안사요
17/02/24 16:55
수정 아이콘
넵 한줄이 두줄로 보이는 매직 ㅠㅠ
오 루즈
17/02/24 14:10
수정 아이콘
게임 좋아하시면 144모니터 사시는게 나중에 후회도 안하고 좋습니다.
17/02/24 14:17
수정 아이콘
사족하나 달자면 직접 사용해본봐
FPS 하드하게 하면 TN패널로된 144모니터를 사야합니다.(벤큐 XL시리즈)
VA 패널 144가 명암비, 색감, 시야각 에서우수해서 범용성이 좋지만 144건 뭐건 VA패널의 잔상은 어쩔수가 없습니다.
17/02/24 14:28
수정 아이콘
삼성 UHD 28인치 엄청 만족하며 사용중입니다. 글자 크기가 작으면 그냥 글자를 확대하면 됩니다.
이선빈
17/02/24 14:44
수정 아이콘
저는 IPS 쓰다가 VA로 바꾸니 VA가 훨씬 낫더군요. 글쓴이 말씀대로
크기 정하는게 일단 우선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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