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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06 11:28
그 와중에 오늘만 사는 주갤 대단하네요.
https://twitter.com/miracle_HOSHI/status/805807530261626880
16/12/06 11:29
아니 기억이안납니다 / 사실이 아닙니다 / 죄송합니다 / 실무자들이 한 일입니다 / 보고받지 못했습니다 /
이런 말만 할려고 나왔나....
16/12/06 11:30
어째 나머지 회장 부회장들은 뱃속에 능구렁이 댓마리씩은 키우고 있을거 같으니 아예 청문회 경험없어서 어리버리할 이재용을 집중적으로 압박해서 뭐 좀 뜯어보려는 거 같네요.
16/12/06 11:40
기억안난다..
답변을 3번 이상 들으면.. 그 정도 기억력으로 회사 운영 제대로 하겠나요? 은퇴 하세요.. 라고 쏘아주면 좋을거 같네요. 기억안난다. 비슷하게 10번만 대답하면 치매걸린 것으로 판단해도 될거 같아요.
16/12/06 11:46
각 기업들은 오늘이 이미지 반전시킬 절호의 기회라는걸 인식 못한걸까요. 당장 어제 국조내용들만 해도 짤방과 영상으로 인터넷에 수없이 돌아다니는데, 대통령 및 정부와의 연결고리중 인정할건 인정하고 자사가 고꾸라지지 않을 최대한의 범위 내에서 시원하고 솔직하게 답변하면 욕먹을거 먹고 털고 갈수도 있어보이는데 참 답답합니다.
16/12/06 12:36
미전실은 대내외적으로 삼성그룹의 컨트롤 타워를 표방하고 있습니다. 실장이 부회장 직급이구요. ceo에게 보고 제일 많이 하는 곳이니 당연히 실세지요. 실제로 그룹 감사시 미전실에서 감사 뜨면 사장진들 한두명 모가지 우습죠.
16/12/06 11:55
이런 청문회가 1년에 한번만 있어도 저는 재벌총수 못할 것 같네요
정상적인말 하나 제대로 못하고 국민앞에서 뭐하나 솔직히 말하지 못하는 인생은 저한테는 불행한 인생입니다.
16/12/06 12:06
이재용은 어짜피 대답 제대로 안할거면 차라리 당당하게 모른다 기억이 안난다 이렇게라도 좀 하지 모든 질문에 얼버무리고 말끝흐리고 좀 꼴사납네요;;;
16/12/06 12:07
뭔가 실실 웃는 타이밍과 느낌이
좀 날카로운 질문 받았을 때마다 그런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아까 독대 관련해서 안민석 의원이 찌를 때도 웃엇던 거 같은데..
16/12/06 12:09
하고 싶은 말 해주시니 넘나 속 시원.
이재용 자꾸 최순실 언제부터 알았냐는 물음에 기억 안 난다 모른다 하는데 정윤회 문건, 박관천 경정 권력 서열 1위 최순실 얘기가 2014년 말이니까 그때 기점으로 어떻냐는 가려운 데 딱 긁어주시는 얘기
16/12/06 13:14
탈북자 관련 사회활동을 많이 하던 사람입니다.
저도 학과 관련해서 두어번 봤는데 국회의원 되고 나서 계속 화제의 중심에 들어가네요.
16/12/06 12:14
16/12/06 12:18
법적 책임만 피하자정도겠죠.
앞으로 어떻게 어떻게 하겠다 라는 얘기는 하지만, 여태 어떻게 했다라는 얘기는 안하니까요
16/12/06 12:17
하태경의원이 되게 좋은 말 하는것 같지만 사실은 정경유착 끊겠다는게 아니고
그냥 미국식으로 공식 로비화 하자는 소리를 잘 꾸며낸거죠. 전경련 없애고 공동출자 재단 만들라고 가이드라인 던진거고. 좋은일 좀 하다보면 괜찮겠다 한거고. 전경련 지원금 끊기로 한건 참 기쁘고, 새누리 해체건도 기쁘지만 역시 새누리다 그렇게보이네요.
16/12/06 12:18
이재용 보이는 어리버리함이나 명석함이나 영민함 정도가 정말 믿을 수 없을 정도네요 선천적으로 좀 모자른 거 아니면 저럴 수가 있나..
뭐 마이너스의 손 같은 행적은 차치하고 과거 2010년경 인터뷰에서도 좀 범인(凡人) 같다는 느낌 원래 받았고 이미지 있었지만 모자른 척 행세해서 모면하려고 하는 건지.. 지금 저 모습 진짜라고 판단하는 게 더 맞겠지만 솔직히 헷갈릴 정도... 전 처나 회사 임원들이나 최측근들처럼 진짜 아는 사람들은 알 텐데 저는 극히 일부만 아니까 잘 모르겠네요
16/12/06 12:51
그러니까요 그냥 생각, 상상, 추측일 뿐이지만 김정일(이건희랑 비슷하게 제왕적 기질 가진 사람)-김정철처럼..
거짓으로 부인하고 연기하는 거 여부와 별개로 그냥 사람이 원래 야무진 거랑 거리 있고 유하고 저런 스타일인가 싶습니다. 어리버리하고 어버버하고 혼나는 표정에 도리도리하고 이런 게
16/12/06 13:01
원래는 정경유착을 끊도록 정부를 압박하는게 정상이지만 그 책임을 가졌던 정부는 너무나 비정상이라 이미 처벌될 예정이고
그 상대방이었던 기업들에 대해 청문회를 통해 국민 앞에서 책임을 몰아세우는 거죠. 정부는 재벌을 권력으로 협박할 수 있지만 일개 국회의원은 그럴 권력이 없습니다. 이건 협박이 아니라 국회의원으로서 국민이 위임한 주권을 행사하는 겁니다. 전경련이 정경유착의 고리가 되는 부패한 조직으로 밝혀진 이상 당연한 소리죠. 김영삼은 왜 사적 모임일 뿐인 하나회를 해체했겠습니까
16/12/06 12:19
하태경이 좋아보이나요? 설마요
그냥 소리만 빽빽 질렀을 뿐인데요 알맹이는 하나도 없이 그냥 사이다 발언 하는 의원 타이틀 달고 싶어서 안달난 사람으로 밖엔 안보이는데요
16/12/06 12:23
지네 회사 종업원 죽은 얘길 하는데 쳐 웃네 진짜 저...
07년 부터 거리에서 그렇게 추운데 벌벌 떨어가며 한번만 만나달라그래도 세습전까지 단 한번도 안만나고 쫒아내고 탄압하던 놈이 진짜... 아...애 둘 아빠가 뭐 어쩌고 저째? 하..
16/12/06 12:25
조금전부터 틀었는데 증인은 이재용만 화면에 잡히고 있는데 전체적으로 이재용한테 질문이 몇 퍼센트 정도나 간건가요?
아주 삼성 청문회네 청문회여;;
16/12/06 12:26
이재용은 삼성회장하고 삼성 청문회 생기면 큰 일 날 것 같네요
사람 죽어가는 얘기하는데 압박받고 실실쪼개면 이건 뭐 국가경제 제1기업이고 뭐고 폭동 나겠어요
16/12/06 12:26
노무현도 5공 청문회때 어느 회장한테인가 노동자 죽은 얘기 했었죠. 그러면서 입버릇처럼 가족이라고 말하는 노동자 산재 보상에 돈 몇백만원 주느니 마느니 싸우면서 정권한테는 몇억씩 턱턱 갖다 바치느냐 이렇게 연결했었는데..
16/12/06 13:06
그러게요.; 청문회에서 각 의원들이 자신에게 주어진 피같은 시간으로 다들 최선을 다하는 건데 왜 의원을 공격하시는 분들이 계신가 이해가 안 갑니다.
16/12/06 12:26
삼성이 정권에서 전통적으로 가장 많이 덕 보는 기업이니까요. 그만큼 잘 해주고.
삼성 터는게 최순실 박근혜랑 관련 없다고 생각하실수 있는지.. 그리고 원래 다방면에서 다양한 건으로 압박해서 말 나오게 해야하는거라 별 문제 없어 보이네요. 좀 답답해도. 하태경이 MOM소릴 듣는다니 .... 저게 좋은 질문과 좋은 말로 들리니까 이런 정권에서 주말마다 이 고생을 하는건데..
16/12/06 12:26
애초에 대부분 삼성 극딜이네요. CJ 회장이 다 얘기할 강단으로 나온 듯 한데... 오후 청문회는 쫌 더 그쪽으로 신경쓰면 좋겠는데... 아쉽네요.
16/12/06 12:28
16/12/06 12:28
그래 실제로 몰랐다 칩시다... 상황이 이지경이면 이재용씨 위치면 이미 다 알아보고 있어야하는건데 지금도 모른다는게 말이 됩니까 크크크
16/12/06 12:29
아니 뭐 다들 이재용을 어떻게 한번이라도 더 혼내 보나 이것만 생각하고 나왔나요?
진짜 이게 무슨 아무말대잔치들인지.. 진짜 깝깝하네요 지금 이 자리는 하태경처럼 국정조사 사이다 발언 스타 위원이 되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뭐가 됐든 한가지라도 더 밝혀내야 하는자리 아닌가요 좀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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