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을 특정할 수 없는데 님은 왜 김혜경을 콕 찝어서 증오하시나요?
이재명네 집에서 아이디가 사용되었다고 하는 경찰 발표는 지극히 편파적이고
그 트윗이 사용된것도 아니고 그것과 비슷한 아이다의 아이피가 거기라는 거였죠.
그걸 마치 정의를 위하여 트윗이 사용된 장소가 이재명네 집인것처럼 발표한 경찰은 거의 범죄자 수준이었습니다.
한동훈을 비난한건 독직폭행에 이르는 거 과정부터
검사라는 신분을 감안할때 공직자의 자세가 아니다라는거였고 충분히 할수 있는 비판이라고 생각하고
휴대폰을 까지 않았다고 해서 한동훈을 증오하고 있다는 민주당 관계자나 지지자를 본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한동훈은 뭐 마녀사냥을 당하진 않았잖아요. 비교 대상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정황을 미루어 짐적할 수 있는건 윤석열은 12.3 계엄을 백퍼 성공한다라는 믿음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용한 무당에게 날짜도 점지했고 유능한 노상원에게 계엄 전권을 맡겨서 오랜 시간에 걸쳐 준비도 확실했고
내 사랑하는 쥴리의 돈줄을 막아버린 저 괘씸한 이재명. 뭐 가만 있어도 시간만 보내면 확실하게 보낼 수 있겠지만
그때까지 기다릴 수 없어. 올해 쓸 돈을 당장 마련해야겠어. 계엄 맛을 봐라!! 크크크
라는 절대적 믿음이 있었지만 현실은 윤석열의 확신과 너무나도 동떨어져 있었던 것이었죠.
비슷한 아이디요? 동일 아이디인데요? 뒤에 도메인 다르다고 비슷한 아이디라고 하는건 좀 웃기지 않나요?
설사 이재명과 김혜경이 계정주와 관련이 없다고 해도 고 노무현 대통령이랑 문재인 대통령을
원색적으로 비방하는 사람을 차단하지 않고 꾸준히 대화한 사실은 어디 가지 않습니다.
보통 칼 차단하거나 고발할텐데 쿵짝이 잘 맞게 몇년간 이야기를 나누고 나서 나는 모른다??
그런 인간이 노무현 정신 문대통령의 후계 어쩌고 저쩌고 하는건 진짜 양심이 어디 있는지
한동훈 아이폰을 까지 않았다고 뭐라고 하는 민주당 관계자나 지지자를 본 적이 없다구요?
한동훈 방지법을 만든다고 설친 이재명과 추미애는 민주당이 아니고 다른당인가요?
아이디 중에 가려진 글자가 네개나 있는데 무슨 근거로 동일아이디라고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그런게 있었으면 기소조차 못했을리가 있나요?
그리고 정의를위하여 계정과 이재명 김헤경은 아무 상관이 없는데 노무현 문재인 비방을 어떻게 차단하나요??
말이 되는 소리를 하셔야죠.
한동훈은 위에서도 적었지만 검찰이라는 신분의 공직자잖아요. 남을 사정하는 위치에 있는 사람이
영장집행을 방해하는 행위를 하는걸 그대로 방치하는 것도 우습지 않나요?
한동훈 방지법이 발효된건지는 모르겠지만 그것과 상관없이 시도자체가 폄훼될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더우기 일반인 김혜경과 비교하는건 악의라고 밖에 안보이네요
검찰에서 무혐의 나온 사건에 대해 다른사람들이 이런저런 이유를 대며 계속해서 추궁할 때 지치실겁니다. 저도 어제 그랬거든요. 지금 하늘하늘님의 대화를 보니 그 케이스가 생각나네요. "애초에 무죄를 입증하라고 요구하고 그말을 듣지 않는다고 해서 넌 유죄야 라고 하는건 아주 야만적인 것이죠" 좋은 말씀 같습니다.
수박에 관한건 제 기억에 없는 영역이라 제가 뭐라 판단을 할 수 없습니다.
예라도 들어주시면 공감을 하는데 도움이 될것 같네요.
제 기억에 당시 친문이재명 안티 세력들은 이재명 공격거리에 대해 책한권 분량의 자료가 있다고 공공연히 말해왔습니다.
이에 준하는 다른 소위 '수박'으로 낙인찍혀 피해를 본 사람이 있나요?
저로선 상상이 안되네요
KHK631000 이라고 뻔히 나와있는데 가려져 있긴 뭐가 가려져 있어요?
트위터에 등록한 G메일은 동일아이디고 추가로 김혜경의 네이버 아이디도 있는데 그건 유사하다는 겁니다.
듣고싶은것만 듣고 보고싶은것만 보지 마세요
그리고 정의를위하여 계정과 이재명 계정이 서로 몇년에 걸쳐서 대화를 해 왔다는건 왜 무시합니까?
이것도 알고 싶지 않으니까 그냥 무시하면 장땡입니까?
핸드폰 공개관련 해서인데
이재명은 그 이후에도 큰형 정신병원 강제입원건으로도 조사 받을때 핸드폰 비밀번호 제출 거부 했습니다.
이재명은 공직자 아니었나요?
딱 알고싶은것만 알고 나머지는 모르는일 없는일 취급하시는군요
우리편 쪽수가 많으면 뭐 그런것도 아무 문제가 안되는데
당시엔 이재명 편이라곤 나밖에 없을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내가 댓글 하나쓰면 반박 댓글이 몇개나 달리는 식이니 감당아 안되었죠.
그렇다고 내가 댓글 전업농가도 아니고 운좋게 컴터 화면 구석에 게시판 띄워놓고 짬날때마다 볼수 있는 상황이라
나름의 대처는 가능해도 저렇게 다수가 몰려오면 불감당이었었죠.
게다가 문제제기는 한줄로 가능하지만 그걸 반박하려면 자료찾고 문장 정리하고 감정 캄다운 하고.. 보통 피곤한게 아니잖아요.
그러다 넘 지쳐서 지난 대선 이재명과 윤석열 표추이를 보면서 아예 떠나버렸었죠. 123 계엄전까지 말이죠 ^^
그냥 인터넷에 민주당 수박 찾아보시면 되지 않나요?
친문과 친명이 이낙연을 수박으로 낙인찍고 공격하다가 이낙연이 나가리 되자 친명이 친문을 수박으로 낙인찍고 공격하던데요
친민주당 사이트들 가보면 하늘하늘님이 겪으신거랑 정 반대일이 일상입니다. PGR은 내란수괴 6개월차 까지만 해도
내란수괴 지지를 밝혀도 문제가 없던 사이트니까 그런 억울한 일을 겪으신거구요
그리고 KHK631000가 트위터 계정이 확실한가요? 그런데 왜 김혜경을 특정하지 못했죠?
이미 공개된 김혜경의 정보로 누군가 악의를 가지고 사칭했을 가능성이 아주 농후한 상황에서 그런 몇가지 정황이 무슨 의미가 있나요.
이재명이 정의를 위하여계정과만 대화를 한것도 아니고 수많은 사람중의 한사람인데 정의를 위하여가 어떤 사람인지
이재명이 어떻게 알수 있나요?
그럼 이재명이 노무현 고인모독한 트윗이라도 했다는 건가요?
님이야말로 증거도 없이 한사람을 마녀사양하는데 동참했으면 그게 공식적으로 무혐의가 되면 반성과 사과부터 하는게
인간된 도리라고 생각하는데 안그런가요?
이재명의 보수론은 성남시장때부터 한결 같았습니다.
일반적으로 보수를 정의할때 당시의 한나라당은 보수에 걸맞지 않고 민주당이야말로 보수에 적합한 당이라는 말을 일관되게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말을 오랜 시간에 걸쳐 여러번 들었던 사람에겐 민주당이 중도보수라고 했을때 별로 놀라운 일도 아니었죠.
당연히 공감하고 있었으니까요.
그리고 포퓰리스트는 정치인은 기본적으로 포퓰리스트 입니다. 님은 어떤 개념으로 포퓰리스트란고 말씀하신건지 모르겟지만
엘리트주의에 반하는 개념의 포퓰리스트라고 하신거면 잘보신거고
실현가능성도 없는 정책을 자기의 표를 위해 마구 뿌려대는 정치인이란 개념으로 포퓰리스트라고 하신거면 틀린거라고 당당하게 말씀 드릴수 있어요.
당장이 님이 생각하는 이재명의 실현가능성 없는 표퓰리즘 정책이 있나요?
아마 없을 겁니다. 대표적으로 청년배당, 무상교복, 무상급식 같은건 이재명이 다 실현 시켰거든요.
이재명은 엘리트주의의 상대개념으로 포퓰리즘을 실천해왔고 소수보단 다수의 이익, 강자보단 약자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그런 정치인이라는 점 알아주시면 좋겠습니다.
(수정됨) 어이쿠 글쓴게 다 날아갔네요 잘껀데...
KHK631000가 트위터 계정이 확실한가요? ->네 확실합니다. 물어보지 말고 찾아보세요 그정돈 하실 수 있잖아요?
그리고 모든 정황이 다 김혜경을 향하는데 결정적인 증거 하나가 부족하다는 겁니다. 불기소낸 검찰 워딩 보셨어요?
이 지사의 부인 김혜경 씨가 트위터 계정 주인이거나 사용자라는 의심이 강하게 든다면서도 여러 명이 공유했을 개연성이 더 높다고 판단 이라고 합니다. 그냥 완전범죄가 됐을 가능성이 더 큰겁니다.
그리고 제가 하늘하늘님이랑 몇년째 SNS에서 개인적으로 아는 내용도 말하며 소통하는 사이인데
제가 평상시에 이재명 쌍욕을 하고 다니는 사람입니다. 그러면 하늘하늘님은 저를 손절 합니까 안합니까? 하시겠죠?
긴밀한 사이도 아니고 수많은 사람중 하나인데 왜 차단 안하죠? 신기하네요
증거도 없이 한 사람을 마녀사냥했다고 하면, 검찰의 발표는 그냥 이제 곧이 곧대로 받아 들이시겠네요?
예를들어...이준석 성상납 도 증거부족으로 불기소면 물고 앂던 인간들 다 반성과 사과부터 해야 할 거 같은데 안하죠?
민주당도 인간된 도리가 없는 당이군요? 이준석은 사정기관도 아니고 사방팔방에서 표적찍고 공격받던 사람인데
또 핑계댈게 있으신가요?
아 참고로 전 이준석도 지지 안합니다
동풍 님// 1. 정도의 차이가 너무 크다
2. 공적인 영역에서의 비판은 정치인은 언제나 받을 수 있다.
3. 이재명은 공적연 영역에서의 비판보다 사적 영역에 대한 비난과 조롱이 많았다.
4. 민주당 답다는 걸 구체화하면 민주당지지자들이 원하는 법안을 통과시키려고 노력한다거나
민주적이고 일잘하는 그런 의원들이겠죠.
동풍 님// [검찰은 경찰이 수사를 통해 수집한 자료들을 종합한 결과 본건 트위터 계정이 김씨 것이라고 단정하기 어렵고, 여러 인물이 이 트위터 계정을 사용했을 수 있으며 게시한 사람을 특정할 수 없어 무혐의로 사건을 결론지었다. ] 님의 워딩과는 온도차가 심하네요?
그리고 님말대로 해도 '여러명이 공유'했는데 문제의 트윗이 김혜경이 했다는걸 어떻게 아세요?
이런걸 완전범죄라고 하는건 코미디죠. 이럴땐 '애매한 경우 피고인의 이익에 따른다'는 형사법의 대원칙이 어울리는 겁니다.
그리고 님이랑 제가 1대1로 sns하는거면 님이 누군지 알겠죠.
근데 이재명은 1대 다수 이고 그 다수가 엄청 숫자가 큽니다. 그런 상황에서 상대의 신원을 어떻게 알고
상대가 평소에 어떤 말을 하는지 어떻게 아나요?
보통 이런경우 이재명이 문제의 발언을 한적이 있거나 상대의 그런 발언에 동조한적이 있느냐를 봐야하는 겁니다.
검찰의 발표는 증거가 없다는거고 실제로 증거 없잖아요.
그리고 이준석의 성상납도 현재까지는 증거불충분입니다. 물론 공소시효문제로 제대로된 수사라기보다
대략적인 수사라서 전적으로 신뢰할 수 없지만 재수사가 이루어지지 않은 이상 검찰의 수사결과에 대해
수긍하지 않을 방법이 있나요?
근데 이준석이란 정치인에 대해 성상납과 접대 장부까지 나온 상황에서 비판하는 게 반성과 사과할일인가요?
기준이 많이 이상한것 같습니다.
신념 없이 오락가락한다는 측면에서의 포퓰리스트 입니다.
이재명이 진보 아니라고 이야기했다지만 언제 정규재 조갑제 같은 길을 주장했다고 그러십니까. 정규재가 박근혜 탄핵 때 뭐라고 떠들었는지 기억하시나요. 노무현 빨갱이론 주장하면서 NLL 갖다 바쳤다고 떠들어대던건요. 조갑제가 김대중 욕해대던 것은 다 잊으셨나요. 포용할 수 있는 걸 포용해야죠. 선 넘은 것들은 쳐내야 하구요. 언제부터 그딴 것들이 동행해야 할 대상이었나요.
뭐, 포퓰리스트를 유연하다고 볼 수도 있는 것이고, 잘못된 걸 뻗대는 것보다는 나을 수도 있긴 하죠. 나름의 장점도 분명합니다.
하지만 이번 대선에서의 우클릭은 쇼잉 에 지나지 않아보입니다.
조갑제 정규재는 극우꼴통인데 이재명이 그사람들과 무슨 상관이라고 그 사람들을 묻히세요.
단지 그사람들도 우리나라의 구성원이고 우리 국민중에는 그런 사람들이 아직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만큼
대선주자로서 통합행보의 일환으로 대화를 한거지
무슨 그사람들을 영입했나요 자리를 맡겼나요.
그리고 신념없이 오락가락하는거랑 포퓰리스트랑 무슨 상관인지 모르겠어요.
보통 그런 사람은 철새정치인이라고 그러지 않나요?
그런 사람은 대중인기영합이라기보다 자기 이익만을 위해 옮기는게 보통입니다.
포퓰리스트라기보다 기회주의자인거죠.
어쨋거나 이재명은 정치입문부터 한번도 당을 옮긴적도 없고
자기 스탠스를 바꾼 적도 없고
억강부약이라는 정치철학을 외면한적도 없습니다.
이렇게 일관된 정치인을 전 거의 본적이 없는데 신념없이 오락가락 한다고 평가하는건 동의가 안되네요.
정규재 조갑제를 이재명이 만났으니까요. 경선 후보시절이라지만 사실상 대통령 후보가 확정된 시점이었구요. 까놓고 말해 대통령도 확정된 시점이긴 하죠. 이재명은 원래 적폐청산, 칼춤 잘 출 것 같은 사람으로 바람몰이를 시작했습니다. 그걸로 문재인과 차별화도 했었구요. 애시당초 통합행보를 보였던 사람이 아닙니다.
일부 이재명 지지자들은 왜 자꾸 완전 무결한 이미지를 못 만들어서 안달인지 모르겠어요. 그냥 약점은 약점대로 받아들이고, 고칠 건 고치고, 장점은 키우면서 나아가면 됩니다. 이재명 본인이 그렇게 커온 사람이잖아요.
님 멋대로 약점이라고 규정해놓고 그걸 다른사람이 받아들여야한다고 해봤자 공허한 메아리죠.
전 님의 판단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위에서부터 계속 반론을 해왔잖아요.
이재명의 대통령에 대한 생각은 '대통합'이라고 했습니다.
그런 철학을 가진 사람이 정규재와 조갑제를 만나는게 무슨 신념을 바꾼게 된다고 그러세요.
그리고 저게 가능했던건 저분들이 계엄에 반대하고 비판의 목소리를 내었던 '헌법수호세력' 이라는 측면이었습니다.
반헌법세력에 대해 경종을 울릴 수 있었던 의미있는 행보였습니다.
적폐청산이나 칼춤은 명백한 범법행위에 대해서 하는거지 정규재 조갑제가 그런 사람은 아니잖아요.
그리고 문재인도 적폐청산을 시대정신으로 내세우며 당선된 사람입니다.
그리고 이재명은 성남시장시절부터 관내 보수 세력의 지지도 받을 만큼 통합행보를 했습니다.
이재명이 차단한건 부패세력들이죠. 이재명 고생길이 열린 이유이기도 하구요.
성남 시장 되자마자 대장동 민간개발을 중지시켰고 그때부터 박근혜 - 이명박의 토건비리 세력과의 전쟁을 했고
수많은 압색과 수사와 사찰을 받으며 여기까지 온거죠.
이재명도 단점이 있죠. 당연히. 근데 님이 주장하는 그런 단점은 편견에서 오는 잘못된 인식으로 밖에 안보입니다.
음. 날개를주세요님 설명에 동의하게 되는 부분이 있네요.
운이라면 운이겠지만, 정작 그 운이 나에게 다가올 때까지의 시간을 끝까지 버텨낸 건 어찌되건 이재명 뿐이기도 하죠.
권력에 대한 일념 하나로 일생을 바쳐 매달린 것이니까요.
(이런 방향이 나쁘다는게 아닙니다. 정치인에겐 권력욕, 야망이 꼭 필요하죠)
정말로, 정말로 대단한 사람이에요.
이재명은 진짜 하늘이 내린 사람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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