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정도로 안한다고 계속 인터뷰 했다] 라는 말이 의미가 없는게 이미 지난 대선에서 안철수도 단일화 관련해서 엄청 시달렸는데,
그때마다 '절대 안한다' 라고 수없이 강조해서 인터뷰 했고 , 이준석과 놀랄정도로 똑같은 형식으로 '단일화 절대 안할꺼니깐 더이상 묻지마' 라고 기자회견까지 했었거든요.
저도 돈걸려면 안한다 쪽에 거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안철수도 결국 단일화 한마당에 이준석도 못할건 없지않나? 싶습니다 허허.
이재명이 수성이 아니라 각종 이슈를 먼저 꺼내는 등 적극적으로 나오는 모습을 보였네요 권영국 후보 전달력이 김문수 후보 보다 훨씬 좋은듯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김문수가 이재명 공격 많이 한 것 같은데 김문수가 돋보이거나 점수를 가져간 것 같지가 않네요 이준석은 철저하게 20-30대(남성)의 지지율 상승에 포커스를 두고 나온것 같았습니다.
다른 문제들도 중요하지만 국민연금은 정말 걱정됩니다. 구연금 분리시 609조원을 어떻게 마련할꺼냐고 공격하는데, 출산율이 급격하게 떨어진 한국에서 그 609조원 처리에 재정을 전혀 넣지 않고 스노우볼 굴리다가 미래세대에서 터지면 어쩌려고 그러는건가요 풀스택 세나 만들어 주기 전에 어떻게든 해야지 국가도 책임 못지는걸 인구가 대폭 줄어들 미래세대가 알아서 하라는건 너무 무책임하네요
핵융합은 "조금 더 깨끗한 원자력이어야지 예를 들어서 핵융합 이런것들이 나올 줄 알았는데"라는 발언을 한게 맞긴 하고, 이념 들먹이면서 거품 물고 재생에너지를 반대하면서 원전 쉴드치더니, 재생에너지의 대안을 이준석 본인은 핵융합으로 생각하고 있었다라는 말을 해서 까이는 겁니다.
이재명도 오늘 정확히 짚었죠.
[이준석 후보님의 특성이 그러신거 같은데, 상대방이 하지도 않은 말을 한 걸로 전제를 해 가지고, 15조는 본인이 주장한거죠.. (중략)
상대가 하는 말들을 왜곡하거나 특정 부분을 빼 가지고 짜집기를 하거나 이렇게 해 버리면 그거는 대화를 하는 게 아니라 사실 시비를 건다고 하죠.] 사실 이준석의 본질을 꿰뚫는 말이죠. 그것도 대선후보 토론회라는 무대에서 확인 사살을 당했으니까요. 근데 이재명은 무조건 못했답니다. 크크
무슨 꼽을 준다는 거죠? 그러면 이준석 비판 글을 달 때 마다 와서 저에게 반박하시는 분들도 님을 포함해서 저에게 꼽을 주려고 하는 거죠? 그런 맥락으로 이해되는데요? 이런 댓글은 처음이네요. A를 비판해서 B가 반박함. 무슨 문제인데요? 갑자기 양비론 시전하면서 님께서도 저에게 꼽주잖아요, 아니에요??? 그러면 이준석 지지가가 상대방 후보를 긁어서 그에 반박하면 피차 도움 안되니 가만히 지켜보란 얘기인가요? 여기가 무슨 펨코 정게도 아니고 황당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