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집어치우고 물가 하나만 이대로 계속 올라도 여권 다음 선거 더더더더더더대참패 확정으로 봅니다.
이재명 비토고 뭐고 없어요.
장바구니 물가가 미쳐 돌아가는데 정부든 여당이든 문제 인식조차 못 하고 있는 것 같아서 희망은 커녕 절망 밖에 남은 게 없다고 봅니다.
개헌선 넘겨주길 간절히 바랐는데 콘크리트 쉽지 않네요.
전 오세훈은 본인이 고사할거라고 봅니다. 일단 안철수가 여전히 야망이 있는데다가, 오세훈은 무리하게 질렀다가 뼈저리게 패배한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
본인 행보를 봐도 서울시장을 한번더 하면서 굳히기 한 다음에 대권 노리는게 훨씬 나을겁니다. 일단 차기 대선주자는 어떻게봐도 매력적인 자리가 아닐 확률이 높아서;;
아이구, 벌써 그렇게 됐군요.
근데 오세훈이 분명히 대권욕심이 없는건 아니라고 보고있긴 한데, 리스크가 큰 승부에 굳이 나서려고 할까? 에서 좀 의문이 들거든요.
차기지선에서 서울시장 노리면 꽤 안정적으로 가져갈 확류이 높다고 보는데, 대선후보로 잘못나서다가 서울시장자리를 뺏기면 그건 그거대로 치명타일거라고 생각합니다.
안정적인 작은걸 챙기느냐, 리스크있는 큰걸 챙기느냐의 차이라고 보는데.. 오세훈이 이미 리스크에 한번 쎄게 데였던 입장이라, 굳이 그 길을 선택할까 좀 의문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