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ujours..
24/04/11 08:40
쇼앤 프루프 한거죠. 체급은 이제 검증 되었고 좀 더 신중하고 무게감있는 행보 보였으면 좋겠습니다.
닉네임바꿔야지
24/04/11 08:45
와우. 이제 배찌 없이 할 수 있는 정치는 할만큼 다 했고 새로운 페이즈. 배찌를 달아야 할 수 있는 세상으로 진입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이번에 배찌 못 달면 언젠가 배찌를 달게 될 진 모르지만 이준석의 정치 인생은 고작 그정도 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배찌를 달았네요? 현실 정치는 결국 표를 얻어서 자리를 차지하는 게 가장 중요하고 이준석은 그 역량을 보여줬다고 봅니다. 앞으로 뭘할지 기대 되네요.
ipa
24/04/11 08:49
비판적으로 관망 중인 1인으로서 본격적인 정치인으로서의 역량을 볼 기회가 생긴 것이 좋네요. 저를 팬으로 만드는 활동을 보여주길 바랍니다. 이번 총선의 스토리는 정말 멋졌어요.
MurghMakhani
24/04/11 08:51
이준석 내려치기는 그냥 정치의 스포츠화를 보여주는 일면이라 생각합니다. 상대팀 내려치고 놀리는 게 재밌는 건 그 상대가 진짜로 허접이 아닐 때가 더 재밌죠
HesBlUe
24/04/11 08:54
이준석 내려치기 하는 분들은 민주당지지자or올드한나라당 이라고 했었는데 그게 딱 맞죠.
민주당 지지자들 입장에서 이준석만큼 무서운 상대가 없었을 겁니다. 극구 부인하고 아니라고 하지만 내쳐지길 바랬었죠.
이준석이 정말 잘하는가는 의문인지만, 현재 국힘에서 이준석 10%정도 하는 사람조차 없습니다.
아론
24/04/11 08:54
진심 대단합니다
제 중꺾마 리스트에 추가됐음 크크크
국회 입성했으니 좋은 정치 해주길 바랍니다.
MurghMakhani
24/04/11 08:56
선거 능력은 여러 번 증명했으니 더이상 얘기 안해도 될 거 같고 이젠 현실정치를 잘해야죠. 이준석 본인이 그렇게 되기 싫어하는 구태정치인 되기 싫으면 유권자들이 지지한 이유를 보여줘야 할 겁니다.
어...
24/04/11 09:01
저는 민주당 지지자이지만 이준석은 성공했으면 했는데 대단하고 잘 됐네요
댓글보니 전략 자체가 남달랐군요 아니 이준석 다웠다고 해야하나?
여튼 진심 축하할 일이라 생각해요
keke
24/04/11 09:14
대박이네요.
이게 바람직한 선거운동이네요
keke
24/04/11 09:26
단지 마다 문제점 파악하고 고쳐준다고 먼저 얘기하다니, .
그것도 자기단지 앞에서 저러고 있으면 진짜 뽑고 싶어지겠네요
24/04/11 09:35
저는 CBS토론이 결정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정권심판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저조차도 만약 동탄주민이었다면 도저히 공영운에게 표를 줄 수 없는 수준이었습니다.
혹시나 이준석의 당선이 의외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있으시면 이 토론 꼭 다시보기 하시기 바랍니다.
레짓
24/04/11 09:38
선거 공보물 올라온거 보니까 인사말 부터 공약 설명까지 전부 직접 손 글씨로 다 썼더라구요.. ( 그림까지 ! ) 진정성이 통했다고 봅니다. 반면 반대편 후보는 구설수가 심각했고요.
PiotheLib
24/04/11 09:45
체급이 또 올랐네.. 범보수진영 주요 정치인중에 제3당으로 거대정당 텃밭이자 3자 구도에서 뱃지를 달 수 있는 정치인은 제가 볼 때 없어요. 그나마 유승민정도. 오세훈도 힘듭니다. 물론 화성을 유권자 구성의 특수성과 보수진영내 비토층을 가지고 있는 이준석에게는 3자구도가 오히려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봅니다.
밤수서폿세주
24/04/11 09:51
크크 저도 사실 솔직한 맘으로는 쌤통이다 싶은데, 혐오하는 정치인이라도 정말로 망하는걸 보면 (특히 금전적으로) 좀 말을 얹기 저어된다고 해야하나... 여러 생각이 드네요 허허
항즐이
24/04/11 10:02
정말 어려운 선거였는데 훌륭하게 치러냈고 극적인 결과도 얻었네요. 이준석과 개혁신당이 출범 후 어려움을 많이 겪었는데 이번 원내 입성을 통해 원하던 정치를 해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바람기억
24/04/11 10:13
만 39세에 드디어 국회 입성이네요
개인 기량만으로 당선이라니 대단합니다
축하드리고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하겠습니다
칼라미티
24/04/11 10:18
당선 소식 듣고 이것저것 찾아봤는데 지역구에 진짜 시간 많이 투자했더라구요. 그에 맞는 성과를 거둔 것 같고요. 다른 국회의원들도 그런 면은 좀 본받았으면 좋겠어요.
MovingIsLiving
24/04/11 10:18
엠팍은 이재명보다 이준석을 더 싫어했는데 오늘부터 난놈은 난놈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ipa
24/04/11 10:20
그런 정성이나 공약도 있겠지만 막판에 현 정부와 명확히 각을 세운 것이 주효했다고 봅니다.

초반에 격차가 컸던 것도 이준석을 뽑으면 결국 국힘 뽑는 것이라는 생각이 작용했다고 보거든요.
데갠
24/04/11 10:29
이준석은 계속 포지셔닝이 똑똑했고, 사정이 좀 여의치 않아서 돌아오긴 했는데 계속 순항 중이죠.
내년엔아마독수리
24/04/11 10:29
조국당이랑 합쳐도 교섭단체요건을 갖추기는 힘들 것 같아서 그건 좀 아쉽네요.
데갠
24/04/11 10:41
별개로 내려치기...?에 대해서는 첨언하자면, 이준석이 이대로 크면 대권주자급 거물이 될 것이 유력하다고 보고 이걸 부정하면 내려치기가 맞다고 봅니다. 한국 정치지형에 유의미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이 말에도 동의합니다.

그런데 이준석이 대권주자급이 되려면 적어도 10년....아주 낙관적으로 예측해도 8년 이상 걸립니다. 거물이 된다고 해도 숱한 거물들이 고꾸라지는걸 지켜봐온게 정치고....좀 올려치기 심하지 않나 싶은 맘도 있습니다.
바둑아위험해
24/04/11 11:25
비례도 개혁신당 뽑았는데, 비례쪽 결과는 아쉽지만
이준석이 결과로 증명해낸 것 같아서 아침부터 기분이 좋네요
스스로 체급 불려나가서 성장해가는 모습이 멋있네요.. 저렇게 민주당 텃밭으로가서 제3당으로 이겨낼 수 있는 보수쪽 인사가 몇이나 될지

허은아 전 의원 등 개혁신당 인사들 인스타 팔로우하면서 선거운동 과정 및 공약들 지켜보았는데,
여러모로 제가 앞으로 쭉 응원할 수 있는 당이 생긴 것 같다는 생각이 굳혀져갑니다.
이준석과 천아인 응원합니다.
그럴수도있어
24/04/11 11:52
당원으로서 이준석 대표 자랑스럽습니다. 아직 미숙한 점도 많지만 대한민국 정치에 어떤식으로든 변화를 가져오길 기대합니다.
JSclub
24/04/11 12:12
젤 비싸게 값 잘 받을수 있을때 국힘 들어갈듯요
Nacht
24/04/11 12:31
뭐 근데 10년후 즈음에 대권주자까지 큰다고 해도 무려 40대 후반인데 이 정도면 한국의 대권주자 치곤 굉장히 젊은편이긴 합니다. 물론 그 10년을 순조롭게 성장해야 한다는 대전제는 말씀대로 필요하긴 합니다만…
세상을보고올게
24/04/11 15:48
민주당 조국당 지지하는데
슈퍼스타 인정합니다
블랙엔젤
24/04/11 16:10
대단하네요
그 동안 간간히 내려치기 댓글 몇개 달았는데 이제 인정합니다!!
가만히 손을 잡으
24/04/11 16:37
간만에 기쁜 소식이네요. 내 눈은 틀리지 않았다니까!. 크크크.
퀀텀리프
24/04/11 20:47
신선한 유망주.. 기대됨
이준석 당선되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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