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코로나는 희망고문이 아니라 현실적인 대안이죠
외국들이 바보라서 위드코로나 하겠나요.
확진자수 감안해서 지금 방역기조 이어나가기에
방역정책에 따른 손해는 빈부격차와 세대격차, 지역 격차가 명확하며 그로 인한 사회적 불평등의 발생과 연쇄적으로 발생하는 사회비용의 폭증을 감당할수 없다고 여기니까 위드코로나로 가는겁니다.
(수정됨) 2차접종 70퍼센트 넘기고 위드코로나로 서서히 이행하겠다는데 자꾸 지금 시점에서 확진자 의미없다 의미없다 얘기하면 뭐하나요. 국민 10명중 6명은 접종 완료 안됐습니다 확진자수는 아직도 의미 있는거예요... 싱가포르도 80퍼센트 접종완료 찍고 나서 풀었는데 아직 준비도 안됐는데 숫자만 발표 안하면 현실이 가려지나요.
이제 전세계에서 확진자 수를 제로베이스에서 통제할 수 있는 나라는 대만,뉴질랜드,부탄 정도일거에요. 뉴질랜드도 사실상 포기선언 했고요.
누적 확진자가 적은 극소수의 나라들은 (일본,한국,싱가포르,호주) 백신미접종자 위주든 돌파감염이든 일정한 지점까지는 확진자가 계속 올라갈겁니다. 싱가포르가 대표적으로 보여주고 있죠. 이미 겪을대로 겪은 유럽,아메리카대륙과는 상황이 달라요. 물론 이렇게 웨이브가 늦게 오는게 먼저 온 것보다는 훨씬 낫지만요.
받아들일건 받아들이고 풀건 풀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막을건 막아야죠. 어렵지만, 지금까지 해왔던 일입니다.
여기서 백만명당 확진자, 사망자 줄세워보시면 일본도 전세계 기준으로는 매우 잘 버틴 나라입니다(일본 밑의 나라 중 상당수는 아프리카 국가입니다..). 치료도 제대로 못받고 죽는 사람이 크게 보도되는게 그나마 나은 환경이었다는거죠. 그것조차 사치였던게 선진국 예외없이 작년 봄, 작년 가을~올 봄 전세계 상황이었어요.